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과 대북진출의 교두보가 될 첫 개성공단 첨단 아파트형공장을 볼 수 있는 설명회가 개성공단 현장에서 열린다.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9일 개성공단 내 건설 중인 아파트형공장 입주를 희망하는 신청기업 80개사를 비롯 대북 관계 기관 등 150명을 대상으로 개성공단 현지에서 『개성아파트형공장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개성아파트형공장 입주 및 대북사업 절차 설명회 △개성공단 투어 및 개성아파트형공장 건설현장 방문 △현지입주기업 공장견학의 순으로 진행돼 성공적인 대북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현지 입지여건 분석과 투자판! 단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의 개성공단 관련 전반적인 조성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설명 및 우리은행 개성지점의 외환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세부 금융거래 절차 안내는 개성공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개성공단 전체 투어와 시설현황 답사를 비롯하여 모범적 투자기업모델인 (주)신원의 생산현장 탐방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북진출의 생생한 알짜배기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국 국가산업단지 내 11곳의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 운영해 온
북핵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은 4일 북한이 당초 합의한 ‘초기단계 조치‘ 기한내 이행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우 부부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일본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북한간에 "아직 간격이 있다"며 양측간 조정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북한이 2.13 합의에서 약속한 시한인 60일을 넘길 가능성에 대해 우 부부장은 "(시한 초과는) 결정된 것 아니겠느냐.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인도를 방문중인 송민순(宋旻淳) 외교장관도 3일 자금 이관문제 해결이 초기단계 조치 이행기간인 이달 14일 이후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북한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있는 자금의 이관을 초기단계조치 이행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송 장관의 이 발언은 북한의 핵시설 활동 정지.봉인이 당초 합의한 60일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초등학교 인근에서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이 사건을 은폐하거나‘쉬쉬’하면서 또 다른 피해 발생을 방치했다는 지적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전문성을 갖춘 성교육이 이뤄지지 않어 빈축을 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에만 도내 초등학교 인근에서 10살 안팎 여자 초등학생 5명이 잇따라 성추행을 당했다. 경찰은 지난달 잠복근무를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한 백모씨(30·제주시)를 붙잡았다. 백씨는 지난 9일 점심시간 A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생에게 삼촌이라며 접근한 후 범행을 저질렀다. 이어 백씨는 B교 인근에서는 과자를 사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유인, 세 차례나 더 범행을 저질렀지만 학교에서는 이런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씨의 범죄행각은 네 번째 성추행 시도에서 경찰에 붙잡혀서야 일단락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C고교 통학버스 운전기사가 등교하는 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강제로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각급학교에 성희롱과 성폭력에 관한 대비요령’을 시달했다. 하지만 성추행 사건이 발생, 관련 사실에 대해 학생들에게 주의를 시키는…
지난달 선착순 접수 청약 과열로 인해 청약방법이 농협 창구 및 인터넷 접수로 전환된 ‘송도 코오롱 더 프라우 오피스텔’이 청약접수 첫날부터 창구마다 북새통을 이루며 투기광풍을 이어갔다. 코오롱건설은 지난달 12일 선착순 청약 접수를 시도했다가 밤샘 줄서기 등 청약 과열로 취소된 더 프라우 오피스텔 123실에 대한 청약 접수를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지역 42개 농협 지점과 인터넷을 통해 받기 시작했다. 접수 첫날인 3일 오전 11시께 연수구 동춘동 농협 동춘지점. 300여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으며, 접수 대기 순번도 400번대를 넘어갔다. 청약 접수자 정모씨(45·여)는 “청약자가 많을 것 같아 오전 9시40분쯤 서둘러서 왔는데 이미 100명 이상의 청약자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2시간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 인근 연수지점과 송도지점에도 200∼300명씩의 청약 접수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접수 대기 순번도 200번대를 넘어 2∼3시간씩 기다려서 청약 접수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오후 1시30분께 구월동 인천중앙지점과 부평지점에도 100∼200명씩의 청약 접수자들이 대기하는 등 42개 농협 점포
