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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한파 대비 재해구호기금 1억 원 최초 지원

보온물품 구입·한파쉼터 난방비에 사용

  • 웹출고시간2019.11.21 11:15:54
  • 최종수정2019.11.21 11:15:54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한파가 재해로 규정된 이후 처음으로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일선 시·군에 교부했다.

그동안 한파에 대한 예산지원은 재난관리기금에 국한돼 왔으나 도는 올해부터 재해구호기금에서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구호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보온물품(담요, 목도리, 귀마개, 연탄) 구입·배부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지역별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한파대책기간(지난 15일~내년 3월 15일)이 시작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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