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한건복지재단은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청주시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1천4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원금은 △청주해오름마을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청주내덕노인복지관 등 4곳에 전달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무의탁 노인과 모자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입소가정을 위한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창희 한건복지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지원금을 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시각장애인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뜻깊은 교육의 장이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2일 청주 푸르미수영장에서 청주맹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생존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적십자사 충북수상안전강사 17명이 일대일로 진행한 교육은 생존능력 강화는 물론 시각장애 학생들이 수영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물에서 걷기·잠수·호흡하기·도구 이용해 물에 뜨기·맨몸 생존 뜨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한 생존수영법에는 누워뜨기·엎드려 뜨기·새우등 뜨기·보빙(bobbing) 등이 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오는 9월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영 수상안전강사회장은 "생존수영은 물에 빠졌을 때 숨을 쉴 수 있는 상태를 확보하고 부력만으로 물 위에 떠 있는 수영법을 말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혹시 모를 수상안전사고 시 희생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학대받은 장애인들이 머물 수 있는 쉼터가 충북에 생긴다. 충북도는 보건복지부의 학대 피해장애인 쉼터 공모에 선정돼 매년 운영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인권침해, 학대 피해장애인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과 사회복귀를 위한 시설로 도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대상 중 수탁기관을 선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쉼터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과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되며 피해 장애인 보호를 위해 장애인 학대 행위자와 관련자의 연락, 방문을 제한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복귀를 위한 심리치료 서비스, 일상생활 훈련,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광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학대 피해장애인 발생 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분리가 필요함에도 지난해까지 도내 쉼터가 없어 타 시도 쉼터 이용으로 해당 주소지 시군,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으로부터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대 피해장애인이 다시 학대 현장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는 쉼터 운영뿐만 아니라 사회복귀를 위한 다각적 협력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시민복지 기준'을 3년 8개월만에 새로 만든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 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행사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일반시민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2월 처음 발표된 세종시민 복지기준에는 복지,소득,일자리,주거,건강,교육 등 6개 영역에 걸쳐 시가 추진할 67가지 사업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 동안 크게 달라진 행정 여건을 감안하고 시민들의 새로운 복지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준을 개정, 오는 8월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가 6일부터 4박 6일간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충북도협의회 적십자 봉사원들은 이날부터 베트남 호찌민에서 4시간여 거리에 있는 빈롱성을 방문해 무주택 주민 3가구에 집 지어주기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마을 인근 오·폐수 도랑 정비, 고아원 의류·생필품·학용품 전달, 응급처치 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국제봉사 당시 집을 지어준 호치민 인근 가정도 방문해 의류와 약품 등을 전달하며 국가를 넘어선 인류애를 다시 되새길 예정이다. 봉사원 4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 5일 충북적십자사 2층 휴암홀에서 국제봉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배 지사회장, 민명순 지사 부회장, 이은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배 지사회장은 "충북을 넘어 세계로 충북적십자의 봉사역량을 펼치는 봉사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국가와 민족, 인종, 종교를 뛰어넘는 적십자의 기본 정신을 널리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단양]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6명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실버카 지원 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능력 및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실버카를 지원해 도움을 주고 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다리가 아파서 가까운 경로당에 다니는 것도 힘들었는데 실버카 덕분에 잘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집에 놀러갈 때나 마트에 갈 때나 외출할 때 항상 갖고 다니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면장 및 이장협의회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집수리 및 생필품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혜택을 못 받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권세국 이원면장과 이장협의회장은 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지원 가능여부를 점검하고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집수리 지원과 지역 내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소외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발빠른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권 이원면장은 "일일이 어려운 가정들을 방문해보니 지원 신청 방법을 몰라 복지 서비스 지원을 못 받고 있는 세대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망 구축으로 이원면 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27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봉방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한 인적 복지 안전망으로 복지공무원과 함께 역할을 수행한다. 봉방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장 및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50명을 위촉했다. 연말까지 10여 명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하며 직접 해결해 나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석 동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관계 단절 문제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활기금은 창업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사업장 전세임대 자금이 필요한 개인·기관·단체다. 충주에 거주하거나 소재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활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최대 3천만 원, 기업·단체는 최대 7천만 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연 1.5% 이율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단, 저소득층 생업자금 등 시에서 지원받은 융자금의 상환이 끝나지 않은 곳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융자지원으로 자립을 원하는 저소득가구와 기업들이 수급자에서 벗어나고 안정적으로 경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자활기금을 활용한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 남성 홀몸 노인들의 자립 역량강화와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힐링 센터가 문을 열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옥천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식이 24일 열렸다. 