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 일정이 공개됐다. 먼저 영화제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의 배우 조 퍼디, 앰버 루바스가 오는 9일 개막식에서 무대인사를 갖는다. 이어 10일 메가박스 제천에서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Q&A)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서는 '말더듬이 발라드'의 프로듀서 장용과, 출연가수 장가송, '뷰티플마인드, 마음에 그 소리 있지'의 류장하, 손미 감독, '에티오피아 음악의 황금기'의 미콜라이 포크롬스키 프로듀서, '마이클 잭슨 따라잡기' 아므르 살라마 감독, '산을 휘감는 목소리'의 아누슈카 미낙시, 이슈와르 스리쿠마르 감독, '신이 잠들 때'의 틸 샤우더 감독, '말람보 댄서'의 산티아고 로자 감독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신이 잠들 때'는 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 국제 음악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트라이베카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네 심포니' 섹션의 '다름의 하모니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영화학과가 방학을 맞아 중국 자매결연 대학들과 7년째 합작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경식 영화학과 교수와 학생 10명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의 북경수도사범대학 과덕학원 영화전공 학생들과 '약'이라는 단편영화를 촬영했다. '약'은 한국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학생이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 자신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또 고현욱 교수와 학생 12명은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의 연경이공대학 영화전공 학생들과 '불편한 동거'라는 단편영화를 촬영했고, 어일선 교수는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중국 요성의 요성대학교 영화전공 학생들과 '너에게로'와 '아네모네'라는 단편영화를 촬영했다. '불편한 동거'는 중국으로 여행을 간 주인공이 소매치기를 당하고 나서 일어나는 일들을 유쾌하게 그려냈고, '너에게로'는 주인공이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헤어진 여자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을 그려냈다. '아네모네'는 헤어진 연인이 중국 여행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가 열리는 시내 곳곳에서 붐업(BOOM-UP) 조성을 위한 공연을 갖는다. 우선 3일 저녁에는 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영화제 거리의 악사 '혹시몰라·변화무쌍·바겐바이러스'의 공연 및 풍선 퍼포먼스,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4일에는 박동준 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팀이 준비한 콘서트로 의림지의 여름밤을 장식한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음악영화 축제를 펼치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작인 '아메리칸 포크'를 비롯해 116편의 음악영화와 42개 팀의 음악공연이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일 개막을 앞두고 설경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을 공개했다. 앞서 전진수 프로그래머의 추천작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영화를 다루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서 다큐멘터리부터 뮤지컬까지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한국 음악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올해 '주제와 변주' 섹션에서는 '주제와 변주-인도 음악영화, 그 천 개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인도 음악영화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마련됐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말더듬이 발라드'에서는 30년 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막 지역에서 황하 유역인 간쑤성 바이인 시로 이주하며 이 지역에 남아있던 전통 음악과 포크송도 점점 사라진 모습이 나온다. 또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의 '고래가 된 남자'에서는 급속한 개발로 섬 위의 섬이 된 마을에서 살고 있는 덕수가 실종된 할머니를 찾으러 나섰다가 잊고 있던 고래의 노래를 떠올리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 '달세뇨'에서는 가까운 미래의 도시에 사는 피아니스트 태엽이 듣고 싶은 소리만 들을 수 있는 '뮤터'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며 '로큰롤할배'에서는 부산 기장의 어
