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바쁨의 일상에서 벗어나 나의 노년은 그런 풍요와 휴식 그리고 또 다른 세계에 대한 동경이 앞선다. 나이가 모두 60세인 부부의 평균여명을 제5회 경험생명표 기준으로 조사해보니 부부나 혹은 둘 중 1명이 80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은 89.3%이고 85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은 72.1%, 90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은 43.8%로 나타났다.이것은 부부 혹은 둘 중 1명의 생존가능성으로 남자 평균 수명 75.1세 여자 평균 수명 81.8세로 평균수명이 빠르게 증가 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젊은 시절부터 노후준비를 하려는 사람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연금보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최근 주식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하는 변액보험 중 인덱스 UP 변액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젤란 펀드의 피터린치는 “사람들은 항상 좋은 펀드와 훌륭한 펀드 매니저를 찾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위대한 펀드 매니저가 수익을 안겨 주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인덱스 펀드를 통해 더 많은 부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인덱스에 투자하라 인덱스 펀드야 말로 투자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조언한 것처
여름 휴가 등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대형 할인점들이 여름철 파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내달 6일까지 ‘물가안정 파격가전’행사를 실시한다. 한우 일정 금액이상 구매고객에게 한우갈비·정육세트(3kg) 경품을 준비했다. 홍삼은 최대 2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8개 업체가 참여해 주유권 경품 및 정품 타이어 공장도가 할인판매 쿠폰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린다. 또 여름철을 맞아 아이스박스와 선글라스, 수영복 등 나들이 및 물놀이 용품전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다음달 9일까지 ‘세일보다 더 싼 할인전’을 열어 200여개 생필품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바캉스철을 앞두고 내달 9일까지 ‘여름 바캉스 특집전’을 열어 수영복, 샌들, 물놀이 용품 등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또 에어컨 대전은 최대 10% 할인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홈플러스도 다음달 9일까지 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물놀이 용 튜브를 9천900원에서 2만 4천900원에 판매하고 워터건(물총) 제품을 4천990원에 1+1 행사를 진행하며 모래놀이세트와 50cm 대형 워터건 제품은 9900원에 1+1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마트는 다음달 13일까지 정
푸르름 사이로 새어드는 햇살이 눈부시다. 병정처럼 지키고 선 나뭇등걸 사이 노니는 바람도 살갑다. 그야말로 산에 가기 좋은 계절이다. 청풍명월 산경걷기 답사대원들 늘 곁에 잇었기에 잊고 있었던 평범함에 발자국을 새기듯 동네 뒷산으로 향한다. 청주시 율량, 사천동을 포함한 북부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백화산과 상당산성내 상당산을 거쳐 한남금북정맥 마루금을 걷는 다소 긴 산행계획과 함께... 산행의 시작은 율량동 주성대 평생교육원을 좌로 돌아 이어진 소로를 따라 몇 발짝 벗어나니 금세 한적한 들녘에 흙길과 숲길이다. 그마저도 사라질듯 한창 터 닦는 공사 중이었다. 동부 우회도로 횡단용 지하통로를 건너니 백화산 산행 안내도가 그려진 들머리이다. 가지런히 놓인 계단을 따라 능선에 오른다. 완만한 오름길 내내 솔숲길이다.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보니 산길은 온통 모습을 드러낸 소나무 밑동과 마사흙길로 자칫 방심하면 미끄러질 수 있어 조심성이 요구된다. 탁 트인 헬기장을 지나 40분 만에 백화산 정상(247m)이다. 정상표지석과 각종 체육시설들, 쉼터 의자 까지 설치되어 있어 평일에도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정상
지금까지 밝혀진 중국 후난성 동굴유적(1만1천년 전)과 장시성 선인동 동굴(1만500년전) 유적의 것보다 2천년이나 앞선 것으로 국제적 공인을 받으며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던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볍씨 터.그로부터 수년이 흐른 지금 소로리 볍씨터는 세계적인 관심과는 거리가 멀게 보존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차치하고라도 모든이의 무관심속에 단지 공을 차며 즐기는 축구장으로 전락해 버렸다.또한 볍씨 터 인접 부지 소유 기업체는 볍씨 터의 보존과 관련해 아무런 진척이 없고, 사세확장으로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처지로 부지 바로 옆에 50여억원을 들여 창고동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농경문화 최고의 문화유적이 벼랑 끝에 선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이 되기까지 문화선진도를 선포한 충북도와 부지를 매입해 보존하겠다고 밝힌 청원군, 개발이냐 보존이냐에 갈등하고 있는 인근 부지 소유 기업까지 복잡 미묘한 문제가 시원스럽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다. 