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NGO센터는 11일 오후 3시부터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5회 충북 공익활동사례 발표회(사진)'를 연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도내에서 공익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기관·시설·동아리 등이 지난 1년간 진행했던 공익활동사례를 발표한다. 센터는 성공적인 공익활동사례를 발굴해 알리고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발표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전심사를 거친 10개의 사례와 청소년 공익활동 특별사례 1개 등 모두 11개 사례가 발표된다. 사례들은 창의성·지역사회 기여도·확산 가능성·지속가능성·시민참여도를 기준으로 사전심사 점수와 현장 참여자의 투표 합계로 나눔상 1개 단체(상금 100만 원), 협동상 2개 단체(상금 각 70만 원), 혁신상 3개 단체(상금 각 50만 원), 참여상 4개 단체(상금 각 30만 원)를 시상할 계획이다. 발표되는 사례는 일반사례에 △제천여성회-소통과 공존을 위한 그녀들의 알쓸신잡 △충북교육발전소-청소년뒷골목축제 △청주청년회-불편해도 괜찮아 '불편스쿨' △괴산두레학교-괴산문해학교 지역역량강화프로그램 △같이그린백화협동조합-영동지역 자원연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음성마을선생님협의회-음성마을선생님과 함께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날 충주시 순회모금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과 허영옥 시의장을 비롯한 40여명이 참여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 슬로건 아래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및 성금전달식, 온도탑제막식, 이웃돕기 성금 현장 접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계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순회모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저소득층 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오는 2020년부터 주거급여 선정기준을 중위소득 44%에서 45% 이하로 전년 대비 2.94%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10월 맞춤형 주거급여가 개편되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됐다. 또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4% 이하라면 주거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는 실제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임차가구에 지원되는 '임차급여'와 주택을 소유하고 실제 거주하는 가구에 지원되는 '수선유지급여'로 구분된다. 임차급여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 수별로 기준 임대료 내에서 지원한다. 2020년 기준 임대료는 1인 가구 15만 8천 원, 2인 가구 17만 4천 원, 3인 가구 20만 9천 원, 4인 가구 23만 9천 원이다. 이 같은 임대료는 올해 대비 7.5% 인상된 것이다. 수선유지급여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457만 원/3년 주기), 중보수(849만 원/5년 주기), 대보수(1천241만원/7년 주기)로 구분되며, 소득 인정액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발굴·지원 대상은 계절형 실업, 한파 등 겨울철 계절요인에 따른 위기상황 발생 시 더 취약한 상태에 놓일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 또는 개인이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이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위기요인별 긴급복지 지원이나 에너지 및 신용지원 등 공적지원을 우선하고 민간서비스 자원 연계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 발견 시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641-536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내년부터 소득하위 40% 이하 노인에 대한 기초연금 지급액을 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의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기초연금액 30만원 지급대상을 현행 소득 하위 20% 이하에서 2020년 소득하위 40% 이하 노인으로 확대하고, 2021년에는 모든 수급자(소득하위 70% 이하)의 수급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물가변동률에 연동, 기준연금액을 인상해 지급하는 시기도 현행 4월에서 1월로 앞당긴다. 복지위는 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사업 시행 기간을 오는 2024년까지 연장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의사·약사 등 전문직종 자격증과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등의 자격증 대여·알선 행위를 차단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도 처리했다. 의결된 법률안들은 복지위 전체회의 의결과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는 1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서울 /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한파가 재해로 규정된 이후 처음으로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일선 시·군에 교부했다. 그동안 한파에 대한 예산지원은 재난관리기금에 국한돼 왔으나 도는 올해부터 재해구호기금에서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구호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보온물품(담요, 목도리, 귀마개, 연탄) 구입·배부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지역별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한파대책기간(지난 15일~내년 3월 15일)이 시작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오늘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액을 11억 7천800만 원으로 정한 모금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도담동 싱싱장터, 같은 달 13일 오후 3시부터는 조치원역 광장에서 현장 모금 행사도 연다. 기부는 현금(농협계좌 301-0127-0335-01) 외에 물품으로도 할 수 있다. ☏044-863-540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전산시스템 추점제를 도입해 2020년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발한다.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 접수를 위해 기존 선착순 접수에서 추점제로 수강생을 뽑는다.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야하는 불편함과 장거리 거주자나 개인사정으로 수강하지 못하는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2020년 평생교육프로그램 교육과목은 68과목으로 2천284명(노인복지관 본관 35과목 1천237명, 분관 33과목 1천4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내달 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노인복지관 본관 2층 강당과 남부분관 2층 강당에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과목당 연 2만 원으로 신청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복지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정원초과 신청 과목에 한해 공개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하며,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로 추첨할 계획이다. 공개 추첨은 2020년 1월 3일 오전 10시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하며, 참관은 노인복지관 회원 누구나 가능하다. 