[충북일보] 충남도와 한국영상자료원이 태안군 만리포 해변에 있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에서 27~28일(매일 저녁 8시부터) '만리포 한여름 밤 영화축제'를 연다. 무료로 상영될 영화는 27일이 '라라랜드', 28일은 '신과 함께'다. 부대 행사로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기념관 2층 다목적실에서는 전만성 강사의 '미술 인문학' 강좌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영화 OST 음악공연도 진행된다. ☎ 041-635-2991 충남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증평] 국민방송 전국노래자랑이 증평군을 찾아 온다. 24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노래자랑 증평군 편'본선 녹화를 진행 한다.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증평군을 찾아오는 전국노래자랑은 군 개청 15주년을 기념하고 군민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 된다. 이날 행사는 본선 참가자 15명 내외와 국내 정상급 가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본선 참가자는 12일 오후 1시 증평읍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예비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예비심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www.jp.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군 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팩스(전화 043-835-3209번) 또는 이메일(chanu24@korea.kr)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과(전화 835-3212~4번)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증평군은 녹화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행사 개최 전까지 소방,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충북일보=서울] 언론 광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정부광고법)'이 자치단체의 언론 홍보행위와 권한을 위축시켜 정부의 자치분권 기조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법 제정 취지와 달리 열악한 지방언론의 경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나왔다. 본보 등이 소속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는 1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긴급 연석회의를 열어 정부광고법 제정, 지역신문발전지원기금의 대폭적인 삭감 등 지역신문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신협 회장단 및 운영위원, 회원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13일 시행을 앞둔 정부광고법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정부광고법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2016년 7월 대표발의했으며 지난 5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의 목적은 정부 광고의 효율성 및 공익성 향상과 기존 국무총리 훈령 '정부광고 시행에 관한 규정'에 의한 정부광고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신협은 법이 시행되면 과거 언론통제 및 중앙집권시대의 광고 집행 및 매체 선정권이 정당화되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을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연출한 SF영화로 25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후 2시,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서는 안 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작품은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생생한 공룡의 모습을 보여주면 완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 영화는 최근 개봉한 인기 영화로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 주관 '2018 출입처 대항 족구대회'가 지난 6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회원과 이시종 지사, 장선배 도의장, 김병우 교육감, 남택화 충북경찰청장,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도청, 도교육청, 충북경찰청(A·B팀), 청주시청, 체육부 기자단 등 6개팀이 참가했다.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치러진 대회에서 체육부 기자단이 우승을 차지했고, 도청팀이 준우승, 경찰A팀이 3위를 기록했다. 박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족구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즐겁고, 더욱 화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dkrm123@naver.com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5일 포털 뉴스 서비스 아웃링크의 법제화 움직임과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포털 중심의 뉴스 유통생태계를 바로잡아 나가기로 했다. 대신협은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ACC디자인호텔에서 2018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대신협은 전국 24개 지역 유력일간지 대표자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정기회의에는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17개 일간지 대표가 참석했다. 대신협은 현재 포털이 지역신문사에는 단 한 푼의 전재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과 관련 드루킹 특검 등 포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시점이 포털개혁의 적기라 보고 포털 중심의 뉴스 유통생태계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부기관이 언론매체를 통한 정책을 홍보할 경우 광고 매체선정에 발행부수 등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 기득권을 갖고 있는 일부 신문사에 지자체 광고가 몰릴 우려가 있다고 보고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다. 특히 지방분권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해당 법률이 되려 지방 신문사를 옥죌 수 있다고 판단, 광고대행수수료를 10%에서 5%로 인