청주시는 아직까지 활자도 발견하지 못해 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직지’를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난 2001년 등재하는 성과를 얻었다. 흥덕사 금속활자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유가의 고공행진 등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중산층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한국연구개발원의 보고 자료도 있다. 즉,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가구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당연히 가계 지출 또한 줄어들 것이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유통업계의 정기세일 소식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느낌이 든다. 충북과 대전지역 백화점들은 6월 비수기를 맞아 27일부터 여름 정기 세일에 나선다. 각 백화점들은 지난주 브랜드 세일에 이어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여름 세일에는 지난 봄 정기 세일에도 참여하지 않던 신사복 정장 브랜들이 시즌오프 행사(시즌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싸게 파는 행사)를 실시해 봄-여름 정장 구입하기에는 적기인 듯 하다. 특히 여름을 맞아 각종 사은품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의 의류 등의 구입과 동시에 다양한 사은품도 챙길 수 있는 기회다. △흥업백화점흥업백화점은 내달 13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특히 세일 기간 중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구매 고객 모두에게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2006년 1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소로리 볍씨 유적지 인접 부지 5만6천여㎡(1만7천여평)을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제조업체인 미래나노텍에 매각했다.이후 볍씨 유적지가 포함된 나머지 4만3천여㎡(1만3천여평)도 같은 해 9월까지 매각한다고 밝혔었다. 이때 김재욱 청원군수가 당선되면서 소로리볍씨 보존의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김군수는 6월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역사적 가치만으로도 보존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보존하겠다”고 밝혔고 보존대책이 급물살이 탔다. 김군수는 당시 “재원조달문제 등 보존방법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는 추후 관련 공무원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해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봇물을 이뤘었다.당시 거론됐던 의견으로는 농업사박물관 등으로 인류가 보존해야할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현재 살고 있는 농업의 근간이라는데 지역주민들은 의견을 같이해 소로리 볍씨의 위대함과 미래의 농업을 접목시켰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군도 부지매입을 위한 방안과 생산용지인 이 부지의 용도변경을 위한 공유재산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보존하는 것으로 입장을 밝혔다.이후 미래나노텍은 사세확장에 따라 보존부지
그 역사적 가치만으로도 보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보존에 나섰던 청원군이 지난 2년여 간 부지매입을 차일피일 미뤄오며 관리주체도 불분명해진 세계최고(最古) 소로리 볍씨 터.이처럼 소로리 볍씨 터가 신음하고 있는 사이 ‘문화선진도 충북’을 외친 충북도와 보존을 장담했던 청원군은 지난 2004년 이후로 소로리 볍씨터의 문화재지정을 위한 어떠한 진전된 행보나 움직임은 차치하고서라도 상대방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기에만 급급한 모습이다.현재까지도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발전적인 논의나 합리적 대안 도출은 도외시된 채 시간만 보내며 공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지난 2004년 11월 당시 도 문화재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998년 5월부터 2001년 7월까지 5차례에 걸친 심의를 통해 보존녹지지역을 보존조치 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대해 군은 2004년 4월 16일 도지정문화재 지정을 신청해 4월 22일 도에서 토지공사에 매각 보류 협조요청을 했고, 군이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요청한 지역이 문화재청에서 보존 조치한 지역과 상이해 5월 31일 문화재청에 보존지역 재심의를 요청했다.하지만 문화재청은 같은 해 10월 28일 보존지역 변경은 불필요