대구서부경찰서는 3일 KBS, 제주공항 등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로 류모씨(4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2일 오후 5시쯤 대구시 중구 북성로에서 공중전화로 전남경찰청 112 지령센터에 전화를 걸어 "오는 10일 오후 3시 광주교도소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과 인근 군부대, 국정원 등 관계 기관에서 40여명이 출 동, 1시간30분가량 수색을 벌였고 광주교도소측도 자체 인원을 동원,건물 내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류씨는 앞서 지난 1일 밤 11시20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도 공중전화로 대구, 서울, 제주 등지의 지방경찰청 112지령센터에 전화를 걸어 대구의 엠파이어호텔, 서울 KBS, 제주공항을 차례로 폭파시키겠다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류씨는 지난해 3월 동대구역을 폭파하겠다는 전화를 해 대구동부경찰서에 붙잡힌 뒤 1년간 복역한 후 올 3월 중순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사이판에서 한국 청년 4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진지 열흘이 지났지만, 교민들은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무성의한 외교부와 현지 사정에 어두운 언론 보도에 더욱 가슴이 쓰리다고 했다. 사망한 학생들의 장례미사를 집전한 사이판 한인성당 계안토니오 신부는 “외교부와 괌 영사는 누가 죽었는지, 실종됐는지 별다른 관심도 없었고, 사고 3일 뒤에야 부영사가 현지에 나타났다”며 “결국 숨진 청년들 시신을 찾아낸 것은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한인 다이버들이었다”고 토로했다. 계 신부는 또 “현지에 취재하러 온 방송 취재진은, 죽다 살아 겨우 의식을 회복한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미는가 하면, 마치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위험한 지역으로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처럼 보도해 두 번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포비든아일랜드는 사이판에서도 경치가 가장 뛰어나 평소에도 관광객과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사고를 당한 청년도 유학생이 아니라 대부분 현지 거주 한인 자녀로 현지 사정에 익숙한 이들이었다. 그럼에도 마치 현지 사정에 어두운 유학생들이 출입금지된 위험 지역에 갔다가 사고당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주민들은 하소연하고 있다.…
2007년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주성)이 야심 차게 기획한 2007 서울시민 문화충전 <천원의 행복>이 4월 23일(월) 세 번째 공연을 마련한다. 지난 1월15일(월) 첫 테이프를 끊은 <천원의 행복>은 파격적인 티켓가격과 수준높은 공연무대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전화가 불통되고 인터넷이 다운되기도 했다. 3월 공연부터는 추첨방식으로 바꾸어 7: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전통국악과 현대음악, 탭댄스, 비보이까지 퓨전 무대를 선보였던 1월 공연에 이어, 3월 공연은 라디오 DJ로 유명한 유열씨의 사회와 함께 봄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클래식 음악들로 구성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 공연후기에 대한 따뜻한 감동의 글들이 이어졌다. 4월 23일(월)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Shall we dance? 고전에서 컨템포러리까지”라는 제목으로 고전무용에서 현대무용에 이르는 화려한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무용단의 한량무와 여인화사로 시작하여, 김선희 발레 앙상블 단원들이 고전 발레에서 아름다운 2인무(파드두)를 선보이고, 서울발레시어터와 LDP무용단이 현대발
뮤지컬 그리스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5년간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계의 베스트셀러인 뮤지컬 ‘그리스‘를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에서 주최하여 4월 26일, 27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그리스의 기록은 한국에서도 이어져서 2003년 한국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초연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온 최고 히트 뮤지컬의 대명사다. 오디뮤지컬컴퍼니의 대표작인 뮤지컬 그리스는 2003년 5얼 공연을 시작으로 2004년 ,2005년,2006년까지 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신나는 Rock & Roll로 무장한 젊은이들의 뮤지컬 "그리스"는 매 공연마다 매진사례로 흥행 뮤지컬의 대명사가 되었다. 2003년 5월, 초연에 앞서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실시된 프리뷰 공연은 객석 점유율 110%라는 경의적인 수치를 기록했으며 그리스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좌석이 없어 되돌아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폴리미디어 시어터의 프리뷰 공연 매진행렬을 이어받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
