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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화상병 원천 차단

화상병 예방의 첫걸음은 궤양 제거

  • 웹출고시간2023.01.30 10:20:31
  • 최종수정2023.01.30 10:20:42

충주농기센터 직원이 과수나무에서 궤양을 제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과원에서 본격적인 가지치기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사과·배 재배 농가들의 철저한 소독과 궤양 제거 실천을 유도하고자 식물방제관으로 구성된 예방·예찰 조사단을 편성해 현장 방문·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동절기 궤양 제거 중점지도와 소독 용품 배부, 화상병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한다.

개화기를 전후해 보균 과원 사전 제거와 화상병 발생 예측에 따른 공동방제, 과원 환경개선제 보급 사업 등을 통해 화상병 확산 방지를 예방한다.

본격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5월부터는 병 발생 즉시 제거를 위해 정밀예찰 조사반을 운영하고, 신고-확진-방제의 One-stop 시스템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 중에 발견되는 궤양은 확실하게 제거하고 도포제를 바르며, 과원에 출입하는 모든 작업자와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모든 농작업 과정을 꼭 기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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