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선정돼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은 국가직종으로 지정된 정보통신 기술, 반도체 분야 등 41개 NCS 기반 훈련과정을 기존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 중인 대학 중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최대 21억 원을 지원한다. 교통대는 기존 일학습병행 운영성과와 첨단산업 분야 고숙련 인재 양성을 위한 운영계획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5개 내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교통대는 일학습병행 1기 대학으로 출발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SW개발, 토목설계, 화학물질분석, 철도신호시공 등 여러 직종의 일학습병행을 운영하고 있다. 구강본 IPP사업단장은 "이번 일학습병행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선정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학습병행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기존 일학습병행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제7회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의 기본 목표는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의 시사, 경제, 사회 현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과학도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데 있다. 이번 대회의 토론주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타당한가?'였다. 우선 1차 예선에는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중 31개 팀이 접수해 제출한 에세이를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글쓰기 전문 교수진이 엄정한 평가로 최종 8개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 팀 중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과 제로투팀(원영재, 박재은 학생)이 차지했다. 이 팀은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고 다른 팀의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 체계적이며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이 팀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의 여지를 두고 논의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세명대학교 총장상)은 상장과 함께 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은 40만 원의 장학금, 장려상은 2개 팀이 각각 30만 원, 발전 가능상은 4개 팀이 20만 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매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비행교육원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운항학과 수시모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체험비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행교육원 교관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교육 기종인 미국 세스나 항공기(C-172)로 수시모집 지원자 15명과 그 가족이 체험 비행을 경험했다. 항공운항학과는 수평비행, 무중력 체험 등 '체험 비행'을 통해 지원자들이 입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진로 선택과 항공분야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용 항공대학장(겸 비행교육원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중원대 항공운항학과에 입학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김영준 교수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유공으로 28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김 교수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컬캠퍼스에서 지역혁신사업(RIS) 단장을 맡고 있다. 또 2021년 1월부터 바이오공유대학 구축 등 교육혁신 및 인재양성 활동으로 기업체 참여율, 도내 학생 취업률 향상과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오는 30일까지 졸업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특강 및 취업 현황조사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미취업, 기취업 졸업생 취업지원 체계에 맞는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취업현황조사는 졸업 후 취업자에 대한 직장적응 및 경력관리,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취업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2022년 8월 졸업생부터 2023년 8월까지 졸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기업 채용절차와 입사서류의 중요성, 입사서류 작성법에 대한 교육, 성격유형검사인 DISC검사를 통해 유형별 대응 방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미취업 졸업생 인력풀(Pool) 구축을 통한 구인-구직 매칭, 기취업 졸업생 네트워크 형성과 향후 졸업생 기반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취업현황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졸업생들의 원활한 직장적응지원을 통해 취업유지율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졸업생(기취업, 미취업)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와 직장 적응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손동주(사진) 충북대 약학과 교수가 오는 28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26일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에 따르면 손 교수는 2020년 11월부터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 도내 대학, 기업, 혁신기관의 협력을 이끌고 바이오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 교수는 현재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제약바이오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은 충북대를 총괄대학으로 한국교통대(중점대학)와 청주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하며,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화학융합사업연구원, 셀트리온제약 등 424개의 지자체·연구기관·기업 등이 함께 충북지역의 우수 인재, 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3개 핵심 분야 인재 공급과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4~25일 '8회 충북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페스티벌'을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 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고 창작물을 개발하는 행사다.