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창규 시인, 두 번째 시조집 '볼 붉은 저녁' 발간

  • 웹출고시간2024.07.08 11:03:06
  • 최종수정2024.07.08 11:03:06
[충북일보] 충북에서 활동 중인 이창규(62·사진) 시인이 두 번째 시조집 '볼 붉은 저녁'을 펴냈다.

이번 시조집 발간은 지난 2019년 첫 번째 시조집 '일몰관' 이후 5년 만이다.

이 책은 △1부 청담 동백 △2부 간명지 △3부 어담 △4부 화절령 △5부 낙발염의 △6부 운탄고도 등 6개의 장으로 나뉘어 총 84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특히 3부의 표제작인 '어담'은 지난 2020년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상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조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평설이다.

평설은 문단의 저명한 시인이나 학계 권위자에 의뢰해 작성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이번 시조집에서는 총 수록작 84편 중 18편의 평설을 AI가 제시한 내용으로 실었다.

이 시인은 "AI 평설은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도전"이라고 자평하며 "이번 시조집이 지역과 문단의 반향을 일으키고 충북시조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출생인 이 시인은 (사)한국시조시인협회, 행우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무원문예대전 시조부문 금상,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