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오는 8월부터는 국민들이 더욱 알찬 세종시내 주요 관광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세종시는 "증강현실(AR)기반의 모바일 관광플랫폼(앱·어플리케이션)인 '세종은 처음이지?' 구축이 끝남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앱에는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교과서박물관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 △고복자연공원 △산림박물관 △비암사 등 9곳 및 주변 지역 맛집 등에 대한 상세 정보가 담겨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로도 서비스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쓰면 된다. ☏044-300-581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문화재청으로부터 부결됐던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인도교 재설치가 조건부 가결됐다.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는 최근 7차 회의를 열고 '제천 의림지와 제림 내외 인도교 재설치' 안건을 출석위원 10명 전원 만장일치로 조건부 가결했다. 위원회의 가결로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인도교 재설치를 비롯해 시가 추진하는 유리전망다리 사업 추진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5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출석위원 9명 가운데 조건부 가결 1명, 부결 7명, 보류 1명의 의견으로 부결처리하며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설치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이상천 시장은 제천을 방문한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위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의림지 내 용추폭로 전망대 설치를 가능케 했다. 위원회의 조건은 인도교를 재 설치하되 디자인과 규모를 문화재위원 자문과 최종 검토 후 문화재청장 승인을 받도록 조건을 달았다. 시는 이번 2차 심의회에 형태와 규모를 변경해 3개 안을 제시했다. 당초 1차 심의 시 원형 단일 형태에서 원형과 삼각형, 반원형으로 다양한 안을 내놓은 것. 특히 디자인도 1차 때 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내 주요 시설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원남면 소재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는 미술, 사진, 공예 등 문화예술과 관련한 전시를 연중 운영한다. 이곳 야외 전시장은 폐품을 활용해 만든 정크아트를 전시하고 어린이들을 맞는다. 또 테마별로 7개 체험관을 상시 운영해 악세사리만들기, 가방만들기 등 총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약없이 유료로 즐길 수 있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재임기간 세계 각국의 정상들로부터 받은 소장품 150여 점을 상시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바다를 주제로 한 '푸른 빛 항해, 평화를 꿈꾸다!' 전(展)으로 오는 9월 말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평화기념관은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평화의 향기야 퍼져라~ 아이스팩 바다방향제 만들기'를, 일요일에는 '평화의 염원을 담은 바다 캔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각각 오후 2~4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감곡면 소재 철박물관에서는 철의 탄생에서 제강공정까지 철을 중심으로 한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매주 금, 토, 일에는 곤충목걸이만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고수동굴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된다. 고수동굴 주차장을 출발해 고수교를 건너면 왼쪽 모서리에 단양시외버스터널이 있고 바로 왼쪽으로 큰 건물이 길게 있다. 이 건물을 다누리센터라고 하는데 건물 내에 아쿠아리움이 있다. 매표소 겸 관람 입구는 지하 1층으로 표기돼 있다. 다누리센터 앞 노상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고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 관람요금은 어른 1만원, 청소년 7천원, 경로 6천원, 어린이 6천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각각 2천원씩 할인된다. 이곳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일반 수족관과는 차이가 있다. 주로 민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는 수족관이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물고기는 물론 세계 각 대륙별로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들도 관찰할 수 있다. 아이들 손잡고, 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관람하기 딱 좋을 코스가 아닐까 싶다. 매표소에서 입장하면 가장 먼저 쏘가리 전시관을 관람하게 된다. 일찍이 단양은 쏘가리의 고장으로 알려졌고 지금도 쏘가리가 많이 잡히는 관계로 쏘가리 요리 전문점도 성업 중이다. 그런 이유로 쏘가리 전시관이 앞에 있다고 봐야할 듯 하다. 쏘가리 전시관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에서 서식하고
[충북일보=옥천] 여름철 대표 과일축제인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달콤한 과일 향기 속 오감만족을 선사하며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상큼하고 향긋한 과일 향기가 다양한 행사들과 어우러져 한 여름 무더위와 막바지 장맛비를 무색케 했다. 옥천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체험부스, 전시장, 공연무대 등 가는 곳마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연계행사로 진행된 평생학습 박람회(옥천체육센터), 1호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옥천생활체육관), 4회 옥천군 협회장기 체육대회(관성회관)가 진행돼 많은 관람객들에게 포도·복숭아 축제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새롭게 구성된 판매장과 체험공간의 적절한 배치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가 그 어느 해보다 탁월했다는 평을 남기며, 아쉬움과 설레임으로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청정한 자연환경 속 깨끗한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포도와 복숭아 등 친환경 농산물의 향연이었다. 