200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은 대전문화뿌리찾기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역사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매월 이달의 문화유적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답사한다. 4월달 대전문화유적 기행은 창계숭절사, 돈파사, 수운교 천단, 사교루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호서사림의 표상인 박팽년선생의 위패를 모신 창계숭절사, 동학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수운교 천단은 좀처럼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이오니 많은 신청 바란다. 일 시 : 2007년 4월 6일(금) 13:30 ~ 17:30 출발장소 :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 앞(한밭도서관 별관건물) 대상유적 : 창계숭절사-돈파사-수운교 천단-사교루 신청방법 -참가인원 및 학생 40명선착순 -참가비 : 무료 -신청방법 : 첨부 신청서 송부(팩스, 전자메일, 내관접수 가능) 연 락 처 : 전화042)580-4359, 팩스 042)580-4410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유균)은 4월 13일까지 온라인 경영리더십과정 <성공 기업의 성공 CEO>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미국 PBS에서 방영된 ‘CEO Exchange‘를 기본으로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10차시에 걸쳐 노드스트롬, 컴캐스트, 스타벅스 등 세계적 성공기업 CEO들이 대담형식으로 펼치는 생생한 대화를 통해 이들의 삶과 인생 경력, 업적과 도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업을 이끌어 온 이들의 경영철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글로벌시대 비즈니스 리더로서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경영마인드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되고,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KBI 방송연수센터 홈페이지를(academy.kbi.re.kr) 통해 받고 교육비는 10만원이다. 교육개요 가. 교육목적 - 세계적 성공 CEO들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을 통해 글로벌화시대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경영마인드 제고 나. 교육내용 - 세계적 성공 CEO와의 대담프로그램(미국 PBS 방영) CEO Exchange를 기본으로 개발된
전세계 판매 1위, 국내 판매 1위의 아이로봇社의 로봇청소기 룸바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iRobot(아이로봇)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일상 생활에서 청소기를 가장 자주 사용하는 주부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 더욱 소비자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iRobot 서포터즈’는 로봇청소기 체험, 모니터링, 리서치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실무진과의 월 1회 모임을 통해 앞으로의 제품 기획과 마케팅 방안에 반영될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룸바의 마케팅팀 김진희 대리는 “주부님들은 까다로운 소비계층이지만,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가족 전체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주부님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기획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iRobot 홈페이지(www.irobotkorea.co.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지원 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로, 인터넷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총 10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10명에게는 iRobot의 로봇청소기를 증정하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치킨 체인브랜드 치킨마루(대표 이현우, www.chickenmaru.co.kr)가 지난달 국가공인 한국식품연구소에 의뢰한 트랜스 검사에서 ‘無’트랜스 판정을 받아 웰빙치킨의 계보를 잊게 되었다고 밝혔다. 치킨마루의 이대표는 “깨끗하지 않으면 팔지 않겠다는 신념을 철저히 실천한 것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며 “치킨마루는 고급화된 재료와 국내 유명 콩기름을 매일 교체해 사용하고 있고, 닭은 하림 마니커 등 국내 유명 닭가공 회사의 냉장 신선육만을 공급받아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이미 차별화된 가격경쟁력으로 지역 후라이드 치킨 시장의 판도를 바꾼바 있는 ‘치킨마루’는 이로써 가격 부담 없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웰빙치킨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현재 치킨마루는 40~60%를 넘나드는 높은 판매수익률로 급성장세를 이어가며 전국지사 및 가맹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 대표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바꿀 수 있게 최고의 맛, 최고의 품질을 지켜나가겠다”며 “과학적 경영시스템 구축과 독창적인 판촉활동 등을 통해 가맹점 성공을 위한 지원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치킨마루 소개 치킨마루는 지역 후라이드 치킨의 새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의 박태환, 김연아 선수의 선전에 이어, 지난 3월 27일에는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대회로 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지가 대구로 확정되면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기념 스포츠용품 파격가전‘을 마련하여 조깅복, 수영복, 요가웨어 등의 스포츠 용품을 최고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식스, 르카프, 프로스펙스는 의류 30%, 신발 10% 에누리행사를 실시하며, 런닝 양말/장갑 4800원, 조깅화 9800원, 스프링쿨러 반팔라운드티 9900원 등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올 봄에는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요가라인을 출시하여 요가바지, 요가배색민소매티, 요가후드점퍼 등을 9900~1만9900원에 판매한다. 