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2021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경영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30여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최한교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전국 최고의 여신건전성을 자랑하며 2021년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을 받았다. 남제천농협은 최근 전국 1천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한 클린뱅크 평가에서 연체비율 0.00%를 달성해 '금' 등급을 받았다. 남제천농협은 그동안의 지역경제 위축과 투자심리 둔화와 같은 여건 속에서도 꼼꼼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연체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올해도 어려움이 예측되지만 우량농협을 만들기 위해 건전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해 건전성을 증명하는 제도로 금융기관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4일 남청주농협 회의실에서 윤리경영 실천 및 사업추진 활성화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2022년 사업방향에 대한 추진계획 발표와 투명한 정도경영을 위한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2021년 종합업적평가 1위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2022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 더욱 발전된 농협으로 도약하겠다"며 "윤리경영과 우수한 사업실적 거양을 통해 조합원을 지원하고 농업인·고객과 함께하는 남청주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3일 '괴산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괴산군지부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보, 괴산군이 추천한 군내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군은 앞서 '괴산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군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괴산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공장으로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괴산에 소재하고 융자계획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다만, 금융기관의 불량거래량 규제중인 업체와 휴폐업체, 국세, 지방세 등의 융자금을 받은 업체 중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지원 규모는 50억 원(대출금기준)으로 기업운영에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한다. 괴산군은 3년간 3%의 이자차액보전금을 군비로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기업체별 운전자금 5억 원(3년), 시설자금 10억 원(10년)이다. 군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 지원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지부는 1월말 기준 40여건 약 1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대출 지원했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한도로 농협은행 등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 서류접수는 온라인 상담예약시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5개소(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종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저리융자를 신속하게 지원해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26일 이종배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사무실을 방문해 보좌관 및 당직자들과 함께 농정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또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축협 주도의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 조성을 위한 정부예산 지원 등 농업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농축산물 중심 운영 △국방부 군 급식 제도 전면 재검토 △지역농협 공공급식 판로지원을 위한 법령 개정 △쌀 시장격리 물량 확대 및 수급안정제도 도입 △지자체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도입 확대 등 농정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논의된 내용은 이종배 의원 의정활동에 우리 농업·농촌이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지부장은 "정부의 살림살이를 심의하는 예결위원장의 중책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에 힘써 주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이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 2021년 11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금리 상승으로 신용대출 등의 증가폭이 둔화된 게 눈에 띈다. 특히 지속적인 중소기업 대출의 비은행금융기관 쏠림현상은 향후 기업경영상 타격을 줄 수 있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1년 11월중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79억 원, 여신은 6천325억 원 각각 증가했다. 수신은 예금은행이 1천630억 원 감소했고, 비은행금융기관이 1천709억 원 증가하면서 79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 중 예금의 경우 연말 지자체 예산 집행 등의 영향으로 1천840억 원 감소했다. 시장성 수신은 금융채를 중심으로 210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새마을금고 506억 원, 심용협동조합 480억 원 등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또 신탁회사(은행, 증권회사의 신탁부문 수탁금)는 450억 원, 상호금융은 324억 원 각각 늘었다. 자산운용회사(은행, 증권, 보험사의 자산운용사 펀드상품 판매)는 71억 원 줄었다. 여신은 예금은행이 1천365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이 4천9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2월 15일까지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외부연구용역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충북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다. 연구 주제는 충북 청년고용 특징, 문제점, 해결방안 관련 등 공모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대학교 고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경제유관기관 종사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다. 선정작은 오는 3월말 발표되며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작 원고료는 편당 1천500만 원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043-220-0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 신청은 6개 시중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과 2개 지방은행(부산·대구) 모바일 앱으로 접수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3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 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중신용 기준은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5점 이상 919점 이하, 옛 신용등급 2~5등급이다. 보증대상 채무는 운전자금과 대환자금이다. 대출은 신청 기업당 운전자금 1천만 원 한도, 보증기한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0.4%가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최초 1년간 1% 이내, 2~5년차는 협약금리(CD금리+1.7%p이내)가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cbsinbo.or.kr)를 참고하거나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대출취급은행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
