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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6 14:21:45
  • 최종수정2023.11.26 14:21:45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2023학년도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 상담자를 모집해 상담자 기본 양성과정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심화 양성교육, 상담 시연 프로그램 등을 각각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총 17명(충주캠퍼스 10명, 증평캠퍼스 4명, 의왕캠퍼스 3명)의 또래 상담자가 수료했다.

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세명대와 함께 생명지킴이 연합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합 사례 모임을 2회 벌이기도 했다.

2023학년도에는 '학생상담센터 멘토-멘티 홍보포스터 제작', '우리끼리 시나리오' 등 또래상담자들 간의 대면 활동을 확대 운영해 또래 상담자들의 소속감 및 응집력을 고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부스 진행과 강사님들이 알려주는 상담 윤리 강의, 몸으로 직접 익혀보는 역할극 등의 프로그램 시간들이 너무 유익했다"며 "상담기법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도 돌아볼 수 있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뿌듯하게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영민 센터장은 "1년 동안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며 자신과 또래 친구들의 성장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프로그램 중 배운 것과 느낀 것을 앞으로의 삶에서도 잘 활용해 더욱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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