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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전순영 교수, 'IC-PBL Best Class 우수사례' 발표

IC-PBL 공유·협력 컨소시엄 활성화 방안 세미나 참가

  • 웹출고시간2023.11.23 13:32:43
  • 최종수정2023.11.23 13:32:43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융합경영전공 전순영 교수가 2023 산학협력 EXPO Global IC-PBL 공유·협력 컨소시엄에서 대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융합경영전공 전순영 교수가 대전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내 부대행사로 진행된 Global IC-PBL 공유·협력 컨소시엄에서 대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IC-PBL Best Class 우수사례 발표'에서 전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의 교수법 중 하나인 IC-PBL을 통해 운영한 '현장 중심의 창의적 정책제안서 작성'의 결과를 지·산·학 연계 중심으로 발표했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지역 사회(Community)를 대상으로 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기획, 제안서 작성의 전 과정을 캡스톤디자인 교과의 결과물로 도출해 공유가치창출 (CSV, Creating Shared Value)를 통한 지역 사회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제적·사회적 이익 추구를 정책으로 제안한 학생들의 팀별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설명했다.

이번 사례에서는 학생들이 작성한 제안서를 지자체 수요기관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진 점이 두드러졌다.

전 교수는 이번 사례로 IC-PBL 교수법을 통해 지역 사회를 수요기관으로 설정해 학생들이 제안사가 되고, 팀이 '제안서 작성 기획자'의 역할을 하며, 강의자는 모두를 아우르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해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실효성 있게 개선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참관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 구강본 단장은 "RISE 체제 속에서 대학이 정규수업인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활용해 지·산·학의 연계를 실현하는 역할을 보여준 우수사례"라며 "지역 사회에서 대학의 역할과 참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모두가 그랬으면 한다"라고 밝혀 지역 사회와 대학의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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