그 역사적 가치만으로도 보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보존에 나섰던 청원군이 지난 2년여 간 부지매입을 차일피일 미뤄오며 관리주체도 불분명해져 세계최고(最古) 소로리 볍씨 터가 단지 공을 차며 즐기는 축구장으로 전락해 버려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특히 현재 부지소유주로 실질적인 관리책임이 있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도 ‘눈 가리고 아웅’식의 답변만을 내놓으며 실태파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게다가 군과 토공모두 직접 현장의 보존 상태 확인과 관리감독에 나서야 하지만 인접부지업체에 관리의무를 떠넘기는 듯 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일방통행 식 소통을 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한계점을 여실히 나타냈다.현재 소로리 볍씨 터는 공식적으로 토공 충북본부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부지로 볍씨 터의 훼손을 막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그러나 토공은 군에 부지 매각을 위한 방안에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뿐 보존을 위한 부지의 정확한 실태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토공측은 “현황 파악을 위해 수시로 부지에 나가 확인하고 있고 올해도 세 번 넘게 직접 방문했다”며 “비석주위의 펜스는 물론이고 군이 매입의사를 밝힌 보존부지(2천여 평)도 펜스를…
청주시에 위치한 우암산(353m)과 상당산성은 산책겸 산행은 물론 인근 주변에 우암 어린이회관과 국립 청주 박물관, 청주 동물원 그리고 3.1공원과 작은 사찰들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두루 갖춘 청주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가족끼리 연인끼리 또는 벗들과 함께 여유로운 여가 활용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들을 갖추어진 곳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그중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화된 코스 따라잡기에 나선 청풍명월 산경걷기 답사대원들 명암타워 주차장에 차 주차시키고 이미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한 일부 시민들의 바쁜 걸음 따라용담동사무소를 지나 우측으로 이어진 산길은 초록빛 숲 그늘 아래 산책길 같은 오롯함에 발걸음들이 가붓하다. 중간 중간 시민들을 위한 쉼터에 안내 팻말이라든가 간이의자 등 편의시설 또한 잘 되어있어 가던 길 멈추고 한가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우암산을 오르는 코스는 삼일공원 방면과 보현사 방면, 안덕벌 방면등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완만하고 편안한 오름길은 용담동사무소를 깃점으로 오르는 코스로 오름길 중간 에 조성해 놓은 자연생태 학습공원은 작살나무, 노각나무, 굴참나무등과 산딸나무, 노랑붓
얼마 전 ‘최근 물가가 연 5% 가까이 치솟으면서 은행 예금의 실질금리가 사실상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예금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라는 뉴스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주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자 은행예금에서 증시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이른바 ‘머니무브(money move)’현상이 재연될 조짐이 보인다는 경제기사도 보도됐다. 최근 안정성에 포인트를 두고 가입했던 노(老)테크 수단이며 소득공제 목적인 연금저축의 수익에 투자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인지 피할 수 없는 저금리 시대인 요즘 연금펀드 중 주식형펀드로 연금계약이전 문의나 이전하는 건수가 상당히 많아진 편이다.개인연금신탁을 포함한 연금신탁 가입자가 은행, 보험사, 우체국 체신보험, 투신사, 농·수협 등의 다른 금융기관으로 계약을 이전하는 경우, 세제혜택에 대한 불이익 없이 계속 부여하는 것으로 이전하기 전의 금융기관은 계약해지를 하는 것이며 이전한 후의 금융기관은 신규 계약이 되는 것을 말한다.수익률이 낮아도 중도 하차시 불이익이 커서 해지를 할 수가 없어 고민했던 기존 연금상품을 이 제도를 통해 해약하지 않고도 다른 상품으로 갈아 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연금저축의 종류나 내
△지역의 세계화에 기여지난 16일(월) 미국과 유럽에서 방한한 109명의 외국인이 충북을 찾았다.이들은 뉴욕, LA,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방한한 미국인 92명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키예프,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20개 도시에서 방한한 하나님의 교회 해외현지성도들이다.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5월에 연이어 34번째 방한으로 이번 해외방문단은 충북과 대전지역에서 일주일 기간 동안 체류하면서 엘로힘하나님에 대한 성경공부와 문화체험, 각종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옥천 고앤컴연수원과 영동 엘로힘연수원, 옥천신학원등 대규모의 부설교육기관을 이곳 충북에 두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성도들의 방한 일정 대부분을 충청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해외교회의 성장과 함께 한국방문단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면서 대규모 인원을 교육할 수 있는 강의실과 교육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이곳은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청정 한국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대전 엑스포와 대전연구단지 등을 한국의 첨단과학기술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이 선교협회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성경에 증거된