행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신강섭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이종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정연욱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관내 남성 독거노인들이 배우게 될 요리활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음식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고, 건강 및 일상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남성 홀몸 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기 위해 노인장애인복지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실과 요리실, 건강증진실로 구성돼 총 50명의 남성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정서적 건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일상생활자립을 이루기 위한 요리교실, 정리수납, 생활교육 등이 열리고, 휴대폰 활용교육, 토탈공예 프로그램 등 사회성 증진을 위한 유익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체적 건강을 돕기 위한 실버 태권도와 실버 레크레이션 교실 등 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3일 청주마이크로병원이 퇴행성관절염과 연골손상으로 거동이 힘든 관내 거주 노인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청주마이크로병원(이사장 민지홍)과 지난해 11월 6일 '보은군민의 의료서비스 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무료 수술은 업무 협약 내용 중 '저소득계층 2명에 대한 인공관절 무료 수술 지원'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군은 지난 1∼3월 읍·면 사회복지팀을 통해 무릎관절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4명을 신청받아 마이크로 병원에 추천했다. 이후 병원측에서는 수술의 필요성 및 가능성 여부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한 후 수술대상자 2명을 최종 확정했다. 무료수술 대상자로 확정된 노인들은 70대 중반의 고령으로, 퇴행성관절염 및 연골손상 등으로 거동이 힘들어 오랜시간 고통을 받아왔다. 하지만 수술비 부담으로 치료는 생각하지 못한 채 진통제와 물리치료 등으로 순간순간 고통을 견뎌내며 힘겨운 생활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들 노인은 양쪽 무릎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어서 지난 15일 1차 수술을 마쳤다. 현재는 병원 측이 마련해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회복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이달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2일부터 에너지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에너지 복지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냉방 바우처도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냉방 바우처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뿐만 아니라 시원한 여름까지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65세노인, 만6세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성질환자가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해당되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하절기(5천~1만1천500원), 동절기(8만6천~14만5천원)로 나뉘어 한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팀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차상위장애인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해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취약계층 150가구를 발굴했다. 군은 새로 발굴된 150가구에 대해 공적급여, 통합사례관리 등 194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6주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차상위장애인가구 일제조사를 가졌다.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으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지시책을 모르거나 알고도 신청하지 않아 지원받지 못한 관내 차상위장애인 443가구(464명)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담당자들이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 가구에 지원될 수 있는 각종 복지 서비스 정보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상담을 진행해 가구별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일제조사가 그간 소외받았던 장애인가구의 어려움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며 "조사를 통해 확인된 복지욕구에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부족한 자원을 확충하고 지역 내 민관기관들과 협조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여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가구의 실태 및…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15일 국원성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및 참빛충북도시가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검침원 28명과 가스점검원 23명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인 '곁지기'로 위촉해 공공·민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갖춘다. '곁지기'는 나누고 보듬으며 어려운 이웃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사람들로 이웃을 가까이에서 보살피자는 뜻으로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에 곁지기로 위촉된 전기검침원과 가스점검원들은 매월 가정 방문을 통해 전기사용 중단이나 전기요금 장기체납으로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등 사회적 위험에 놓인 가구를 조기발견해 지원 요청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고된 위기가구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각 가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나 민간기관 연계, 사례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업무상 주민생활과 밀착돼 있는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충북일보] 충북NGO센터는 13일 '2019 NGO업무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내 비영리공익단체 20여곳에 노트북 8대·데스크탑 9대·빔프로젝트 3대 등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은 청주 바른컴퓨터와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김성열 바른컴퓨터 대표, CEO포럼 임원진을 비롯해 20개 선정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선정 단체는 보은교육협동조합 햇살마루, 예술공장 두레,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청주함어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1004통일포럼 등 20곳이다. 김성열 바른컴퓨터 대표는 2015년부터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최신형 컴퓨터와 노트북 등을 기증하고 있다. 1천4명의 시민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모임인 충북시민재단 1004클럽도 매년 NGO업무환경 개선사업에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NGO업무환경 개선사업은 NGO단체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집기 및 비품을 지원해 NGO단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앞서 충북NGO센터는 지난 4월 8~26일 38개 단체를 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노-노케어사업인 행복지키미가 지역의 거동불편자 1천200명의 이웃 수혜자를 알뜰히 챙기고 있다. 군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2014년부터 '9988 행복지키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행복지키미는 노인이 이웃에 사는 거동 불편한 노인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노-노케어 사업이다. 대표적인 예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의료기관 방문하기, 식사·반찬 제공하기, 전기·수도·가스 고장시 관련기관과 연결 및 말벗되어주기 등이다. 군에는 현재 400명의 행복지키미들이 활동중이다. 행복지키미로 활동중인 임갑동씨(76·조곡리)는 "지금은 행복지키미로 활동중이지만 나도 나중에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안부를 묻는 것부터 시작해 이제는 식사, 병원 진료와 같은 일을 함께한다"고 말했다. 군은 행복지키미 외에 경로당도우미 350명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280명 등 모두 11개 사업에 1천388명의 노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가 실시하는 5개분야 참여자 827명과 민간취업 인력파견형 100명, 장애인복지관의 6개 사업에 461명이 일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가 세명대학교와 연계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운동재활마사지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활마사지 서비스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세명대학교 대학생 17명을 선발해 추진 중이며 관내 4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팔, 다리, 허리 등 불편한 곳을 풀어드리고 치매예방 인지놀이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을 되찾아드리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세명대 재활스포츠연구동아리 학생들로 지난 3월말부터 매주 1회씩 세명대 김건도 교수(생활체육학과)에게 관련 교육을 받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의림지동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전공을 살린 사회체험과 단기일자리 참여 기회를 마련해줬다. 평소 관절염과 허리질환 등 만성통증에 시달렸던 경로당 어르신들은 대학생들에게 마사지를 받고 밝은 모습을 지으시며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고 참여한 학생들도 "재활마사지로 어르신들께 봉사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시작된 의림지동의 운동재활마사지는 오는 6월 22일까지 학생 17명이 회당 2시간 정도씩 총 15회의 운동재활마사지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을