김웅 관장은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추첨제 도입을 통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싶어 하는 노인에게 공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20회 충청북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열린 충북 사회복지대회에서 제천시의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다수 유공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기관(시설) 근무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천시청 희망복지팀 이경미 주무관이 충청북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이경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충청북도의회의장표창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민 사회복지사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을, 사랑의 교실지역아동센터 박춘숙 생활복지사 등 많은 지역 사회복지인들이 표창을 받았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 이웃들 사업일환으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그리고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 종박물관에서 오는 16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어울림'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우들의 문화 체험을 위한 것으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진천군 지부 협조로 관내 거주 장애우와 가족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소원 풍경 만들기를 통해 한국 전통문양의 뜻을 이해하고, 풍경소리가 울릴 때마다 소원성취를 염원하는 이색적인 체험이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체험자 스스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043-539-3847,3629)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복지박람회가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복지정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군은 12일 화랑관에서 1회 생거진천 복지박람회를 열었다. 1천여명이 참가한 이날 열린 박람회는 '모두가 공유하는 삶의 질 향상, 사람중심의 미래도시 생거진천'라는 슬로건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가야금 병창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20회 충북사회복지대회 기념식과 함께 비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충북도와 진천군 사회복지기관 단체가 시각장애인 체험, 치매 인지 검사 등 38개의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부스를 운영한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들을 발굴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가수 '구현모'씨가 진행한 복지토크콘서트에는 전정애 진천부군수, 이규창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진솔한 복지토크를 진행했다. '구현모'씨의 힐링음악과 함께 지역민이 궁금해 하는 복지이슈에 대한 질의…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이 마음건강 체크 스크리닝 봉사활동을 통해 발굴 된 우울 자살 위험군 어르신들의 예방사업을 펼친다. 군은 20명을 대상으로 11월 노년층 우울 자살 예방 프로그램 '심쿵심쿡'을 운영한다. '심쿵심쿡'은 마음 건강에 좋은 요리 테라피를 통해 노인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노인전문자원봉사 노년행복컨설턴트 사업으로 펼쳐진다. 노년행복컨설턴트 '하트시그널'봉사단이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전문 노인자원봉사자 양성, 자살 예방 프로그램 캠페인 등을 이어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12일 진천 화랑관에서 '20회 충북도사회복지대회&1회 생거진천 복지박람회'를 연다.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사람중심의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송기섭 진천군수·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유관기관 단체장 및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 병창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충북도지사 표창·충북도의회의장 표창·진천군수 표창·사회복지협의회 공로상·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진천군 사회복지대상 등 모두 50명에게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사회복지 정보제공 및 캠페인·음식나누기·체험부스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홍보부스 운영, 토크콘서트, 장기자랑, 프리마켓 등이 이어진다.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 고유의 복지모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과 증평군이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실시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11일 진천군과 증평군에 따르면 진천군은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증평군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 진천군의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는 읍면별로 지정된 18곳의 거점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원 중에 있으며 병원 퇴원환자나 장기요양 등급외자들로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진천한의사회에서는 동네복지사들과 함께 거점 경로당을 방문,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 뜸 등의 처치를 진행하고 있다. 진천약사회는 어르신들에게 중복 처방이 가능한 약물, 약제 간 메카니즘, 올바른 약물복용법 등의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거점 돌봄센터 촉탁의'를 모집한 결과 진천읍 내 성심외과, 진천의원, 혁신도시 한사랑가정의학과, 청주 대신의원 등 4개소가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보건의료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증평군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2억1천800만 원의 긴급지원 예산을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1대 1 가정방문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제도이다. 하지만 의료급여수급자가 알고 있어야 할 권리나 의무를 소홀히하고, 부정수급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복합 만성질환을 가진 일부 수급자의 경우 비합리적 의료이용과 약물 오·남용 사례가 자주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2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연간 과다 의료급여 이용자를 고위험군,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들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1대 1 가정방문을 통해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절차, 연장승인제도 및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사항이다. 아울러 자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이정진 군 주민지원과장은 "'1대 1 가정방문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위해요인을 예방하고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발굴에 홍보를 강화한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와 협력해 4일 옥천읍 이장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을 방문해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열리는 주거급여 제도에 대한 설명 등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주거급여는 신청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4%(4인 가구 기준 약 203만 원) 이하인 가구 중 임차수급자에게는 임차급여를 지급하고, 자가수급자에게는 주택 노후도에 따른 맞춤형 주택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서 부양가족으로 인해 주거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신규대상자들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받으며, 소득재산조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주거급여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보건소가 우울증 환자 치료비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우울증 환자는 심적으로 힘들고 소외돼 외롭게 살아가며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주민들이 우울증 치료비로 지출하는 부담액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음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질환자로 진단을 받은 뒤 치료중인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액은 월 2만 원, 연 24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지역보건팀(043-871-2132) 또는 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4)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옥 군 보건소장은 "전통적인 가족 구조의 변화 및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주위로부터 소외돼 외롭고 고독하게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죽을 맞는 이웃들이 있다"면서 "이제라도 서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인 '톡톡톡 마음의 문을 열어라'가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사전 사후평가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했던 23명의 대상자 중 우울이나 스트레스, 불안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11명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9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진천군 자살사망 현황 중 70%를 차지하는 60대 이상 노인의 자살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참여자들에게 미술치료, 영화테라피, 우울증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군은 이같은 결과가 일시적인 효과에 머무르지 않도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면담을 진행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뿐만 아니라 미용실 이용, 영화관람 등이 가능한 쉼(休) 바우처카드를 제공키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과의 1대1 멘토-멘티 결연도 진행해 일상생활 속 정신건강 치료도 준비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대상자를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교육 주거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230만6천768 원)인 경우 지원 가능하며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을 합산한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한다. 