세계최고(最古) 소로리 볍씨 터가 국내외적인 이슈로 부각되자 보존의 당위성이 한층 높아졌지만 문화재 지정무산 등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지난 2006년 민선 4기 청원군수로 취임한 김재욱 청원군수가 보존의사를 밝히며 일단락되는 듯 했다.그러나 2년여가 흐른 지금 세계 최고의 볍씨를 간직했던 소로리 볍씨 터는 모든 이들의 무관심속에 이곳이 소로리 볍씨 터임을 알리는 비석 3개만 달랑 세워진 채 보존과는 무관하게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를 맞고 있다.그 역사적 가치만으로도 보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보존에 나섰던 청원군은 부지매입을 위한 예산반영도 차일피일 미루다 최근에 반영 하는 등 소로리 볍씨터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군의 움직임은 걸음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이마저도 지난 4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가 5월 16일까지 부지매입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민간에 매각하겠다며 공문을 통해 최후통첩을 보내자 부랴부랴 이번 2008년 제1회 추경예산에 4회 분할매입예산 중 첫 회분인 2억2천45만원을 청원군의회에 상정해 겨우 반영시켰다.해당 부서인 군 문화관광과측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볍씨터 매입에 필요한 예산반영을 위해 예산서에 올렸으나 내부 검토과정에서
보험은 누구나 한번쯤 가입 권유를 받았을 것이고, 가입 했을 것이다. 아는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가입한 경우도 더러 있을 것이다. 생명 보험의 본질은 인생의 생노병사 ‘whole life’ 관점에서 모든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해 궁극적으로 가족의 소중한 꿈과 행복을 지켜 주는 데 있다.인생전반에 걸쳐서 발생되는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치료비 보장과 중대한 질병이나 중증 장해 상태가 되었을 때 가족들의 생활비 보장 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확장된 보장 자산 컨셉의 재정립이 필요 했다.또한 고객 관점에서 올바른 보장 자산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보장기간, 보장 범위, 보장금액등이 종합적으로 고려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보장 자산 컨설팅을 통한 최적의 설계가 요구 된다.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재테크를 위한 재테크룰(Rules)과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각 보험사에서 추천하는 상품을 알아본다. △삼성생명삼성생명는 현재 국내에 2대 시장 즉 사망 보험(종신시장)과 건강보험(CI, 건강 ,상해)보험을 사망(LIFE0), 생활(LIVING), 의료(HEALTH)의 3단계로 나눠 상품을 출시했다.고객 관점에서 볼때 좋은 보험의 조건3
1. 세계 공인에 이목 집중 2. 말뿐인 소로리 볍씨 보존3. 관리 부실…축구장된 소로리 볍씨 터4. 충북도-청원군, 문화재 지정 무산 책임론 떠넘기기5. 개발논리 우선이냐, 보존이 우선이냐6. 소로리 볍씨 터 합리적 대안 찾아야 충북대박물관 발굴단(단장 이융조)은 지난 1994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지역에 대한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오창산단 내 옥산면 남촌리 1113-8 부지에 1997~1998년도와 2001년에 2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 1만 3천년 전의 볍씨 총 59톨을 발견했다.이후 이 교수는 지난 2001년 10월 필리핀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쌀 유전 심포지엄’에서 소로리 볍씨가 세계 최고(最古) 볍씨라는 사실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고, 국제미작연구소(IR|)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학계의 논란을 덜기 위해 출토된 볍씨는 바로 서울대학교 AMS(방사선탄소연대측정) 연구실과 미국의 지오크론(Geochron Lab.)연구실로 보내져, 1만 3천년~1만 5천 년 전의 절대 연대값을 얻어 소로리 볍씨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임이 판명됐다. 소로리 볍씨가 1만 3천년~1만 5천 년 전 것으로 판