수영복은 여성원피스 수영복 2만8000원, 남성실내 수영복 1만7600원, 여아동 실내수영복 1만8400원, 남아동 실내수영복 2만원 등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프로야구 개막시즌을 맞이하여 야구용품 20% 에누리 행사를 실시하며 아동자전거를 6만900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스포츠용품담당 김재환 바이어는 "최근들어 건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유 여행객 시장을 겨냥해 홍콩 여행 경비 부담을 줄인 홍콩 수퍼시티 라이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오는 6월 15일 까지 판매하며 2박 3일 기준 최저 376,000원(5/1 ~ 6/15일, 2인 1실 기준 1인 요금임)부터 이용 가능하다.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의 성수기 요금 및 특정 요일 및 기간에 부과되는 추가 요금은 항공사 홈 페이지 (www.cathaypacific.com/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홍콩 수퍼시티 라이트 패키지는 왕복 항공권에 더하여 호텔 2박 또는 3박을 선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에어텔 패키지로 홍콩의 일급 호텔 1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투숙 호텔 별로 환영음료 제공, 체크 아웃 시간 연장, 수영장, 헬스,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의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홍콩 수퍼시티 라이트 패키지는 여행사를 통해서만 판매되는 상품이라, 패키지 구입 문의는 가까운 여행사의 홍콩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국내 대표적 노래반주기 및 뮤직 콘텐츠 기업 금영(www.kumyoung.com)에서 기존 노래방에서 사용하던 리모콘과는 차별화된 원 터치 방식의 새로운 리모콘인 ‘필통 매직펜(feeltong magic pen)’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터치 리모콘 ‘필통 매직펜’은 매번 번거롭게 예약/시작/취소 등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노래방에 비치된 가사 책에 필통 매직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해당 곡이 예약되는 제품으로 기존의 복잡한 사용방식의 리모콘이 필요 없게 된다. 필통 매직펜을 가사 책의 원하는 부분에 가져가서 동작 버튼을 누르면서 펜을 대기만 하면, 해당 곡의 노래 번호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곡 번호가 입력된다. 또한, 필통 매직펜의 동작 버튼을 누르면서 가사 책 상단에 있는 시작 메뉴에 갖다 대면 노래가 바로 시작되며, 예약/시작/취소/예약취소/우선예약 등 모든 기능이 노래방 책자의 글자 부분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필통 매직펜은 지금까지의 노래방 리모콘과 차별화된 펜 형태로 디자인되었으며, 원 터치 선곡 및 광범위한 지향각을 지원하여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금영 기획실 이종호 차장은 “필통 매직펜은 기존에 노래방에서 사
삼성전자가 27인치 와이드 모니터(모델명: 싱크마스터 275T)를 국내 업체로는 첫 출시하고 24인치이상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27인치 와이드 모니터는 뛰어난 색 재현력(NTSC Standard기준 97%, CIE 1976 좌표기준)과 3000:1의 동적 명암비, 1920x1200 초고해상도를 통해 선명하고 정교한 화면을 표현해준다. 특히 4개의 USB 2.0단자를 지원하여 USB 허브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으며, S-Video, Component단자를 비롯하여 HDCP(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저작권보호규격)가 지원되는 DVI등 각종 입력 단자를 통해 AV기기와 게임기기와의 연결성을 확보하였고, 착탈식 스피커(옵션)도 장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27인치 모니터는 대형화면임에도 19인치 모니터와 유사한 픽셀피치(0.303mm)로 가독성까지 확보했다. 삼성전자의 27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는 그래픽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전문가 집단과 AV·게임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민예총, 회장 김용태)에서 최근 ‘화두’가 되었던 민족주의와 민족문화에 대한 생산적 ‘대화’를 시도한다. 1990년대 이전까지 민족주의는 진보 담론과 함께 성장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진보 담론이 다양한 분화의 과정을 겪으며 민족주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진보 담론에 착종되어왔던 민족주의에 동일성에 대한 과도한 강조와 폐쇄성 등 비민주적 요소들이 섞여있으며 특히 근대적 이데올로기로서 근대의 극복을 시도하는 진보주의의 의제설정에 반하는 탈시대적 요소들이 내제하고 있다는 주장들이었다. 주로 계간지 ‘당대비평’ 등을 통해 제기되었던 이런 주장들은 진보담론 안에서 민족주의가 누리고 있던 절대적 권위를 탈신격화하는 작업이었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있는 ‘분단체제’ 한반도라는 객관적 조건이 빚어내는 역사적 과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탈민족에 대한 논의는 성급하거나 탈역사적 태도라는 반박도 만만치 않았다. 한편 민족주의에 기반하고 있는 진영에서도 이념적으로는 서구적 개념의 극우 민족주의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사회적 다양성을 강화와 세계를 향해 선