[충북일보] 충주시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는 충주시 8개 지역농협 소속 직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령하고 2022년 조기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진 발령자로 △M급 승진 충주농협 김인숙 △3급 승진 충주농협 성태승·원미심·이용선, 수안보농협 한선영, 주덕농협 안효만, 산척농협 김영호 △4급 승진 충주농협 김성락·채순옥·문봉익, 수안보농협 박남호·임상규, 서충주농협 김지현, 주덕농협 강경화, 산척농협 손종찬, 동충주농협 곽장규 등 16명이다. 이번 인사발령 기준일은 2월 1일 자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올해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춘(수안보농협 조합장) 협의회 의장은 "이번 승진 인사는 다양한 직렬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균형 있게 실시했다"며 "빠르게 사업을 실시해서 농업농촌 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최근 충주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충북지역본부 주재로 '상호금융 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번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시행됐다. 충주농협은 보유한 여·수신을 합산한 금융자산이 2021년 9월말 기준 1조원을 달성해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여기에 최한교 조합장은 지난해 경기침체 및 가계부채 급증에도 불구하고 맞춤형 대출관리와 농업인 실익증대 등으로 상호금융업권 최초 '연체비율 0%대 달성'에 기여해 공로패를 수상했다. 최 조합장은 "이번 1조원 달성탑 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사업여건에도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께서 적극적으로 사업이용을 해주신 덕분"이라며 "1조원 달성을 디딤돌 삼아 2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상여금·대금 지급을 위한 자금 마련이 '발등의 불'인데, 대출은 최대한 피할 생각입니다." 충북 도내 중부권의 한 식료품 제조업체는 설을 앞두고 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별도의 통장을 마련해뒀지만, 잔고가 넉넉하지 않아서다. 이 업체 관계자는 "한 달에 100만 원 안팎의 여유자금을 따로 모아 명절마다 20여 명의 직원들에게 적게나마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중에도 직원 복지 차원에서 단 한 번도 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설은 평소보다 잔고가 부족하다"며 "지금까지 지급하던 수준에 맞추려면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대출은 받지 않을 생각이다. 다른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전했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또다시 자금난에 처했다. 명절을 앞두고 매번 벌어지는 일이다. 지역 중소기업계의 자금난은 매번 되풀이되는 상황이지만, '대출 기피'는 올해 설을 앞두고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지속적인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심 때문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1.00%에서 1.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최근 전체 직원이 참석해 '조기사업추진 및 윤리경영결의대회'을 열어 단양군민들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농협 군지부 전 직원들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정직하고 신뢰받는 농협구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시원 단양군지부장은 "지역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단양군민, 단양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단양군지부 전 직원들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제천시지부가 시지부 객장에서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희망농협'을 만들기 위한 조기 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시지부 전 직원이 참여해 제천시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농업인 실익사업 발굴 지원과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 시지부 전 직원들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농협구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렬 제천시지부장은 "제천농업인은 물론 제천시민과 함께 하는 농협제천시지부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항상 고향이 그리웠다. 건배할때도 '마음은 고향으로'를 즐겨 사용했다." 옥천 출신 이정표(54) 충북농협본부장은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조심스러운 말로 애향심을 표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17년 1년간 충북영업본부 운천동지점장직을 수행한 뒤 충북을 떠났다. 그 뒤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 상호금융자금부, 상호금융기획부 등에서 요직을 거쳐 지난해엔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을 맡았다. 조합원 등에 대한 원활한 자금 융통 베테랑으로 이름을 날린 그는 4년만인 올해 1월 충북농협본부장으로 금의환향했다. 이 본부장은 "충북농협본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고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와 AI 등 전염병과 경제적 위기가 겹친 지역 여건을 살리기 위해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실익 증진,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일선 농축협과 함께 농산물 유통개혁을 통한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충북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청년농업인 4-H드론방