한국인들에게 ‘종’은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한해를 정리하는 마지막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듯이 종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범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이 있다.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내 ‘종 박물관’이 바로 그 곳이다.종 박물관에는 성덕 대왕 신종 등을 복원한 국내 범종 등 150여점이 전시돼 있어 시대별로 종의 변천사 등을 볼 수 있으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종 박물관은 역사적으로 철 생산지인 진천 석장리와 청주의 철당간, 고인쇄박물관 등 철에 의해 이뤄진 역사유산과 연계 시켜 설계한 것. 건축사사무소 예닮 김규석 건축사(43)의 뛰어난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종 박물관은 주변 곡선형 도로 및 부지 형태에 순응해 내외부 공간 사이에 종 모양의 전이공간을 둬 층 내부를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종의 신비로움이 새삼 느껴진다. 특히 박물관에 다가서면서부터 건물 곳곳에 배치된 종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범종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우리나라 종의 우수함인 웅장한 소리의 긴 여운을 남기는 은은한 울림을 강조한 내부 구조는 건축사의 의도가 잘 드러나 있다. 종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이월농공단지에 지난 2001년 창립한 국내 유일의 자동차 환경 및 안전관련 부품업체로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으며 환경을 최고로 생각하는 캄텍(주)는 8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가 깨끗한 환경 추구, 사원간의 신뢰와 화합, 화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실천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사원 모두가 한결같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건없는 사랑을 펼쳐 오고 있다.캄텍(주)는 새로운 밀레니엄의 출발과 함께 설립됐고 인류의 꿈과 기대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기술과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지금, 인류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환경과 안전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이에 이런 환경과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와 연료 및 전기 자동차의 첨단 브레이크 부품 기술을 확보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제품생산 및 공급에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미 환경 및 안전분야의 선진유수업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기술제휴, 공동개발을 통해 국내여건에 맞는 기술로 수입대체는 물론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나아가 국내 자동차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캄텍(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실천을 위해 지난 2004년 사랑
지난 6일 무매주 산행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지인들과 함께 무박 2일로 설악산 공룡능선을 다녀왔다. 걱정과 설렘을 안고 새벽 5시 간단한 스트레칭 후 출발했다. 설악동~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재~희운각~양폭~비선대~설악동 21.6km, 12시간의 고된 산행이었다. 그러나 피라미드 같은 삼각봉과 기이한 첨봉들의 퍼레이드에 모두 넋을 잃었다. 비선대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금강굴 가는 길을 따라 가파르게 이어진 산길을 3시간10분 정도 오르면 마등령에 도착할 수 있다. 그러나 설악산신은 우리가 설악을 찾은 날 마등령에 오를 때까지 설악의 비경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바람은 거칠었고 구름은 춤췄다. 마등령을 지나면서 설악산신은 모처럼 나선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바람도 잠잠했고 구름도 자취를 감췄다. 공룡능선은 이제 설악산 산행을 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신 있게 ‘다녀왔노라'고 얘기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산행코스로 자리 잡았다. 공룡능선은 그 이름처럼 공룡의 등뼈를 연상시킬 만큼 험봉들이 연이어 솟아 있다. 내·외설악을 가르는 분수령으로 암봉과 나무들의 어우러짐이 근사하다. 그리고 내·외설악을 조망할 수 있는 자연 전망대가 곳곳에 있어 힘든 만큼 감동도
“이틀 동안 크게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급감 등의 영향으로 수급 불균형 우려가 커지면서 12일 5달러가 넘는 3.9%가 급등해 7월 선물 서부텍사스유는 1배럴에 136달러 38센트로 거래를 마쳤다”연일 유가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외신뉴스는 이제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상황으로 그동안 무심했던 에너지절약의 의미가 직접 피부로 다가오며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유가에 고물가까지 겹치며 일반 가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소시민들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고유가 여파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와 의회도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에너지 절약을 직접 촉구하고 나서기에 이르렀다. 정부와 각지자체도 차량운행을 가급적 자제하고 대중교통이나 통근버스를 이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기업과 가정에서도 돈과 직결되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또한 에너지절약은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을 감소시켜 쾌적한 공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에너지자원 해외의존도가 90%를 넘어서는 국내 상황을 감안할 때 국제 수지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어떻게 하