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44개 학교에서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생활', 중·고등학교부는 '아이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했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전환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역량과 창의·융합적 능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학생들이 즐겁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배우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청주 용화사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학생의 전인적 품성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된 '다정다감(茶定多感) 힐링스테이' 프로그램에는 1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찰 전통문화재를 둘러보고 차명상, 타종 체험, 사색의 시간, 108배 염주만들기 등을 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온전히 경험하는 시간체험을 했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허진우(이차전지과 1년) 학생은 "잠시나마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심신치유와 힐링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2회 이상 재학생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과 재학생들이 미국 초음파물리(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미국 초음파검사면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취업이 유망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면허시험은 1차로 초음파물리(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와 2차로 복부부터 근골격계 등 13개의 임상 세부 분야로 구분된다. 대원대 재학생들은 향후 전공심화 학위과정(4학년)에 진학해 초음파 임상 분야(2차 임상 초음파검사 분야)를 선택해 방사선사뿐만 아니라 미국 초음파검사 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원대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 심화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방사선 교육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학과로 최첨단 실험장비와 실습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화와 졸업생의 취업 진로를 위해 인성·창의성·전문성·국제화된 의료전문인 양성의 교육목표 아래 국내와 국제면허 취득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충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청년역량강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2023년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으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18년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 연이은 획득으로 세명대 간호학과 교육과정과 교육성과의 우수성 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간호교육 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 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인정하는 제도다. 간호학과장 문미영 교수는 "우리 간호학과는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등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고 다방면으로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명대 간호학과의 간호교육 인증평가 인증 기간은 2024년 6월 13일부터 2029년 6월 12일까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2023학년도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 상담자를 모집해 상담자 기본 양성과정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심화 양성교육, 상담 시연 프로그램 등을 각각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총 17명(충주캠퍼스 10명, 증평캠퍼스 4명, 의왕캠퍼스 3명)의 또래 상담자가 수료했다. 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세명대와 함께 생명지킴이 연합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합 사례 모임을 2회 벌이기도 했다. 2023학년도에는 '학생상담센터 멘토-멘티 홍보포스터 제작', '우리끼리 시나리오' 등 또래상담자들 간의 대면 활동을 확대 운영해 또래 상담자들의 소속감 및 응집력을 고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부스 진행과 강사님들이 알려주는 상담 윤리 강의, 몸으로 직접 익혀보는 역할극 등의 프로그램 시간들이 너무 유익했다"며 "상담기법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도 돌아볼 수 있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뿌듯하게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영민 센터장은 "1년 동안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며 자신과 또래 친구들의 성장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충북도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 스피치 대회 '2023 충북 청소년 페임랩'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소통 역량 증진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2022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 주제와 관련된 양자역학, 분자합성, 인류 진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 지식, 경험 등을 3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거친 본선 참가자 18명은 자신이 선택한 발표주제에 대해 창의성을 발휘해 표현했다. 또 본인들이 준비한 소품 등을 활용해 관객과 소통하며 내용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양자역학에 대해 발표한 박준성 학생(탄금중 2년)이 수상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과학기술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참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역의 창의적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당 대회 영상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석사과정 김수정 학생이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도시재생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도시재생·계획 작품 세션을 포함한 7개 세션에서 58개의 논문 및 작품이 발표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수정 학생은 '도시환경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유배우합계출산율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결혼·출산·가족친화 도시환경요인이 합계출산율, 유배우 출산율, 혼인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서 지도 교수인 김용진 교수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김수정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의 시야를 넓히는 좋은 경험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최근 대학본부에서 '2023 K+별별상상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했다. 