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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최재원 교수 연구팀, ㈜로피바이오와 프로젝트 진행

  • 웹출고시간2023.11.26 14:02:41
  • 최종수정2023.11.26 14:02:41

청주대 바이오의약학과 최재원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강우 학생, 최재원 교수, 김연준 학생, 신준섭 학생)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바이오의약학과 최재원 교수 연구팀이 '2023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들이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달성한 성과를 공유·경진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 489팀의 1천222명의 대학원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 10월 예선에 이어 본선 1·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청주대 연구팀(팀명 말라리아)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원 교수 연구팀은 오송에 소재한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인 ㈜로피바이오의 김지영 책임연구원 연구개발팀과 함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팀원으로 석사과정 2년 차 대학원생인 김연준, 신준섭, 이강우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산학 프로젝트는 국내 토착 말라리아인 삼일열 말라리아의 특이적인 진단을 위한 단일클론항체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SCIE급 논문 발표 2건, 국내 특허출원 2건, 제품 개발 2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프로젝트 참여 학생이 ㈜로피바이오에 취업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주목 받았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를 지도한 최재원 교수는 "대학-기업-참여 대학원생의 역할 배분과 긴밀한 협업, 그에 따른 성과 달성이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져 최고상 수상이 가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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