[충북일보]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8년 6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양승직(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김동수(청주 산남오너즈 회장), 김종렬(NH농협은행 충북도청 출장소 지점장), 최재봉(충북도청 미디어홍보팀 SNS 담당) 위원이 참석했다. ◇김진현 위원장 "6월에는 14면 문화면을 인상 깊게 봤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시리즈 '임미옥의 북유럽 여행기'는 팍팍한 삶 속에서도 북유럽의 낭만을 느끼게 해줬다는 점에서 좋은 기획이었다. 아쉬운 점은 유럽 국가 중 북유럽에 한정돼 있어 독자 입장에서 '맛보기'만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충북일보가 문화면을 강화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를 제공했으면 한다. 6·13 지방선거가 끝났다. 이와 관련 16면 세종시면에는 지난 6월 18일자로 '세종·충청 유권자들, 시·도지사 투표에서 공약보다 정당'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세종·충청지역 유권자들이 인물보다 정당을 보고 투표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그 이유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기사가 있었다면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김태리와 류준열, 문소리 등이 출연했고 27일 오후 7시 30분, 28일 오후 2시,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의 주인공 혜원은 아르바이트와 임용고시 준비를 하면서 끼니도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해결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도시 생활에 지쳐만 간다. 때마침 들려온 남자친구의 임용고시 합격 소식은 혜원을 더 이상 힘든 도시생활의 견딜힘조차 잃게 하고 고향으로 훌쩍 떠나게 만든다. 고향에 내려온 혜원이 고향 친구들과 함께 허기진 심신을 채워가며 자연에서 힘을 얻어 간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MBC충북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포레스토리'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18년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포레스토리 (연출 설경철, 구성 윤혜선)는 딱딱하고 어려운 숲 보전 문제를 숲맹(林盲)과 돈(Money)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접근,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숲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 8개국 주민들이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하는 숲 입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방송문화진흥회 지역 방송대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특별상 수상은 영국 스카이채널의 다큐멘터리와 최종 경쟁을 통해 영예를 차지했으며 모나코 국왕이 환경 및 자연보호 문제를 가장 잘 다룬 작품을 선정해 직접 시상했다.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은 모나코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회를 지원하며 미국의 에미(Emmy)상, 캐나다 반프 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 3대 TV프로그램 시상식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국제 영상 페스티벌이다. 올해 최종 프로그램 후보작은 총 36편이었으며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박성진)의 올해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이 20일 낮 청주시 율량동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상 수상자는 충북일보 이민영 기자를 비롯해 CJB청주방송 이태현·김근혁·박희성 기자, 중부매일 김용수·김미정 기자 등 모두 6명이다. 이민영(편집팀) 기자는 충북일보 기획면을 통해 '미호천 물길따라, 내 마음 꽃길 따라, 일상愛 힐링 충전'이라는 제목과 함께 독자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는 레이아웃 등을 통해 '이달의 기자상(편집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기획취재 부문 수상자는 '힘내라 소상공인'이라는 주제의 기획취재물을 출품한 중부매일 김용수·김미정 기자가 차지했고, 일반보도 부문에서는 '똑 같은 채점표… 조직적 조작'이라는 고발기사를 취재한 CJB청주방송 이태현·김근혁·박희성 기자가 선정됐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가 지난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 부여, 익산)에서 인기 연예인들이 촬영한 SBS-TV '런닝맨' 프로그램이 오는 17일(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영된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손담비, 경리, 서은수, 이국주 등이 출연한다. ☏042-488-9726 / 최준호기자 캡처-경리 - 사진 제공=백제세계유산센터 캡처-공산성 - 사진 제공=백제세계유산센터 캡처-궁남지 - 사진 제공=백제세계유산센터 캡처-미륵사지 - 사진 제공=백제세계유산센터 캡처-서은수 - 사진 제공=백제세계유산센터 캡처-손담비 - 사진 제공=백제세계유산센터 공주, 부여, 익산서 촬영된 '런닝맨' 프로 17일 방영 [충북일보]유네스코가 지난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 2018년 2분기 기자상 수상자로 본보 이민영 기자가 선정됐다. 