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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협의회, 내달부터 3차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

  • 웹출고시간2020.05.28 17:06:11
  • 최종수정2020.05.28 17:06:11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6월부터 3차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취약계층 1천685가구,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위생용품 및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 진행은 시·군사회복지협의회(증평은 삼보사회복지관)를 통해 사업대상자 선정 및 배분이 이뤄진다.

청주시의 경우 3차 사업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무료 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결식우려가정 2천40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사회복지협의회는 1차 긴급지원사업으로 도내 취약계층 410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36개소를 지원했다. 2차 사업은 취약계층 1천20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표면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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