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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7조833억원 집행

  • 웹출고시간2024.07.07 15:54:52
  • 최종수정2024.07.07 15:54:52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도는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신속집행에 힘을 쏟았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도와 시·군의 신속집행 금액은 7조833억 원이다. 도가 3조9천694억 원, 도내 11개 시·군이 3조1천138억 원이다.

2024년 상반기 충북 도내 신속집행 목표액 7조213억 원보다 620억 원을 초과하며 달성률은 100.8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3위에 해당하지만 전국 평균 목표 달성률(100.35%)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시와 보은군이 목표를 달성했다. 달성률이 최하위인 괴산군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지자체는 모두 8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이룬 것은 경기 불황과 금리 폭등 등의 어려움 속에서 거둔 성과다.

특히 2분기부터 시작한 소비·투자 분야의 신속집행이 순조롭게 추진되며 목표 달성에 이바지했다는 분석이다.

충북 도내 소비·투자 신속집행 목표액은 1조3천882억 원이다. 충북은 1조4천915억 원을 지출해 집행률이 107.44%에 달한다.

도가 목표액보다 552억 원이 초과한 3조208억 원(120.79%)을 집행했다. 도내 11개 시·군이 1조1천707억 원(104.28%)을 사용해 목표액보다 481억 원이 많다.

전국 5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광역시·도 평균인 101.69%보다 5.75%p 높다.

도의 목표 달성은 각 사업마다 공정별 소요 기간을 단축해 최대한 집행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집행률이 낮거나 대규모 투자 사업의 공정과 집행 현황 등을 중점 관리한 것도 주효했다.

연내 집행이 어렵거나 불요불급한 사업 등은 수시 점검을 통해 상반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하려고 노력한 점이 결실을 맺었다.

이를 위해 도는 예산담당관실과 회계과가 참여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집행 상황 모니터링, 사업비 균형 집행, 애로사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공통된 시설비를 끌어올려 행안부가 제시한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행안부가 제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집행률은 61.9%를 기록했다.

금액은 6조5천730억 원이다. 도 본청이 3조3천949억 원, 도내 11개 시·군이 3조1천781억 원이다.

이 같은 성과에 도는 그해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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