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달 26일 면접전형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신임 사무총장에 선정하면서 1일 서류접수가 마감되는 부장급 공모에 관심이 집중.재단은 경남 거제시문화예술회관장인 김호일씨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정해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등의 임용절차만 남겨둔 상황.현재 3급 부…
○…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152만7천575㎡)'의 대기업 용지가 조만간 주인을 찾을 전망. 주주로 참여하는 청주시에 따르면 산업시설 용지 중 주인을 찾지 못했던 대기업 용지(28만6천793㎡) 2필지 중 1필지에 관심을 보이는 대기업이 있는 것으로 확인. 시 고위 간부는 이 기업을 유…
○…이승훈 청주시장이 윤재길 부시장이 부임하면서 시정이 경제에만 쏠릴 것이란 우려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 이 시장은 지난달 24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회에서 "경제통인 윤재길 부시장이 부임하면서 시장과 부시장 모두 경제에만 치우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며 "기우…
○…공·폐가 우범화 현상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지자체가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지난 18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공·폐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50대 남성이 뒤늦게 발견돼 청주시내 3개 경찰서에서 공·폐가 일제 수색을 하는 단행.그러나 공·폐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경찰의 순찰…
○…한 네티즌이 청주대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를 이용해 범비대위를 폄하.이 네티즌은 교수회와 청주대 노조·총학생회가 공익이 아닌 사적인 목적으로 수업거부와 행정마비·총파업을 진행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이에 범비대위는 허위 사실을 게재한 네티즌에 대해 청원경찰서 사이버팀에…
○…지난해 충북도의회가 충북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등의 해외연수비를 전액 삭감해 청주교육지원청은 중국측이 항공료와 현지체제비 등을 부담해 자매결연을 체결.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연길의 동북사범대 유치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5명의 교직원이 중국…
○…6.4 지방선거 낙마 이후, 소식이 뜸하던 한범덕 전(前)시장이 저녁 무렵, 청주 용암동 일원 산책길에서 부인과 이어폰을 다정히 나눠꽂고 걷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고 있다고. 요즈음 이어폰을 나눠 귀에 꽂고 함께 음악을 듣는 것은 젊은 연인들의 신풍속도. 이는 영화 '비긴어게인'에서 주인공 댄과 그레타…
○…청주상당경찰서가 올 하반기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50개 경찰서 중 6위(도내 1위)를 달성.최기영 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직무만족도에서 나타나 듯 경찰서의 내실은 잘 다져지고 있다고 자평.최 서장은 "앞으로 치안고객 등 외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다짐. / 박태…
○…검찰로부터 선거위반행위에 대한 수사를 받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최근 군정업무와 관련 참모부재론까지 대두되고 있어 주목.가장 큰 문제는 참모들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이루지지 않고, 이에 따른 잡음이 외부까지 노출되고 있다는 점. 이로 인한 공무원들 간 갈등은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소…
○…통합 청주시 청사건립비 지원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른 사업을 구상해 그에 상응하는 정부지원을 받아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기재부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청사건립비를 그 어떤 지방자체단체에도 지원해 준적이 없고 국민적 정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다…
○… 통합시 출범 후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지역물가(청주시도매시장 경락가격)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청주시가 배추 가격 등 물가 등락폭이 큰 가을철에도 물가정보를 제때에 공개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원성.해당 부서인 원예유통과는 일주일치 자료를 한 번에 몰아서 게재하는가하면 지난 17일을 마지…
○…충북도의원들의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공청회가 오히려 도민들의 화만 돋우고 있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의정비심의위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집중.앞서 심의위는 공청회는 단순 '참고자료'며 기속력이 없는 절차일 뿐이라고 단언.하지만 일각에서는…