[충북일보] 청주상단신협은 창립 45년 만에 총자산 5천억 원을 달성했다. 청주상당신협은 1976년 창립 이후 45년만인 2021년 말 총자산 5천22억 원, 당기순이익 20억3천200만 원을 실현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상당신협은 또 '21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을 기록했다. 특히 청주상당신협은 신협중앙회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17년 연속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등 경영실태평가 1등급 신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은 "청주상당신협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2022년을 혁신성장의 해로 삼아 항상 발전하는 신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민금융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다양하고 다각화된 서비스를 통한 노력의 일환으로 야간·주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확충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친숙한 지역 서민 대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증평신협(이문재 이사장)이 신협중앙회가 발표한 2021 경영실태평가에서 증평신협 창립 60년만에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 신협중앙회가 실시하고 있는 경영실태평가는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4개의 영역에 하위 11평가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증평신협은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3개 영역에서 1등급, 자본적정성에서는 2등급, 자산건전성과 유동성 영역은 5개 평가항목 모두가 1등급, 수익성 영역도 3개 평가항목중 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보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신협은 신협중앙회와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 지역내 주민과 소상공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문재 이사장은 "이같은 놀라운 성과는 모두가 조합원님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조합 임직원이 단합해 더욱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 영동군지부는 11일 영동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윤리경영 실천 및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 영동군지부 전 직원은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우표 지부장은 "2022년도 윤리경영 실천과 목표달성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며 "농협이 추구해야할 윤리경영의 기본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참의미를 되새김으로써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결의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엄정식(55·사진) 신임 농협옥천군지부장이 10일 부임했다. 엄 지부장은 보은출신으로 세광고,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증평군지부, 청주시지부, 충북지역본부 저축금융팀, 지도홍보팀, 경영기획단, 영동군지부 부지부장 진천군 농정지원단장등을 두루 역임해 농정 및 금융사업 등 고른 경험을 쌓았다. 엄 지부장은 "옥천군 농업인들의 권익신장과 농산물 판로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옥천군민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 부인과 3남 두고 있으며, 2004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장으로 이건우(50·사진) 전 충북농협 부본부장이 취임했다. 이 지부장은 청주 세광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도 농협에 입사한 이래 자금부, 진천군지부, 기획실 기획팀장, 충북농협 부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지부장은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과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군민과 지자체, 농·축협과 함께하는 증평군지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가 농산물 제값받기와 온라인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농업인 이익 실현을 다짐했다.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는 6일 이정표 본부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2022년 충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는 결의대회를 통해 농업인이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는 '착한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올해 농축산물 판매 2조원 돌파를 목표로 △온라인 유통 강화 △디지털 혁신 △스마트 농업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 영농보급과 온라인 유통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농업인에게 최대의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4일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오창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산물상품권 2천125만 원을 기탁했다. 상품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오창읍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산물상품권은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생필품, 식재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힘든 한해를 보냈고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보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구권회(사진)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이 3일 취임했다. 구 지부장은 보은 산외면 출신으로 보은중과 보은농업고(현 충북생명산업고)를 거쳐 경기대-서강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16년 농협은행 보은군지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직전 농협은행 서교동지점장을 역임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에 이종호(51·사진) 지부장이 부임했다. 이달 1일자로 부임한 이 지부장은 최근 열린 시무식을 통해 "항상 고객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에 다가감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시지부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출생인 이 지부장은 충주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 충주시지부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금융기획부와 여신관리부 등 중앙본부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충주시지부 부지부장을 거쳐 올해 충주시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과 동행하겠다는 의미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에 담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시무식 및 CI 선포식'을 했다. 시무식은 김교선 이사장의 신년사와 '7대 비위행위 근절 선언'으로 진행됐다. '7대 비위행위'는 공직자 5대 비위행위인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폭력 △성희롱 △음주운전에 재단 자체적으로 2대 비위행위인 △채용비리 △갑질을 더한 것이다. 이어 CI 선포식에서는 대내·외 재단을 표상하는 새로운 CI 선포, 재단기 전달, 휘장 및 명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CI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과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제작됐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7대 비위행위는 반드시 척결돼야 하고, 무엇보다 예방적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변화를 계기로 2022년에는 도민의 신뢰를 지키고 끊임없는 조직 쇄신으로 7대 비위행위 제로(0)를 목표로 공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