올 봄 공연계는 서커스와 연극, 어린이뮤지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풍성하다. 토요일밤의 열기, 로미오와 줄리엣, 맘마미아, 미스사이공 등 대형 뮤지컬이 강세를 보였던 올 초와는 다른 양상이다. 국내 최대 온라인 예매포털 사이트인 인터파크ENT(http://ticket.interpark.com 대표 김동업)가 인터파크 사이트와 제휴처 판매를 기반(현장판매분 제외)으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한주간의 예매율을 집계한 결과, 공연 부문에서 ‘태양의 서커스 퀴담’이 점유율 16.2%로 지난주 3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커스의 블루오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려한 곡예와 예술성이 돋보이는 ‘태양의 서커스 퀴담’은 지난 3월 29일 개막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예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어 2위는 뮤지컬 ‘올슉업’이 올랐다. 귀에 익숙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로 지난2월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는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서울공연이 차지했다.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광주, 대전 등 5개월간 투어공연을 펼치는 이번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인터파크ENT 사이트서 지난 3월 20일 1차 티켓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화학과 이문호(李文浩ㆍ52세/포항가속기연구소 부소장) 교수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시상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문호 교수는 ‘방사광 X-선 스침각산란 나노분석기술’을 개발, 50나노급 이하의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가능케 하는 초저유전 고분자 절연재료의 개발에 성공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방사광 X-선 스침각산란 나노분석 신기술은 우리나라 유일의 포항방사광가속기에서 만들어지는 방사광을 이용, 0.1 nm의 분해능으로 나노 구조 및 특성을 비파괴적으로 분석하는 획기적인 나노 평가기술이다. 이 교수가 개발한 이 기술은 이미 국내외 산업계, 연구소 및 학계에서 나노소재, 나노공정 및 나노기반 제품 개발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이문호 교수는 방사광 X-선 나노분석 신기술을 활용, ‘초저유전 고분자 절연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상용성이 뛰어난 나노 기공제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 분자 크기의 기공을 절연소재에 생성시킴으로써 그 동안 세계 반도체 분야의 숙원이었던 분자수준의 기공을 가지는 초저유전 절연소재 제조기술이다. 이 연구결과로 차세대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산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신임 의장으로 충남대학교 양현수 총장이 선출됐다. 대전권 19개 대학교와 대학들이 참여하는 대전권대학협의회는 3월 3일(화) 오전 11시 유성호텔에서 제6차 협의회를 열고, 설동호 의장(한밭대 총장)의 후임으로 양현수 총장을 선출했다. 양 총장은 앞으로 2년간 당연직 의장인 박성효시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사업으로 지역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입시 홍보 팸플릿을 17개 회원대학이 공동 제작키로 했으며, 교양과정 교류 및 정책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대전권대학 공동발전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내일 식목일을 앞두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민주노동당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4일 개성을 방문한 심상정 의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우선 남북경협을 활성화시키고 개성공단 등 현재의 경제특구를 활용하는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북측 주동찬 중앙특구 개발총국 총국장 등과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함께 한 오찬간담회에서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및 핵실험으로 인해 개성공단 1단계 분양 사업이 중지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국의 개성공단 사업에 대한 중지압력에 끝까지 응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개성공단 사업이 가지는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성 때문”이라며 “특히 개성공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본과 기술뿐 아니라 전력.통신 등 이를 뒷받침하는 산업인프라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또 “북한의 인프라 시설 및 산업시설의 복구와 지원은 초기의 단순 지원을 지나 북한에 요구되는 공장 등 산업설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심의원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초를 만들기 위해 ▲북한의 경제재건을 위한 지원 혹은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해야 하고 ▲
