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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0 13:30:24
  • 최종수정2015.08.20 13:30:24

영동의 한 사회단체 회원이 흘지훈련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2015 을지연습에 참가한 영동군 공무원, 향토부대 관계자 격려를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 정성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영동군의회를 시작으로 지방행정동우회 영동군지회,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영동군청 실과소장 부인들의 모임인 목련회 등에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인 영동군청 소회의실을 방문, 과일·음료 등을 전달하고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 18일에는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NH농협 영동군지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민주평통 영동군지부, 대한의사협회영동군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영동군지부, 무용가 조희열 씨 등이 방문해 치킨, 햄버거, 떡 등을 전달했다.

이밖에 19~20일에도 영동군새마을회, 한국음식업조합영동군지부 등 10여곳의 유관기관·단체가 방문해 피자, 컵라면 등을 전달하며 을지연습에 참가한 공무원과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더불어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에서 을지연습 중인 직원들을 일일이 살피고 격려하는 등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위문이 이어지면서 24시간 훈련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에게 힘을 더했다.

을지연습 상황근무에 참여한 김영완(27·기획감사실) 주무관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위문에 힘입어 굳건한 안보의식 확립과 전시 행정 체제를 연습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전시에 완벽한 대비 태세 구축을 위한 '2015 을지연습'을 지난 17~20일 4일간 진행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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