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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위기 아동 겨울 난방비 후원 모금액 전달

희망 직원 대상으로 모금 운동 벌여 132만 원 마련

  • 웹출고시간2023.01.18 13:27:48
  • 최종수정2023.01.18 13:27:48

김명철(왼쪽) 제천교육장이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후원액을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모은 132만 원을 18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이 모금액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난방온 캠페인' 사업을 통해 제천시 위기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후원에 보탠다.

모금에 동참한 제천교육지원청 한 직원은 "제가 기부한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지역의 어려운 가정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 학생들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주신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제천 학생들의 지원을 통해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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