전국 시설 포도 주산지이자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충북일보] 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세종과 충남 지역에서 각종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세종에서는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8월 3~4일 진행된다. 인근 충남에서는 공주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 을 비롯해 청양 조롱박축제, 보령머드축제,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 예술축제 등이 26일부터 잇달아 펼쳐진다.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는 26~28일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 '17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2)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는 매년 8월에 열렸다. 그러나 2016~18년에는 4월 봄꽃축제와 8월 복숭아 홍보판촉전으로 각각 열리다가 올해는 다시 8월로 통합됐다. 올해 축제는 5가지(도도하리, 상큼하리, DODO하리, 추억하리, 든든하리)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6년 이후 중단됐던 북숭아 수확체험 프로그램도 올해는 부활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에서 술을 팔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못한다. 전병선 세종시 농업유통담당은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 축제' 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종전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충북일보=단양]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양구경시장이 야(夜)시장을 운영한다.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밤 10시까지 단양구경시장 먹자골목 일원에서 야시장이 열린다. 성수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저녁 시간임에도 문을 일찍 닫는 점포들로 인해 아쉬움을 토로했던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보고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첫 시작을 알렸던 지난 20일 야시장 행사는 라이브 앙상블의 연주와 7080가수의 무대로 채워졌다. 기타, 팬플룻, 오카리나 등의 악기연주가 어우러진 흥겨운 라틴음악은 먹부림(먹는데 욕심을 부리는)에 정신없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베사메무쵸 가락에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를 보여준 어느 관광객 부부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감탄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매주 토요일 야시장 행사는 초청 가수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지역민, 상인들도 함께 즐기는 '토요일 저녁 별빛 품은 단양구경시장'의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양구경시장은 패러글라이딩,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레저와 체류형 관광시설을 즐
[충북일보=제천] 호반호텔&리조트가 최근 쏘카와 제휴를 맺고 2020년 6월까지 리솜리조트 내 쏘카존을 운영한다. 총 1만 대의 차량과 약 500만 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리솜리조트 이용 고객과 쏘카 회원은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리솜리조트 방문 고객 중 쏘카를 24시간 이상 대여하는 경우 전 차종에 대해 모든 요일 15% 및, 중형 이상 차종 최대 25% 대여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리솜리조트 예약팀으로 문의하면 객실예약 여부를 확인한 후 할인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쏘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리솜리조트의 워터파크 및 스파(덕산 스플라스 리솜, 제천 리솜포레스트, 안면도 리솜오션캐슬)를 쏘카 예약 1건 당 4명까지, 정상가에서 최대 45% 할인 받을 수 있다. 매표소에서 쏘카 앱에 로그인한 화면을 제시하면 적용된다. 또한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의 대표 명소인 퍼시픽랜드를 사전 예약하고 방문한 경우 환상적인 제주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는 엘마리노 뷔페를 비롯해 퍼시픽랜드의 해양 프로그램인 요트투어, 제트보트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충주] 27~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와유바유 농가마켓과 함께하는 충주호 물총축제'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K-water 충주권지사와 협력해 충주댐물문화관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내달 3일부터 4일로 미뤘다. 물총축제는 간이 정수기를 제작하는 물체험 과학교실, 이벤트와 함께하는 물총축제,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영화관람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었다. 또 체험농가의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제철농산물 및 가공품 직거래는 물론 B-boy 댄스공연, 전통놀이행사, 각종 농산물할인 이벤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었다. 시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를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행사가 연기된 만큼 새로운 일정에 맞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여벌의 옷과 물총놀이를 위한 물총을 준비해 참가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중흥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24일 정식 개장했다. 이날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에서는 마술공연, 물 대포 발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물놀이장은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령대별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터널 등이 설치돼 있다. 청소·수질관리를 위한 월요일을 제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씩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시는 수상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 간호요원 등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관리도 한다. / 박재원기자
