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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5 을지연습 준비 본격 돌입

류한우 군수 등 100여명 참가 준비상황 점검

  • 웹출고시간2015.08.12 13:50:50
  • 최종수정2015.08.12 15:53:57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015년 을지연습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준비 보고회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각급 부서장, 유관기관 담당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핵심과제와 사태별 조치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과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15 을지연습'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군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민관군경 합동훈련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15개 기관·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훈련으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한다.

군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쟁음식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습은 실제훈련 강화와 위기관리 태세 완비로 군민과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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