'K+별별상상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 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Local)충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하는 로컬 창업 아이디어, (Tech)충주시 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창업 아이디어로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경진대회는 지역(Local)·기술(Tech) 2개 부문으로 나눠 서면 평가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을 시상했다. 부문별로 각각 대상(100만 원) 1팀, 최우수상(50만 원) 1팀, 우수상(30만 원) 1팀을 선정해 상품과 상장을 수여했다. 지역(Local)부문 대상은 '얼음 숙취해소제'를 주제로 한 교통대 팀 'ALL ROUNDER'의 김승주(국제통상전공 4년), 김은수(국제통상전공 4년)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위원 구본혁 이사는 이에 대해 아이템의 시장확장 가능성이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술(Tech)부문 대상은 '이동형 교통제어 장치'를 주제로 한 교통대 팀 'HUMA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바이오의약학과 최재원 교수 연구팀이 '2023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들이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달성한 성과를 공유·경진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 489팀의 1천222명의 대학원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 10월 예선에 이어 본선 1·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청주대 연구팀(팀명 말라리아)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원 교수 연구팀은 오송에 소재한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인 ㈜로피바이오의 김지영 책임연구원 연구개발팀과 함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팀원으로 석사과정 2년 차 대학원생인 김연준, 신준섭, 이강우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산학 프로젝트는 국내 토착 말라리아인 삼일열 말라리아의 특이적인 진단을 위한 단일클론항체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SCIE급 논문 발표 2건, 국내 특허출원 2건, 제품 개발 2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프로젝트 참여 학생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경상남도 함안에 위치한 함안중학교와 함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통대는 그동안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이번에 실시한 자유학년제 체험 프로그램에는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학 측은 △항공승무원 1일 체험(항공서비스학과) △유아교육학과 전공소개 및 만들기 체험활동(유아교육학과) △전자공학의 부품 소개 및 계측기 실습(전자공학전공) △수처리 및 재생에너지 체험(환경공학전공) △사회적 약자 체험을 통한 인식 개선(사회복지학전공) △소프트웨어 전공체험 및 웹사이트 만들어보기(소프트웨어전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함안중 한 학생은 "대학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수업을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또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혁진 단장은 "이번 활동은 중학생들이 직접 우리 대학을 방문해 학과체험을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대학을 방문한 중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고 앞으로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디지털기계시스템과 임태수 교수와 소속 학생들이 모바일 로봇플랫폼 하드웨어 '오로하(OROHA)'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픈소스 하드웨어인 'OROHA'는 설계 크기 800×530×340㎜이며, 무게는 약 40㎏이다. 설계와 재료의 구성이 온라인에 공개돼 누구나 접근 가능하다. 임태수 청주폴리텍대 디지털기계시스템과 교수는 "OROHA는 야외에서 주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최대 속도는 약 5.6㎞/h, 최대 적재중량은 150㎏ 이상"이라며 "이런 사양은 오픈소스 하드웨어의 특성상 제작하는 사람에 따라서 원하는 조건에 맞춰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청주폴리텍대 디지털 기계시스템과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모바일 로봇 플랫폼 작품을 통해 제7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동상과 한국정보처리학회 ACK 2023(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완수 청주폴리텍대 디지털 기계시스템과 학과장은 "학생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물로 우수한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공개된 하드웨어 설계가 실외용 모바일 로봇이 필요한 많은 교육 및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일보] 2024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2차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제천 대원대학교가 간호학과 신입생 모집 중단에 나서 입시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24일 대원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 22일 교육부로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 불인정 판정'을 통보받았다. 관련법에 따라 국가시험 자격을 잃었기 때문인데 2차 수시 접수 마감 하루 전 공지 안내가 이뤄지면서 입시생들은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다. 이날 대원대와 입시생 등에 따르면 전날 대원대는 학교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원대 간호학과만 응시 또는 합격한 학생은 타 대학 모집에 지원해 달라"고 안내했다. 의료법은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은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 졸업자가 아니면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를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원대는 지난 6월 평가원의 상반기 인증평가에서 불인정 결정을 받은 뒤 7월 재심에서도 불인정을 받자 9월께 2차 재심을 넣었으나 지난 22일 평가원으로부터 최종 불인정 판정을 받았다. 