이와 함께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스플라스 리솜은 최근 플렉스타워 객실과 워터파크를 전면 리뉴얼해 더욱 밝고 쾌적하게 변신했다. 특히 이번 워터파크 리뉴얼로 영유아를 위한 아쿠아플레이 시설이 새롭게 도입됐고 가장 인기 있는 급류파도풀도 더욱 강력해져 물놀이의 재미가 더 커졌다.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리솜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스플라스 리솜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총 60명에게 객실이용권, 스파이용권, 카페베네 커피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이 쏟아진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리솜리조트 홈페이지(www.resom.co.kr/sp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리솜스파캐슬이 스플라스 리솜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설 콘텐츠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밝고 깨끗한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특히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아이와 갈만한 피서 장소를 찾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영유아에게 최고인 인기 스폿인 영실업 빌리지 테마파크존을 충청권 최초로 오픈했다. 오는 8월 15일까지 플렉스타워 2층 루비노홀에서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시간제
이번 축제에서는 증평군의 향토유적 12호 장뜰두레농요 시연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농사일을 할 때 부르던 노동요로 알려진 장뜰두레농요는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시연했다. 길놀이, 들 나가기, 화평 및 풍년 기원제, 점심 참놀이 등으로 구성돼 증평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신명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어깨가 절로 들썩이던 농요 시연 현장을 영상과 사진으로 가득 기록했다. 장뜰두레농요 영상은 지면에 소개하기 어려워 사진으로나마 축제장 풍경을 전한다. / 증평군SNS서포터즈 박준덕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군에서 펼쳐진 들노래축제 2일차 행사가 푸르름을 가득 안고 많은 방문객들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날은 증평 배산임수의 전통마을 남하리에 전국에서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명인들이 모여 국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전통예술의 전승보존에 이바지 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주인공이었다. 민요, 기악, 판소리, 무용, 타악, 가야금 병창으로 나뉘어 열린 경연대회는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황진이와 곡주 한 잔 & 한복패션쇼, 증평군민노래자랑 등 전통문화의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국악과 함께 군민이 어우러지는 하루가 됐다. / 증평군SNS서포터즈…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장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6일간 휴관일 없이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만천하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연장운영기간 월요일마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를 운영하지 못해 아쉽게 발길을 돌린 방문객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2017년 7월 개장한 만천하테마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94 일대 24만2천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단양강 잔도 등의 시설을 갖췄다. 총 30m 높이의 아치형 철골구조물로 등골 서늘함을 느끼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980m 와이어 줄에 매달려 쌩하니 비행하는 짚와이어, 960m 레일 위를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가 다양한 아찔함을 선사한다.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 폭 2m로 조성됐으며 잔도의 전체 구간 800m는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열리는 오는 26∼28일까지 포도 및 복숭아따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포도따기 체험장은 옥천읍 가풍리에 위치한 시설포도 농장(2천730㎡)에 마련, 1천300여명의 체험 예상인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1인당 5kg까지 포도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체험비는 수확한 포도에 대한 비용으로 1kg당 4천~5천원 정도로 축제전일 도매시장 경락가격에 맞춰 결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고 포도따기 체험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제기간 3일 운영된다. 복숭아따기 체험장은 옥천읍 양수리에 위치한 복숭아 체험농장(1만500㎡)에서 운영되며 체험인원은 300여명 정도로 예상되는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선착순 사전접수를 해야한다. 체험비는 축제 행사장 가격으로 결정되며 1인당 6kg까지 복숭아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장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축제기간 중 2일 간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체험장 담당자는 "가족단위로 아이와 함께 나무에 달린 싱그러운 포도와 복숭아를 따며 마음에 농심을