다만, 3년 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아야 하며 지원금을 주택구입과 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 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 목적 제외) 등으로 사용할 경우에 지원된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소득 및 재산 조회를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539-3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청·장년층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틀니 지원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만 지원됐다. 때문에 65세 미만의 청·장년층 수급자는 고가의 틀니 비용으로 인해 치아결손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 계속되는 저작불량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1억8천700만 원의 자체예산을 확보해 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속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청·장년층 틀니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수급대상자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소견서를 발부받아 청·장년 틀니 신청서와 함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악당 100만 원 한도 지원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 장착비는 시술을 한 의료기관에 지급된다. 단, 치료 도중 수급자 자격을 잃거나 다른 시·군으로 전출가는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청·장년층이 저작불편 해소로 건강을 회복하고 심리적 위축에서 벗어나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공시지가 상승으로 기초연금 자격을 상실한 65세 이상 충북도민이 27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밝힌 '공시가 상승에 따른 기초연금 탈락 예측 현황'에 따르면 전국 수급자 가운데 1만5천920명이 선정기준액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더 이상 못 받을 것으로 추정됐다. 충북에서는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18만9천403명 가운데 277명이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에서 탈락자가 많은 지역으로는 △청주시 98명 △충주시 38명 △제천시 36명으로 나타났다. 탈락 예상자는 2019년 공시가격 변동분을 기초연금 수급자의 토지·주택·건물의 시가표준액에 반영하여 소득인정액을 재산정해 추출했다. 다만 2019년 공시가격이 실제 반영되는 2020년 4월까지 수급자 및 수급자의 소득·재산이 변동되고, 2020년 선정기준액이 조정되므로 실제 기초연금 탈락자 수는 달라질 수 있다고 김 의원 측은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 의원은 "공시지가는 각종 복지정책과 세금 등 국민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라며 "지난 5년간 공시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만큼 예상치 못하게 수급…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북한이탈주민 전수조사로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탈북민 19명을 찾아내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541명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 생활실태, 사회복지서비스 보장 여부 등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장받는 대상자는 177명,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주민은 295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고, 50명은 병원 입원이나 조사 거부로 실태 확인이 어려웠으나 소재는 모두 파악됐다. 시는 위기에 처한 19명 중 13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을 유도해 가입여부를 조사하고 있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 4명에게는 우선 긴급생계비, 쌀, 라면, 생활용품 등을 지급했다. 나머지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신청을 안내하거나 후원물품 지원, 취업상담연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간 고위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특정급여 수급자(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중 고위험 예측 위기가구 및 공동주택(공공임대, 민간임대, 일반아파트) 관리비 장기체납자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대상자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비 체납 정보 제공을 받아 가구별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 유무를 조사한다. 지난 7월 발생한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사회보장급여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고 복지급여를 적기에 지급받을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안타까운 일들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천시는 혹시나 있을 위기가구인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등 취약가구 전입 시에 읍·면·동 복지담당이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641-5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집중발굴하고 지원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표창이다. 현재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7개 읍·면·동의 인적, 물적 자원과 공공자원과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심혈을 쏟고 있다. 발굴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전문사례관리사의 발빠른 방문과 상담을 통해 생계비, 의료, 주거, 사회복지시설이용,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활이 어렵지만 자활의욕이 있는 시민에게 자활능력 배양교육과 훈련을 실하고 자활장려금, 긴급복지지원금을 지원하여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조성희 희망복지팀장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제천만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이 어려워 고통 받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복지주간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미니박람회, 캠페인, 영화상영, 콘서트 등을 가지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들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 첫날은 장애인 인권강의, 건강가정 캠페인, 소원팔찌 만들기, 복지영화상영 등이 열리며 4일은 시민회관 광장에서 미니박람회, 찾아가는 거리이동 상담, 복지소통 콘서트가, 마지막 날은 베이킹 수업, 성폭력예방캠페인, 양성평등교육, 소외계층 발굴 및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이 이어진다.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재원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주간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과의 더 가까워지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복지주간행사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전단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