충북기자협회는 11일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부문에 출품한 11개 작품을 심사, 기획취재부문과 일반보도부문, 편집부문 각 1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편집부문에서는 본보 이민영 기자가 제출한 '미호천 물길따라, 내마음 꽃길따라, 일상愛 힐링충전' 작품이 뽑혔다. 기획취재부문에서는 중부매일 김미정·김용수 기자가 출품한 '힘내라 소상공인', 일반보도부문에서는 CJB청주방송 이태현·김근혁·박희성 기자의 '똑같은 채점표… 조직적 조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이효성 교수,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과 류지봉 충북NGO센터장, 최우식 충북지방변호사회 공익인권이사가 참여했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지난 1월부터 청주를 무대로 촬영을 마친 영화 '이웃사촌'의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사촌은 지난 설날 연휴 운천동 일대에서 촬영을 시작 청남대, 영동의 주택, 청주병원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던 이웃사촌은 주연 배우인 오달수씨가 미투 폭로로 성폭행 가해자가 되어 촬영을 마치고도 상영이 무기한 연기된 것이다. 오씨가 출연해 올해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는 이웃사촌을 비롯 '컨트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신과 함께2' 등이었는데 신과 함께2는 다른 배우로 대체돼 촬영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 작품은 오씨의 비중이 커서 대체 촬영도 어렵다는 것. 이웃사촌은 관객 10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복귀작으로 가택 연금 중인 예비 대선 주자와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 정보요원이 담벼락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로 촬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었다. 오씨는 가택 연금 중인 예비 대선주자 역을 맡았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MBC충북 아나운서들이 충북지역 방송사 가운데 처음으로 뉴미디어 오디오 콘텐츠 시장인 팟캐스트에 도전장을 냈다. 이영락 아나운서는 지난 4월부터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믿고 듣는 청년 토크 '특급 청년회'를, 조혜선 아나운서는 육아 맘을 대상으로 하는 '귀로 듣는 육아 서적'을 제작하며 뉴미디어 콘텐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진(청주KYC)씨와 이다연(청주노동인권센터)씨가 함께 진행하는 '특급 청년회'는 지역의 시민 사회단체가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제작·유통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조혜선 아나운서의 '엄마의 책 읽기'는 초기 단계임에도 구독자 수를 빠르게 늘려가면서 '팟빵', '유·아동 분야' 3위에 올라 성공 기대감을 높여 주고 있다. 구독자 2만2000여 명의 '네이버 파워 블로거'이기도 한 조혜선 아나운서는 육아 맘인 본인의 경험을 살려 콘텐츠로 제작, 육아로 바쁜 엄마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청취자의 활발한 댓글 참여를 통해 '웰 메이드' 모바일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MBC충북 조기완 편성제작국장은 "앞으로 뉴미디어 오디오 콘텐츠 시장 뿐만
[충북일보]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8년 5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장현봉(㈜동신폴리켐 대표이사) 부위원장, 양승직(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김동수(청주 산남오너즈 회장), 김종렬(NH농협은행 충북도청 출장소 지점장), 최재봉(충북도청 미디어홍보팀 SNS 담당) 위원이 참석했다. ◇김진현 위원장 "최근 충북일보가 변화를 거듭하며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보 제공형 기사부터 긴급진단, 이슈집중분석 등 기획기사까지 충청권 신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지난 5월 9일자부터 보도된 '공유경제 충북은 지금' 시리즈가 눈길을 끌었다. 독자들에게 생소한 공유경제 개념과 국내외 및 충북도의 현실을 알기 쉽게 잘 짚어줬다. '세금으로 보는 충북경제' 시리즈 기사도 마찬가지다. 도민들의 세금이 어떤 식으로 운용되는지, 타지자체와 비교해 문제는 무엇인지 등 국세의 관점에서 충북경제를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5월 1일자 '시(詩)끌 시(示)끌
[충북일보] 5명의 소녀들로 구성된 중국 신인 걸그룹 팬시레드(FANXY RED)가 6월 한국에서 데뷔한다. 지난해 4월 중국에서 에이크러쉬(ACRUSH)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으며, 당시 해외 여러 유명매체에서 이슈가 되었고, 15개 국가에 팬클럽이 형성된 아주 독특하고 이례적인 그룹으로 지난 4월 한국 기획사 토브엔터테인먼트(TOV ENTERTAINMENT)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토브엔터테인먼트의 윤범노 대표는 충주출신으로 AKA YOON이란 이름으로 10여년간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안무가로 팬시레드와 데뷔 준비부터 현재까지 함께 해온 댄스트레이너다. 윤대표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개성과 컨셉이 해외 시장에서 멋진 텔런트를 발휘 할수거라고 확신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한국에서의 데뷔를 위한 싱글앨범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시레드(FANXY RED)는 '개성있다, 트렌디하다' 라는 의미의 FANCY와 강렬하고 매혹적인 감성을 상징하는 RED 컬러가 합쳐진 이름으로, 팬시레드만의 트렌디하고 개성있는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고가의 희귀한 보석이라고 칭하는…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료영화 '염력'을 상영한다. 