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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추첨제 도입 수강생 선발

정원초과 신청과목에 한해 공개추첨, 수강생에게 공평한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9.11.14 11:18:14
  • 최종수정2019.11.14 11:18:1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전산시스템 추점제를 도입해 2020년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발한다.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 접수를 위해 기존 선착순 접수에서 추점제로 수강생을 뽑는다.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야하는 불편함과 장거리 거주자나 개인사정으로 수강하지 못하는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2020년 평생교육프로그램 교육과목은 68과목으로 2천284명(노인복지관 본관 35과목 1천237명, 분관 33과목 1천4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내달 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노인복지관 본관 2층 강당과 남부분관 2층 강당에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과목당 연 2만 원으로 신청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복지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정원초과 신청 과목에 한해 공개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하며,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로 추첨할 계획이다.

공개 추첨은 2020년 1월 3일 오전 10시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하며, 참관은 노인복지관 회원 누구나 가능하다.

김웅 관장은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추첨제 도입을 통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싶어 하는 노인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선정 방식으로 진행해 프로그램 이용의 신뢰와 운영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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