최근에 새로운 생활 습관 하나가 생겼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국제 유가를 확인하는 버릇이다. 연일 유가가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외신 보도 기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일상이 된지 오래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유가가 결국 지난 9일자로 두바이유 기준으로 130달러를 훌쩍 넘었다. 120달러를 넘어선지 겨우 한 달 만에 일이다. 자고 나면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유가가 이젠 두렵거나 무섭기 보다는 무덤덤하기까지 하다. 작년 초 국제 에너지 예측기관에서 150달러니 200달러니 하는 전망치를 쏟아낼 때만 해도 지나치게 비관적인 수치며 설마 그렇게까지 유가가 폭등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의 유가는 아직도 멈출 낌새조차 보이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머지않아 150달러를 넘어 200달러를 예측하는데 전혀 과장돼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유가가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산업국들의 경제 성장과 맞물려 수요증가라는 측면에서 시작됐다고 본다. 이런 수요증가 일로의 기반에 비해 산유국들의 공급능력은 점점 타이트해지는 추세다. 그러다보니 달러화 약세로 투기세력까지 합세해 가치하락 손실분을 유가 상승을 통하
#충북의 맛충북은 내륙지방으로 음식 또한 내륙성이 강한 산채나 산과 들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 충주 수안보의 꿩요리는 산악지대의 편리성을 가장 잘 이용한 요리로 예부터 고급식단으로 임금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도 수안보의 꿩요리는 명성이 자자하다.제천지역의 산채나물 요리는 산악지방을 중심으로 한 채식위주의 요리가 발달했고, 단양의 산채기름을 이용한 두부요리는 맛과 향이 뛰어나다. 괴산과 보은 등지의 산채 비빔밥도 속리산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중심으로 가장 잘 활용한 식품이다. 속리산의 산채순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옥천과 영동도 각기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영동의 감 짱아지, 옥천의 도리뱅뱅이 등은 강이나 하천, 또는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 건강을 살리기 위한 음식을 개발하고 전수해가고 있다. 또한 증평지역의 삼겹살을 축제로까지 발전할 정도다. 이외에도 음성과 괴산은 고추를 이용한 각종 음식이 제조 판매되고 있고, 진천은 저수지의 발달로 인해 붕어찜이나 가물치 구이 등의 특산물이 식도락가들의 미각을 돋우고 있다. 충북은 특히 산이 많아 산채의 가지수를 충북사람 많큼 아는 사람도 드물다.…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괴산청결고추박물관(고추유통센터)은 세계고추 역사와 국내 고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특히 고추가 처음 국내에 들어온 사실을 담아놓은 역사사료들과 괴산청결고추의 역사를 함께 전시하고 있어 초·중·고등학생 등의 체험학습장으로, 농촌체험 쇼핑관광 코스로 이색적인 박물관으로 자리 잡았다. 괴산고추박물관은 인근 산과 자연 환경과 생태계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 건물이다. 박물관과 직판장의 기능을 고려하고, 농업인 및 관광객이 시설이용에 편리하도록 동선을 유지시켜 휴게공간과 자율시설 공간, 체험 교육장 등 수요자 중심에서 다채롭게 설계한 괴산청결고추박물관은 (주)팀텐건축사사무소의 김태선 건축사(40)의 작품이다.김 건축사의 고추박물관은 대지의 주변환경과 역사적, 도시적, 경관적 이미지를 모두 살려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내부 공간 원통부분을 고추의 상징성을 강조하는 색상과 이미지를 부여해 괴산고추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하단부에 수평성을 강조해 안정감을 주었으며, 원형곡선의 입면처리와 업무공간의 단순화로 창조적 이미지를 살렸다. 또 지붕의 곡선은 배면의 지형선과 동진천의 자연선을 도입해 마무리 지어 친
