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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이민영 기자 '기자상' 선정

충북기자협회 2분기 편집부문

  • 웹출고시간2018.06.11 17:37:38
  • 최종수정2018.06.11 20:05:15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 2018년 2분기 기자상 수상자로 본보 이민영 기자가 선정됐다.

충북기자협회는 11일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부문에 출품한 11개 작품을 심사, 기획취재부문과 일반보도부문, 편집부문 각 1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편집부문에서는 본보 이민영 기자가 제출한 '미호천 물길따라, 내마음 꽃길따라, 일상愛 힐링충전' 작품이 뽑혔다.

기획취재부문에서는 중부매일 김미정·김용수 기자가 출품한 '힘내라 소상공인', 일반보도부문에서는 CJB청주방송 이태현·김근혁·박희성 기자의 '똑같은 채점표… 조직적 조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이효성 교수,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과 류지봉 충북NGO센터장, 최우식 충북지방변호사회 공익인권이사가 참여했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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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