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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0 11:01:51
  • 최종수정2015.08.12 15:54:07

영동군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해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세복 군수와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에 앞서 사전 준비태세를 최종 점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오는 17~2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는 올해 을지연습을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 주민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오는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8일은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남부지사(영동읍 매천리 소재)에서 영동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비상사태 시 합동대비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시행한다.

오는 19일에는 399차 민방공 대피훈련이 당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세복 군수는 "을지연습을 통해 지역의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 단계 더 키울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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