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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골키퍼 부친 김광주씨, 충북도민회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 웹출고시간2023.01.16 11:36:43
  • 최종수정2023.01.16 11:36:43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김광주(왼쪽)씨.

ⓒ 단양군
[충북일보]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 선수의 부친인 김광주씨(61·단양)가 최근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북과 연고가 있는 장·차관과 국회의원, 기업체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서울시 중구 한 호텔에서 열렸다.

김정구 회장은 "김승규 골키퍼는 충북과 연고가 있는 유일한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도운 공로가 인정된다"며 "아들을 훌륭하게 키운 김승규 아버지 김광주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멀리 사우디에서 뛰고 있는 승규에게 이 소식을 전했더니 충북도민회중앙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축구 인생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하고 충북도민회중앙회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자신에게 철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규 골키퍼는 2006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후 2016년부터 19년까지 일본 비셀 고베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 울산 현대로 복귀한 후 현재는 사우디 프로리그 알 샤밥 소속으로 있으며 지난 카타르 월드컵 주선 골키퍼로서 선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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