‘긴 인생 아름답도록...’이라는 광고 카피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은퇴나 노후설계로 집중된다.연금 명언 중에 If you don’t die before 65, you’ll die after 65 (당신은 반드시 65세 이전에 죽거나, 아니면 65세 이후에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UN이 전체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이상일 때 ‘고령화사회’로 규정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200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1%(337만명)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전문가들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옮기는데 19년이 걸린다고 한다.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총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진전으로 2018년쯤 고령사회로진입 할 예정이라면 지금부터의 준비가 미래의 생활을 좌우할 것이다.요즘 논의 되고 있는 국민 연금 개정안, 공무원 연금 개혁안, 10년 비과세 혜택 축소ㆍ폐지가 논의 되고 있는 중으로 개인연금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만든다.이는 대한민국 고령화 속도 세계1위, 은퇴 설계 붐, 평균 수명 100세 시대, 2050년 한국은 최고령국으로 노인 부양비
유가의 사상 최고치 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시대를 절실히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많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최근 WTI(서부텍사스산원유)가격이 배럴당 130달러도 넘어섰었다. 인플레가 실물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다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화 약세는 투기세력들의 원유 시장 유입을 부추겨 원유 가격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는 다소 모순적인 상황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물 경제가 나빠진다면 원유 수요 둔화를 예상해 수급 불안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져 원유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하지만 투기 세력들은 달러화 가치 하락, 주식시장 조정 속에서 일단은 무조건 원유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전했다. 이 외에 유가가 상승을 하고 있는 요인은 또 무엇이 있을까? 원유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를 수급에서 찾는다면, 공급측면에서미국의 원유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는 점으로 여전히 어딘가 불편한 공급 상황을 반영하며 미국과 유럽의 성장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중국과 인도 등지에서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향후 잠재적 수급 불안요인으로 중국의 지진
총43.8km 구간 중 2번의 답사로 남은 구간은 14.7km이다. 표고차가 그리 심하지 않아 긴 가민가 애매함으로 헤매지 않는 한 별다른 어려움은 없겠으나 그 또한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그래도 최선은 항상 우리들의 무기인 양 “잘되겠지” 긍정을 앞세워 만뢰지맥 마지막 답사 길을 나선다. 답사에 앞서 지도 펼쳐놓고 미리 더듬어보는 만뢰지맥의 마지막 구간은 510번 도로 산수동고개부터 목령산, 삽티고개를 거쳐 상봉산, 국사봉 그리고 미호천과 병천천이 만나는 합수점까지 14.7km이다. 그중 분고개이후 도심에게 잠식당하고 논둑 밭둑에게 자리 내어준 마루금은 답사의 의미가 없는 듯 하여 분고개 이후 덕촌들까지의 3.1km를 제외한 나머지 11.6km만 진행하기로 한다. 예기치 않게 줄어든 거리만큼 덜게 된 마음적 시간적 부담감은 횡재라도 만난 듯 답사대원들 만면엔 화색이 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요 등떠밀어서 지맥종주를 고집하는 것도 아니면서 예기치 않게 생기는 변수에 저렇듯 신나 하는 건 또 무슨 심사인지... 510번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삼포밭을 끼고 잡목능선으로 오르니 임도다. 임도 따라 완만한 오름길은 취령산까지 이어지고 마루금은…
제주항공이 제주~일본 노선에 대한 국제노선 취항이 확정되면서 한성항공도 국제선 취항 의지가 뜨겁다. 저가항공사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국제노선 취항의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것이다. 특히 제주항공이 오는 8월 중 청주~일본 국제선에 대한 취항의사를 밝히면서 한성항공의 청주~일본 노선 취항에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성항공은 국토해양부가 국제노선 취항기준에 대한 개정안이 발표되지 않아 국제선 취항이 순탄치만은 않은 상태다. 한성항공은 국토해양부의 국제노선 취항 기준인 ‘2년 2만회 운항, 무사망사고’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한성항공은 현재 1만3천회 운항으로 국제선 취항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국제선 취항이 힘든 상태다. 하지만 지난 2월 국제선 취항 기준에 대해 ‘1년 1만회, 무사망사고’로 항공법 시행규칙 개정안 완화에 대한 소문이 확대되면서 한성항공은 국제선 취항에 대한 희망을 안고 있다. 6월초께 국토해양부의 국제선 인가에 대한 개정안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한성항공의 일본 노선 취항의 최대 고비가 되고 있다. 현 국제선 취항 기준대로 개정안이 발표된다면 한성항공은 올해말이나 국제선 취항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어 내년초께 일본노선 운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