[충북일보] 흔히 보리밥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몇 가지 푸성귀와 찌개, 고추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는 간단한 끼니다. '청주에서 엄마가 제일 행복한 식당'이라는 문구를 곳곳에 담아둔 '대산보리밥'의 보리밥은 조금 다르다. 메뉴는 된장 보리밥과 청국장 보리밥으로 단출하지만 상차림을 받아보면 결코 단출하지 않다. 2인분 이상 주문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피자나 고등어구이를 제쳐두더라도 단순히 보리밥이라고 부르기에는 한정식에 가까운, 다양한 찬들이 식탁을 채운다. 1인분씩 담겨나오는 비빔용 나물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제철 채소들로 구성된다. 콩나물, 숙주, 상추, 치커리 외에도 무생채와 당근, 김 가루 등으로 색의 조화도 챙겼다. 잡채와 샐러드, 수육을 보고 눈을 돌리면 소쿠리에 담긴 여러 반찬도 시선을 끈다. 쌀과 귀리를 일정량 섞은 찰보리 밥은 밥만 먹어도 맛있다는 입소문이 난 지 오래다. 십수 개의 테이블마다 올라와 있는 약고추장과 참기름도 추억을 담았다. 옛 기름병에 담긴 참기름은 방앗간에서 직접 짜오는 것으로 향과 맛이 짙고 이문규 대표가 고기를 볶아 직접 만드는 약고추장은 많이 넣어도 짜거나 맵지 않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중학생 이전
[충북일보=서울]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여름 휴가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 결과 오는 25일~8월 11일 18일간 총 8천833만 명이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1일 평균 이동 규모는 491만 명이며 이 중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버스 10.0%, 철도 4.5%, 항공 0.9%, 해운 0.5% 순이었다.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오는 31일과 8월 1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월 3~4일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휴가지역은 동해안권이 31.8%로 가장 많았고 남해안권 21.3%, 제주권 10.9% 순이었다. 충청내륙권은 4.3%에 그쳤다. 고속도로 이용비율은 영동선 19.7%, 경부선 18.7%, 서해안선 10.4% 순으로 높았다. 가구당 평균 국내여행 지출 예상비용은 76만4천 원으로 지난해 71만8천 원(실지출 비용)보다 약 4만6천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6~29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 및 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7천 가구가 참여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충북일보=충주]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와유바유농가마켓과 함께하는 충주호 물총축제'가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27~28일 열린다. 행사는 간이 정수기를 제작하는 물체험 과학교실, 이벤트와 함께하는 물총축제,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영화관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참가자들을 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푸드트럭도 제공된다. 또 체험농가의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제철농산물, 가공품 직거래는 물론 B-boy 댄스공연, 전통놀이행사, 각종 농산물 할인이벤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도 개최될 계획이다. 체험은 탁본, 점핑클레이, 곤충만들기, 누에고치염색, 걱정인형만들기 등의 공예체험과 블루베리 아기나무만들기 등 생태체험, 팝콘튀기기 등의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과·복숭아 등 계절농산물을 값싸게 판매하는 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여벌의 옷과 물총놀이를 위한 물총을 준비해 참가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오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5일간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뱃들공원에 설치될 예정으로 만 12세미만인 어린이만 사용할 수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초등학생 전용 풀장 1기와 영유아 전용 소형 풀장 1기, 에어슬라이드 등을 갖추고 부대시설로 샤워실과 그늘막, 몽골텐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시에는 수영복, 수건, 여벌옷 등을 준비해야하며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샤워실 내 비누용품은 사용이 금지된다. 군은 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 안전요원, 간호사 등 15명이 상시 근무하고, 시설물안전보험에 가입해 부상자 발생 등 사고에 대비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무료물놀이장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영화관과 도서관, 물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놀이터를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 유기농복합단지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유기농복합단지는 열대식물원, 연구온실, 마케팅센터, 유기농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섰고 여기에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할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물놀이장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3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연령별 맞춤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는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에 2시간씩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부스도 설치한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내 화양구곡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여름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청천면 화양동 '화양서원'에서는 오는 11월10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말 '화양구곡 아홉 번 즐기기'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기 조선 성리학 유적인 화양서원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화양구곡 일원에서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이나 학생 및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간 다양한 주제의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입교 첫 날인 토요일은 △서원체험(선비복 착용, 다도체험, 경서강독) △인문학 강의 △풍천재 국악교실 △청사초롱 제작 △화양구곡 달빛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일요일은 △구곡 생태체험 및 걷기 △오침 안정법 등을 배우고 