[충북일보] 40여년간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박영순(여·67·증평군·사진)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19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효행자를 비롯한 홀몸노인·장한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 120명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날 효행자·장한어버이 및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충북도내에서는 박영순씨가 국민훈장을 받게 됐다. 박씨는 위암 4기로 위암 수술한 시모를 26년간 극진히 간병하는 등 결혼 40년 동안 시모를 극진히 봉양했다. 차별화된 식이요법 등 정성을 쏟은 끝에 시모의 위암은 현재 완치됐다. 하지만, 최근 인지능력 저하 및 섬망 증세가 있어 박씨는 이전보다 더욱 세심히 시모를 돌보고 있다. 박씨는 이와 함께 1남 1녀 자녀를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훌륭히 키워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증평군노인복지관장으로 재직하면서 노인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위기청소년 대상 미술치료 등 자원봉사를 통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4일까지 신청 대상자를 접수받으며, 총 20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으로 소득 및 재산의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자, 거주시설 입소자, 평생교육시설 이용자,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학업수행자 등은 제외된다. 제공시간은 기본형 월88시간(일/4시간), 단축형 월44시간(일/2시간), 확장형 월 120시간(일/5.5시간) 등 3가지 유형이다. 지원자 욕구 및 생활여건 등에 따라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이용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욕구, 낮 시간 활동내역, 가구환경 및 장애정도 등 서비스 종합조사를 거쳐 수급자격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여부와 자격유형을 최종 결정한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15일까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 활동을 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5만 원이나 10만 원 저축 시 근로사업소득에 따라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 활동을 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 가구 중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3년 간 근로소득 장려금 10만 원을 1대1 매칭 적립해 지원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39세 이하의 생계급여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 이상인 청년 수급자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소득공제금(월 10만 원)과 근로·사업소득액에 비례한 일정 비율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은 1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며,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가 매달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희망Ⅰ 1천562만 원, 희망Ⅱ 360만 원, 청년 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어버이날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과 공직자(각 부서 및 읍·면 팀·과장)간의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독거노인 특별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151명을 선정하고 오는 8일 어버이날까지 전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경제상태, 주거환경 등을 모니터링한다. 군은 설, 추석 명절과 5월 어버이날 등 공직자들이 직접 얼굴을 뵙고 생활불편사항 여부 등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자 2004년부터 이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단양군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안전서비스, 공동생활보금자리, 응급안전알림서비스, 365일 주거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후원자 발굴을 통한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보급대상은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의한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로 지원되는 기기는 시각 보조 50종, 지체·뇌병변 보조 25종, 청각·언어 보조 28종으로 총 103종이다. 보조기기 지원은 신청자 중 방문상담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6월 21일까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홈페이지(www.at4u.or.kr)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641-574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0일 지역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천종합사회복지관, 하소아동복지관, 하소4단지 관리사무소와 민·관 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 기관은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공동사례관리 추진, 매월 정기회의 개최, 상호의뢰 및 자원정보 공유 등을 내용으로 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내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즉각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부금 용두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제로(zero)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협약을 계기로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토요일 외식 day' 지원 사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평소 외식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가족들과 함께 식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저소득 2가구를 선정해 토요일에 온 가족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요일 외식 day'에는 용산동에서 외식업소를 운영하는 춘천호반닭갈비 나기영 대표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쿠폰 24매를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마더'(복지사각지대에 마음을 더하다)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충북 '증평 모녀' 사건 및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 등 계속되는 복지사각지대 관련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중앙부처에서는 여러 가지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공공기관이 주체가 되는 복지사각지대 조사의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 이웃들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조사와 정기적인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서비스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달부터 '마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복지공무원은 마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홍보캠페인 '틈틈이'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조사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에 나섰다. 전수조사는 이달부터 5월까지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고, 조사결과를 각종 사고예방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은 민간자원(수자원공사 생계비 의료비 지원사업, 에너지효율사업 등)을 기초로 건강상태, 의료비, 주거 및 경제상태 등…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