○…충북도 '경제통'으로 불리던 윤재길 경제통상국장이 지난 20일 청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청주 시정이 경제에만 쏠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감지. 이승훈 청주시장과 신임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의 조합으로 청주공항MRO(항공기정비) 사업 유치, 오송역세권 개발, 청주산단 구조고도화 등 청주시…
○…통합 청주시 개방형 직위 감사관에 외부 인사가 등용될 지 관심.청주시는 지난 21일까지 개방형 직위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모두 5명이 신청, 5대1의 경쟁률을 기록.시는 적격자가 있으면 내년 1월부터 2년간 개방형 감사관으로 임용할 계획. 단, 지원자가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시청 사무관을…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3중고로 업무 수행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김 교육감은 20일과 21일 비정교직연대회의의 파업으로 도내 45개 학교에서 급식에 차질을 빚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것을 지시. 또 20일과 21일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돼 교…
○…16일 최종 확정된 국회 예결위 예산안 심사 소위, 즉 계수조정 소위 위원 중 일부 위원이 변경.당초 계수조정 소위 포함이 유력했던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빠지고, 강원 출신의 김진태 의원이 포함.이는 2년 연속 강원권 의원이 계수소위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강원권의 반발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
○…고용 변호사와 국선만 담당하는 법관출신 변호사가 등장할 정도로 충북변호사업계의 불황이 날이 갈수록 심각. 최근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가 한 법무사의 고용변호사로 간판을 달고 영업을 시작했다는 후문. 청주지법 판사 출신 변호사도 청주서 변호사 개업 뒤 국선전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문.…
○…오선준 청주시예총회장의 청소년교향악단장 선임문제로 또 한 차례 시끌벅적. 사전에 아무런 공지도 없이 청주시에서 일방적으로 내정했다는 것. 이에 청주시 유오재 문예운영과장은 "청소년 교향악단은 임의단체다. 청주시향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 라며 "단장이지만, 강사개념으로 보면 된다"며 일축.…
○…최근 이시종 지사의 모든 관심사가 오로지 국비확보에만 쏠려있는 분위기.지난 11일 오전 열린 주요간부회의에서 난데없이 전 실·국장을 긴급 호출해 정부예산 확보에 올인해 줄 것을 당부.이에 설문식 정무부지사와 김장회 기획관리실장은 이튿날 도의회 정례회에 불참하면서까지 국회 행. 이날 정정순…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경찰관들 사이에선 퇴직 후 뭘 해서 먹고살아야 하느냐가 가장 큰 화두.이러한 가운데 일부 경찰관들은 밤낮 없는 수사 등 강도 높은 업무와 스트레스로 경찰관 평균 수명이 짧다며 볼멘소리한 경찰관은 "현재 경찰관 평균 수명이 63세로 알고 있다"며 "65세부터 연금이 지급되면 일부…
○…지난 13일 청주 성안길과 가경동, 용암동 분위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란 기대와 달리 차분.일부 거리는 평소보다 오히려 한산했고, 상당수 주점들은 손님이 한두 팀밖에 없어 넓은 실내가 휑한 느낌이 들 정도로 썰렁한데다 수험생들의 음주 뒤풀이 등 매년 반복돼 온…
○… 지난 13일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로 하루 동안 '노조 파업'이란 시련을 겪은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이 18일 오후 2시 최종 교섭에 돌입한다는 계획.노조 측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사측에 시정명령한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을 기한 종료일인 18일까지 이행하라는 입장을 견지 중인 가운데 사측이…
○…젊은 소방관들을 중심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소방관직을 그만두는 일이 잦아 이에 대한 상담·치료가 시급한 상황. 지난해 도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 정신질환 및 심리적 문제로 상담과 검사를 받은 소방관은 모두 333명.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는 '힐링캠프'가 운영되고 있지만 설문을 통해…
○…이승훈 청주시장이 충북도 정무부지사 시절과 비교해 애로사항으로 꼽는 것이 있다면 바로 '야근'이나 '주말 출근'. 이 시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정무부지사 시절에는 퇴근 후나 주말에 나와 못 챙긴 서류를 보며 자유롭게 보냈는데 시장이 되고 보니 시청 직원들이 나(시장) 때문에 퇴근을 못 하…
○… 지난 4일 치러진 LG화학 19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다득표를 얻은 장필상 후보가 과반 득표에서 0.08%, 표수로는 3표 모자란 1천507표(49.92%)를 획득해 결국 2차 결선 투표행.장 후보는 7일 다시 치러진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중 72.46%으로부터 '찬성' 표를 받아 마지막 고지를 돌파.이번 노조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