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오경나 충청학원 이사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이사장을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같은 혐의로 오 이사장을 불구속 송치했지만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추가 수사…
[충북일보] 청주의 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1시간 만에 꺼졌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같은 날 밤 10시 40분께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6천480㎡ 규모의 공장 1개 동이 전…
[충북일보] 7일 오전 1시 27분께 음성군 금왕읍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편도 2차선 2차로에서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B(60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
[충북일보] 최근 충북지역 곳곳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낮 12시 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219명과 소방차 등 장비 4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이른 아침인 오전 6시께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눈발이 흩날리겠다. 북부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중·남부지역은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이 각각 0.1㎝·0.1㎜ 미만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6일 낮 12시 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29대와 인력 5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내부에는 인화성 액체 위험물 4류 1만2천ℓ와 가…
[충북일보] 속보=지난 5일 오후 5시 2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 50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1개 동(548.84㎡)이 전소되고 옆 건물 외부가 불에 그을렸다. 소방서 추산 5억4천700여만 원의 재산 피…
[충북일보] 5일 오후 5시 2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2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께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일부지역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거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고, 예상 적설량은 2~7㎝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전날보다 4~5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
[충북일보]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37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 B(50대)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
[충북일보] 부부싸움을 하다 아들의 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쫓아간 것도 모자라 현관에 불까지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6분께 진천군 덕산읍의 22층짜리 아파트…
[충북일보] 5일 충북 전역은 온종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고, 예상 적설량은 1~5㎝다. 오전 10시까지 청주·진천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도 끼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속보=귀금속 등을 세공해 가치를 높여주겠다고 손님들을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면서 지난 20…
[충북일보]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10대)군과 B(10대)군 등 3명을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1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간 뒤…
[충북일보] 1일 오후 8시 24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3층 다세대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거주민 A(20대)등 3명이 화상과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서 추산 1천500만여만 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은 소방당국은 2층에서 폭발이 발생한…
[충북일보] 2일 오전 10시 8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양촌리의 한 편도 2차로 1차선에서 A씨(60대)가 몰던 SUV가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인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40대)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출근길인 오전 9시께까지 얕은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2도~영상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1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충북일보] 1일 오전 5시58분께 진천읍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 점포 5곳이 전소되고, 2곳이 반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충북일보] 1일 충북은 오후 6시부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얕은 눈발이 흩날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0도고, 낮 최고기…
[충북일보] 민원실에 찾아가 곡괭이로 보호 유리를 깨 수사관을 다치게 한 민원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청주지검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형량이 가볍다고 판단해 항소를 제기한다고 31일…
[충북일보] 29일 밤 11시 40분께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주택 다용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전 9시~낮 12시 사이 멎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중·남부 5㎜ 미만, 북부 1㎜ 미만이다.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상 1…
[충북일보] 29일 오후 8시 20분께 보은군 보은읍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아파트에 들어가 보니 A씨와 B씨가 거실에 설치한 텐트 안에서 숨져 있었다. A씨와 B씨는 친구 사이로 평소 생활고를 겪은…
[충북일보] 음성의 한 주택에서 모친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A(10대)군을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24분께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의 한 주택에서 모친 B(30대)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