제외 - 단, 조세조치가 수용에 해당되는 경우는 투자자대 국가간 문쟁해결절차(ISD)가 적용되나, ISD 회부 전 양국 조세당국이 먼저 협의하는 절차 마련 □ 국·영문본 국문 및 영문 협정본은 동등한 효력을 가지는 정본 3. 기대효과 □ 입법예고기간 연장 입법예고기간을 40일 이상으로 연장하므로써 이해관계자에게 충분한 의견제출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입법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또한, 현행 입법예고전에 실시해야 하는 관계부처간 협의를 입법예고와 병행, 실시하여 국민들이 제출한 의견의 반영도를 제고하고, 절차 간소화를 통해 입법예고 기간 연장에 따른 행정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협정 운용에 있어 국민 참여 확대 협정 운영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협정 운영의 투명성을 증대 - 협정의 이행과 관련 일반 대중의 의견을 수렴 - 국가대 국가 분쟁해결절차 중 협의 요청이 있는 경우 이해관계자 및 일반인의 의견을 수렴토록 의무화 - 패널 심리 및 패널 문서 공개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노사정위원회(위원장 조성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07년『지역노사정협의회 지원사업』의 대상 지역으로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제주 (광역 자치단체 5), 포항, 부천, 제천, 광주 광산구(기초 자치단체 4)를 선정하였다. ※ 현재 지역노사정협의회 설치 지역은 광역 16개 기초56곳 등 72곳임 지역노사정협의회 지원사업 선정지역에는 광역 7천만원, 기초 6천만원 범위 내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이와 함께 다양한 운영 자문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노사정협의회 지원사업은 지역단위 노사정 대화 기구인 지역노사정협의회 운영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참여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지역 고용안정, 훈련, 노사갈등 완화 등 의제별 협의체의 실질적 활성화와 다양한 노사정 파트너십 여건 개선을 통하여 협의체 활성화의 전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서 05년 3억원에서 07년 4억7천만원으로 예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지역노사정 파트너십 사례는 지역산업 공동화 대책, 고용과 훈련, 취약계층 보호, 새로운 전략산업의 유치 등의 의제를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 및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4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포코스(Ⅳ COS)”의 『Recall to One,s mind』- (주)제이에이치코오스미디어 제작- 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3일 오전 11시 문화관광부 차관실에서 박양우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정된 음반은 4월 한달간 케이블TV 엠넷(m.net)과 음악전문포탈사이트인 엠넷닷컴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된다. “포코스”의 『Recall to One,s mind』는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세이(sei)”, “타이키즈(TYKEYS)”와 함께 최종후보에 올랐다. 이후 실시된 2차 네티즌 투표에서 총 53,343표 중 26,721표(50%)의 지지를 얻어 4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선정됐다. 포코스의 소속사 소장중 (주)제이에이치코오스미디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이제 막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은 신인가수에게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며 “소수의 톱스타가 한국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현실에서 신인에게는 생각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코스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인가수 포코스는 서로 다른 장르의 음
지난 3월 9일 미국과 중국에서 개봉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화 <괴물> (제작 청어람ㅣ감독 봉준호) 이 30일 캐나다 6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봉하였다. <괴물>은 개봉 3주 25위에서 개봉 4주 24위로 순위가 상승하였으며, 개봉 4주차 상영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박스오피스 흥행세를 보이며 장기간 선전하고 있다. <괴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말 28 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리며, 총 누계 146 만달러 (4월1일 기준) 를 기록하였다. 지난 주말 수입은 개봉 3주 27만 달러보다 더욱 증가하여 <괴물>의 계속되는 흥행대장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의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을 향해 행진 중이다. 또한 개봉관은 94개관에서 116개관으로 확대하였는데,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중 가장 미국 관객 층의 저변을 넓혔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개봉과 더불어 ‘내셔널 포스트’, ‘토론토 스타’, ‘글로브 앤 메일’ 등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내었는데, 특히 ‘글로브 앤 메일’ 에서는 미국에서 리미티드 개봉을 한 <괴물>은 견고하고 단단한 흥행몰이를 하고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