이날 영화는 오후 4시와 7시 30분 2차례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관심가질 영화를 선정·상영해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무료영화 상영으로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덕구'를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이순재와 아역배우 정지훈 등이 출연한 영화로 30일 오후 7시30분, 31일 오후 2시,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덕구'는 어린 손자 덕구(정지훈 분), 손녀 덕희(박지윤 분)를 홀로 키우는 할아버지(이순재 분)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배우 이순재가 시나리오를 보고 작위적이지 않은 따뜻한 내용에 끌려 노 개런티로 출연을 수락해 화제가 됐으며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20만을 돌파했다. 군 관계자는 "이 영화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사랑,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착한 영화"라며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들이 같이 관람하며 가족애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재기발랄한 새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국악으로 표현한 음악극 '봉장취'가 충주음악창작소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상영된다. 충주음악창작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창작소 내 뮤지트홀에서 서울 예술의전당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으로 '봉장취'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삭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렸던 연극, 음악, 발레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해 10대의 HD 카메라와 5.1채널의 음향으로 기록해 지역에서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음악극 '봉장취'는 소쩍새, 꾀꼬리 등 다양한 새소리를 자진모리 가락으로 연주하는 즉흥곡으로 극단 '북새통'이 조선후기 봉황에 관한 재담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던 전통음악 '봉장취'를 토대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공연에는 4인의 배우가 올라 가야금, 해금, 장구 등 전통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새들의 대화를 전통 기악곡으로 새롭게 표현한다. 또한 장갑과 양말, 빗자루와 쓰레받기, 부채 등 일상 소품들이 뻐꾸기가 되고 닭이 되는 등 어린이들의 상상
[충북일보] 본보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통영시를 찾아 '충북일보 2018년 워크숍'을 진행했다. 통영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루지와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것으로 워크숍의 첫날 일정이 시작됐다. 본보 임직원들은 무동력 루지 카트를 타고 1.5㎞ 트랙을 활강하며 짜릿함을 느꼈고,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미륵산을 오르며 한려수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았다. 이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세미나실에서 본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은 "숱한 어려움이 있지만 신뢰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뛰자"며 "이번 워크숍이 5월의 봄을 만끽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 이틀째인 12일에는 유람선을 타고 장사도 해상공원을 방문해 남해의 절경과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했다. 이어 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통영 현지의 분위기를 느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8년 4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장현봉(㈜동신폴리켐 대표이사) 부위원장, 양승직(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이효성(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수(청주 산남오너즈 회장), 김종렬(NH농협은행 충북도청 출장소 지점장), 최재봉(충북도청 미디어홍보팀 SNS 담당) 위원이 참석했다. ◇장현봉 부위원장 "얼마 전 충북일보에서 다뤘던 긴급진단 시리즈 '4차 산업혁명 키워드 '블록체인' 충북은 지금' 기사가 눈에 띄었다. 알다시피 4차 산업혁명에는 IoT, 로봇 등 미래와 직결된 중요 산업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아직 관련 산업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충북일보가 도민들에게 4차 산업이 무엇인지, 미래와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 4차 산업 관련 소식들을 자주 보도해주길 바란다. 더불어 현재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위한 정보제공형 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예를 들면 도내에 조성되고 있는 산업단지나 입주 소식, 기업체 탐방 등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