퇴교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사적 417호 '괴산 송시열유적'을 중심으로 화양서원 활용사업을 추진해 2016년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괴산 연풍 수옥정에서는 오는 8월10일부터 1박 2일간 '엄마와 딸이 숲에서 함께하는 예술여행'을 진행한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찾는 방문객들이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버스킹 공연은 오는 27일 시작으로 9월21일까지 격주(토)마다 열린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품바, 전자현악, 트로트 등 찌는 듯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미니프리마켓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할 예정이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찾은 방문객은 연극체험관, 정크아트 공작소, 꼼지락 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체험프로그램과 행사 일정은 음성군 홈페이지(www.pumba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에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단양사계절썰매장이 22일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사계절썰매장은 복합스포츠센터 준공에 따라 기존 눈썰매장이 겨울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방문객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로 새 단장을 마쳤다. 단양읍 소재 삼봉로 421-59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은 슬로프와 착륙장으로 구성돼 있다. 슬로프는 78m길이의 6개의 레인으로 구성돼 6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13도의 아찔한 경사면을 타고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며 내려온다. 여름철에는 얼음같이 시원한 수영장 물에 몸을 풍덩 빠져 착륙하고 겨울 시즌에는 잔디 구간(L=14m)에서 안전하게 착륙하게 된다. 이 밖에도 1층 관리동에는 매표소, 샤워실, 화장실, 매점 등이 있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풀장과 시원하게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에어슬라이드 등을 갖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추억 만들기에 최적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자동 컨베이어를 통해 물썰매 튜브를 운반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썰매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에서 자란 단양마늘은 익히 유명하다. 단양의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기 때문에 맛은 물론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기로 알려져 있다. 2019년 국가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농·특산물 브랜드 마늘부문 대상을 받을 만큼 시중에서는 명품으로 이름나 있다. 단양마늘의 맛과 효능을 맛볼 수 있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축제한마당인 단양마늘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다시 한번 단양을 찾았다. '지금까지 이런 마늘은 없었다∼마눌아! 부탁해'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수확한 뒤 1, 2주간 말린 후 선별한 최고 품질의 마늘이 소비자들을 만난다고 한다. 소비자로서 더욱 큰 기대를 하고 달려갔다. 우리 일행은 첫날 행사장인 생태체육공원과 가까운 단양읍내 숙소를 잡고 개막식 시간에 맞춰 행사장을 방문했다. 전문 MC의 능수능란한 진행에다 인기가수 금잔디와 진달래 그리고 미스트롯의 히어로 한담희, 임영웅 등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여기에다 안소영 밸리댄스팀과 퓨전국악팀 신비의 다채로운 공연도 행사의 흥을 더했다. 농가에서 이웃돕기를 위해 내놓은 마늘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마늘 기부경매 이벤트는 착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일 문암생태공원에서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공원에서 놀자' 주말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에선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터널, 폐달보트 등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시설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물총 서바이벌,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오는 24일 정식 개장하는 물놀이장 개장식에서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워터캐논(물대포), 버블플레이, 물풍선 놀이 등을 할 수 있다. 시는 물놀이장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요원, 간호 요원 등 24명을 배치한다. 물놀이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샤워실에서는 비누 등 세제를 사용할 수 없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이 20일과 21일 이틀간 매포체육관 앞 대가천 일원에서 '매화골 맨손물고기 잡기 축제'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맨손 물고기 잡기와 유아물놀이장, 매화골 작은 음악회, 무료영화 상영,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치러진다. 축제 첫날인 20일은 오후 6시30분부터 한 여름 밤 오케스트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안내할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매포읍 주민들이 갈고 닦아온 실력을 보여줄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관내 동호인 공연으로 구성된 매화골 작은 음악회가 열려 여름밤 낭만적인 정취를 더한다. 음악회가 끝난 뒤 매포 체육관에서는 감동을 더해줄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무료로 상영돼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유아물놀이장은 축제기간 동안 매포체육관 앞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둘째 날인 21일 오전 11시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맨손물고기잡기 행사가 열리며 대가천에서 요리조리 헤엄치는 붕어, 메기 등 토종물고기 뒤를 열심히…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