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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주)호반호텔앤리조트,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발전 업무협약

지역 농산물 안정적 유통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03.23 15:02:11
  • 최종수정2023.03.23 15:02:27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가운데) 대표이사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3일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 황영기 상무(포레스트 리솜 총지배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호반에서 운영하는 포레스트 리솜, 레스트리 리솜 등에 신선한 상태로 우선 공급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순환 공급 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웰니스 관광 활성화 협력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협력 △리조트 활성화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 지원 등을 담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에 설립한 포레스트 리솜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숲 조망이 가능한 문화감성형 콘도로 연간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제천의 웰니스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2021년 7월 250실 규모 레스트리 리솜(호텔동)을 오픈해 예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이정호 대표이사는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 이용으로 리조트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은 물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지속해서 교류, 협력하며 양 기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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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