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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2 15:31:04
  • 최종수정2016.01.12 15:31:0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국가기준점 조사·관리 등 국토교통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간제 2명을 6개월 채용해 국가기준점(삼각점 123점, 수준점 51점, 통합기준점 68점) 조사대상 확인을 위한 아침회의와 현지조사, 문제점, 애로점 토의를 위한 마감회의, 조사보고시스템 당일 입력 등 측량기준점 표지조사 일일 업무체계를 정립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창의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타 지자체의 삼각점 조사용역비용보다 약 3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 등을 인정해 청주시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추천했다.

지길현 지적정보과장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확하고 철저한 국가기준점 관리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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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