대원대는 지난 23일부터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수시 1차 지원자와 합격자, 24일 마감하는 수시 2차 지원자들에게 이 같은 사항을 설명하고 접수 취소와 함께 수능 원서비 환불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30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진로탐색학점제(CONNECT 프로젝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진로탐색학점제는 대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팀을 구성해 지도 교수의 지도하에 자기주도적으로 진로 활동을 설계 수행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학생들은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활동에 필요한 지원금과 우수과정으로 선발 시 시상금의 혜택을 받게 된다. 2021년부터 교통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탐색학점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재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2학기까지 학기별로 5팀(20명 내외)을 선발했던 기존 계획에서 2024년 1학기부터는 15팀(75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을 계획, 본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강본 원장은 "진로탐색학점제에 대한 우리대학 재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정지훈(사진) 충북대 교수가 미국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산하 '의학생명공학회(EMBS)'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논문상 2위(Best Paper Award 2nd Place)'를 수상했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Best Paper Award'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의학생명공학회(IEEE EMBS)에 소속된 학술저널 중 연구의 혁신성, 의학생명공학분야 발전 공헌도, 논문 피인용지수 등을 고려해 당해 가장 우수한 연구 논문을 선정한다. 정지훈 교수 연구팀은 '뇌 신호를 활용하여 심층 운동신경학 모델을 기반한 뇌-제어 로봇팔 시스템 개발'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Brain-Machine Interface, BMI)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응용 기술을 구현한 연구다. 3차원의 실제 환경에서 다방향의 팔 움직임에 관한 직관적인 상지 동작 상상 디코딩을 기반해 인간과 로봇팔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BMI 기술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실제 팔 움직임과 동작만을 상상할 때의 뇌전도 신호를 획득할 수 있는 실험 패러다임을 직접 설계하고, 직관적인 상지 동작 상상을 뇌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지구업 코리아'가 '2023년 SK하이닉스 청년 창업파크 창업동아리 챌린지(이하 'SK하이닉스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청주대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챌린지는 지역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성장과 창업을 지원해 청년 지역 정착 환경 조성과 충북지역대학 동아리 얼라이언스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지구업 코리아'는 청주대·서원대의 연합 창업동아리로 도장처럼 음료 위 라떼아트를 장식하는 도구 '파우더 스태핑' 아이템으로, SK하이닉스 챌린지 사업에 참가한 11개 한팀 중 대상을 차지했다. '지구업 코리아' 김지수씨는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청주대학교와 청주대 창업교육센터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이 '2023년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지방자치 발전, 지방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 우수시책 또는 정책발굴 추진 등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2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국무총리를 대신해 황 총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황 총장은 "지방자치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지방자치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괴산군과 관·학 협력의 좋은 순환고리를 유지하며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UMFT(University of Maintenance and Future Technologies)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학생·교수 교환, 학술 및 정보 교류, 학술대회 공동 개최, 저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MOU 이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항공운항서비스, 그린에너지, 보건분야 등 3개 분야 2+2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이 지난 21일 오후 7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이재우 원장을 초청해 'R&D와 특허 전략'을 주제로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개방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 이번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국가 R&D와 특허전략의 상관관계,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의 특허 전략 지원사업에 대한 강의와 충주시 5대 신산업과 국가 전략기술 전략 연계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했으며 '충주시 사과' 브랜드에 대한 지식재산 전략, 브랜드 인지도에 관한 토론과 제안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지난 9월 5일 개강해 2024년 8월까지 2개 학기, 총 30주 과정으로 제조업과 중소기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융합경영전공 전순영 교수가 대전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내 부대행사로 진행된 Global IC-PBL 공유·협력 컨소시엄에서 대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IC-PBL Best Class 우수사례 발표'에서 전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의 교수법 중 하나인 IC-PBL을 통해 운영한 '현장 중심의 창의적 정책제안서 작성'의 결과를 지·산·학 연계 중심으로 발표했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지역 사회(Community)를 대상으로 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기획, 제안서 작성의 전 과정을 캡스톤디자인 교과의 결과물로 도출해 공유가치창출 (CSV, Creating Shared Value)를 통한 지역 사회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제적·사회적 이익 추구를 정책으로 제안한 학생들의 팀별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설명했다. 이번 사례에서는 학생들이 작성한 제안서를 지자체 수요기관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진 점이 두드러졌다. 전 교수는 이번 사례로 IC-PBL 교수법을 통해 지역 사회를 수요기관으로 설정해 학생들이 제안사가 되고, 팀이 '제안서 작성 기획자'의 역할을 하며, 강의자는 모두를 아우르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