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박해수 충주시의장과 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가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박 의장 부부는 11일 충주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500만 원 기부에 이어 이날까지 기부금 총…
[충북일보] 해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 주민에게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이장이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에 따르면 김선숙 사내5리 이장은 지난 10일 홀몸노인 20명에게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 이장의 김장김치 나눔은 10년째다. 혼자 살면서 변변치 않은 반찬을 식탁에 올려놓고 식사하는…
[충북일보]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가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 자 인사로 충북에서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인사가 포함됐다. 신임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에는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내정됐다. 황 내정자는 충북…
[충북일보] 이종윤 6대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 원장은 지난 8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역문화 유산의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중추적인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새로운 시대에 새롭게 비상하는 연구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
[충북일보]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이 지난 9일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농협노동조합 충북지역위원장과 하나로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연탄 1천 장을 4개 가구(250장씩)에 배달했다.하나로봉사단은 회…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김민혁(경영학과 4년)씨가 '2023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대학 봉사동아리 '발로뛰어(Volunteer)' 단원인 김민혁 학생은 근면·자조·…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 신기환(경호학과 3년)이 '2023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올 한 해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 주관한 춘·추계대학연맹전과 U리그, 왕중왕전 결과를 토대로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선정위원회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2023년 우수 사회복지자원봉사 시상식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2023 TV조선 '사회복지자원봉사 응원 릴레이 영상 콘테스트'에 참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8일 제천시청 로비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NH농협은행 농협제천시지부 4천만 원을 시작으로 얼굴 없는 천사 1천60…
[충북일보] 충주시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연수동 방위협의회는 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동량면 새마을협…
[충북일보] 하성진(45) 49대 충북기자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하성진 후보에 대한 찬반 표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과반을 획득한 하 후보는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하 현 회장은 49대에 이어 50대…
[충북일보] 유치원 원아들이 알뜰시장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청주 율봉유치원은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알뜰시장 수익금 70만4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율봉유치원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충북일보] 진천 백곡면에 거주 중인 이윤하(33·베트남 출생)씨가 '다문화효부상' 본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5회 가천효행대상에서 이씨가 다문화효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신장이식이 필요한 시누이를 위해 신장 공여하고 현재는 두 사람 모…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7일 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앞장서온 이명근 과장과 유웅천 대리를 '2023년 하반기 충북 희망얼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과장과 유 대리는 가뭄과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제32대 교수회장에 체육교육과 박종진(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박 교수는 '충북대학교 교수회 2023학년도 임시총회'에서 실시된 선거를 통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박 교수는 "대학의 민주화를 근간으로 하는 자율적…
[충북일보] 6일 고품질 우리 쌀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이들을 위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10회 광복(光複) 농업상 시상식·장학금 수여식'이 이날 오전 11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 광복농업상은 고품질벼…
[충북일보] 김철재(사진) 충북대 교수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제250회 유기화학 세미나'에서 '제15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6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19년 9월 충북대 화학과에 부임해 '유기합성화학연구실'의 연구책임자로, 다양한 분해성을 가지는 새로운 기능성 고분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신민규, 한국인 학생은 '국내 사찰음식 브랜드화로 밀-콩 소비 촉진'을 주제로, 국내산 밀-콩 소비 촉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씨름부 조대승(스포츠학과 3년)이 지난 3~ 5일까지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경장급(75㎏이하) 정상에 올랐다.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대학부와 실업팀…
[충북일보] 제천시 소속 체조팀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3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 3개(금 2, 은 1)의 메달을 목에 걸며 허웅·신재환·여서정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24년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14명)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 성적순으로 5명…
[충북일보] 충주 소태면에 소재한 항아골 김명숙 대표가 6일 '2023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20년간 전통 장류 제조 분야에 종사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전통식품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해왔다. 특히 충주 밤 율피의 효능을 활용한 청국장 냄새 제거, 알밤을 이용한 청국장을 개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작업치료과 최정실(사진) 교수가 교육컨텐츠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해 전국대학작업치료교수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인식이 미비한 작업치료사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
[충북일보] 버려지는 밤을 활용해 밤 청국장을 개발한 김명숙(충주·32·사진)씨가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씨는 시장에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밤 등외품을 활용해 밤 청국장을 개발했다. 밤 청국장은 청국장 냄새를…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안채환(사진 왼쪽·경영정보학과 4학년),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사진·고고미술사학과 4학년) 학생이 선출됐다. 충북대는 총학생회와 자치기구,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 결과 2024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안채환 학생이, 부총학생회장에 이…
[충북일보]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차태환(60) ㈜아이앤에스 대표는 4일 충북대병원을 찾아 암병원건립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차 대표의 누적 기부액은 약 4천만 원에 이른다. 그는 지난 2015년 충북대학…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