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7월 말까지 실시하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은 청년실업자 및 정기 소득이 없는 자 등 49명이 참여하여 태조산 일원과 경부고속도로 주변 등 주요 도로와 연접한 산림 100ha에서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등산로와 고속도로 주변 산림에서 솎아베기(간벌), 가지치기, 덩굴제거, 산물수집, 고사목 제거 등 수림의 생육환경 개선 및 도시림 경관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천안시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임업노동력을 확보하여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지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참여자에게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에 45,000원(기술근로자 50,000원)과 교통비와 간식비 등 부대경비 5,000원이 지급된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 생활체육회 유동석 회장(47세)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유 회장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0년 자전거정책 설명회에서 민간부문 자전거이용 활성화 유공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저탄속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의 자전거 타기 붐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지난해 5월 시민 6천여 명이 참석한 '2009천안사랑 자전거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자전거타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특히,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자전거연합회를 통하여 정기적인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전개해 왔다.유동석 회장은 "자전거타기 운동이 이제 시작단계인데 뜻밖의 상을 받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가 자연스런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과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천안/함학섭기자
도서관 건립 등 지속적인 독서 인프라를 확충해 온 천안시가 '책 읽는 도시 천안'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최종재)은 독서를 통한 도시의 지식경쟁력과 문화도시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독서진흥 운동'을 연중 펼친다. 중앙·쌍용·성거·아우내·도솔·두정 등 6개 도서관과 10개 작은 도서관별로 운영되는 범시민 독서운동은 도서관을 통해 지식 정보를 얻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인문 고전 책 읽기를 통해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 '희망의 인문학'을 3개월씩 2차례 운영하고 작가와 만남을 통해 독서 동기 부여와 독서분위기 확산하는 '작가와 만나는 책의 세계'를 2회,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방안 모색을 위해 분기별로 자체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아동·주부·노인 등이 참여하는 계층별 독서 동아리 운영을 통해 독서운동 기반을 넓히고, 공무원 독서력 강화를 위해 독서모임, 명예사서제 운영, 독서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것. 특히, 4월 도서관 주간에는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낭독 북 콘서트'를 마련하고, 독서퀴즈, 권장도서 목록 배부, 다독자 표창 등을 통해 시민
/> 천안시가 해빙기를 맞아 4월 말까지 하수도 조기준설을 추진한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하수도준설 차량 2대와 물탱크 차, 작업보조차 등의 장비와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총 연장 12㎞ 구간에 대한 집중적인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준설 작업은 일제조사를 벌여 우선 필요성이 확인된 지역인 천안역 광장과 재래시장 주변 등 23개 구간에 대하여 시행하는 것. 특히, 준설작업으로 통해 불편이 있는 곳은 야간작업을 병행하고 학교 주변의 빗물받이 청소와 제설작업으로 인한 도로변 및 교차로의 토사 제거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구간은 6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준설을 추진함으로써 하수도의 배수 불량문제와 악취발생 원인을 제거함은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하수 역류방지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주민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하수도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연중무휴로 민원 콜센터(521-2838)와 민원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천안/
대학원 졸업시즌을 맞아 충남도 소속 공무원들의 연이은 박사학위 취득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지난 19일 조종묵 道 소방행정과장에 이어 또 2명의 박사 공무원이 탄생했다.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 강길남(51세, 농학박사)임업시험과장과 보건행정과 박승필(50세, 보건학박사)차장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강길남 과장은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들의 지상부, 뿌리 그리고 미세뿌리에 의한 탄소고정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지구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공조림지와 같은 경영림의 탄소저장 능력 파악이 잠재적인 탄소권 획득을 위한 기초단계로써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논문은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보건행정과 박승필 차장도 "사무직 남성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및 사회 심리적 요인과 피로수준과의 관련성"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박차장은 "사무직 근로자들의 건강관련 행위 및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사회심리적 요인 등을 심층 분석하고, 이들 요인들간에 연관성을 통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예방적 활동, 전략의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피로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에 대한 직장단위의 피로 감소방안 프로그
중국 거주 노인 관광객 1만여명이 오는 5월에서 9월 대거 충남을 찾는다. 충남도에 따르면 1만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중국 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10 한·중 노인문화관광 대축제' 의 일정 및 코스 등 세부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중국노인관광연합체 대표단이 충남을 방문, 사전답사(팸투어)를 벌였다. '2010 한·중 노인문화관광 대축제'는 충남을 비롯한 인천, 경기, 광주, 전남 등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봄과(5월) 가을(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충남의 '2010 세계대백제전'과 광주·인천의 실버축제, 5개 시·도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여 중국노인단체의 유치를 목표로 준비된다. 이번 방문단은 이틀간 천안 독립기념관, 아산 온천체험,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와 백제역사문화관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히 '2010 세계대백제전' 기간 중 충남도 방문코스와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충남도 황대욱 관광산업과장은 "최근 관광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실버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1만명이상의 대규모 중국노인단체를 도내에 유치하게 된 것은 매우
대표적인 굴뚝 산업으로 전세계 온실가스의 약 7%를 방출하는 시멘트·콘크리트 분야에 대해 친환경 녹색성장이 요구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콘크리트 관련 특허출원중 이른바 친환경 콘크리트에 관한 출원이 절반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친환경 콘크리트는 환경오염 물질의 저감, 에너지 절약, 환경 친화적인 원료의 사용 등에 의해 생산되는 콘크리트로서, 항균 콘크리트, 오염물질 흡수 콘크리트, 전자파 흡수 콘크리트, 저소음 콘크리트, 재생 콘크리트, 그린 콘크리트 및 식물이 부착하여 생장할 수 있는 (식생) 콘크리트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친환경 콘크리트 분야 중 그린 콘크리트라 할 수 있는 시멘트를 함유하지 않는 콘크리트 또는 비소성 콘크리트는 석회석을 고온으로 가열하여 제조하는 통상의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으며, 그 대신 제철과정 중 용광로에서 생성되는 고로슬래그 및 화력발전소의 부산물인 플라이 애쉬(fly ash) 등을 사용하여 제조되는 콘크리트로서 통상적인 콘크리트보다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산업의 패러다임이 녹색성장으로 변화되는 이 시점에서, 친환경 콘크리트에 관한 특
지난 19일(금) 저녁7시 희망꿈 공주학부모회가 총회및 출범식행사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규약제정과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였으며, 2부 출범식을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결의를 다졌다공동대표 박현희, 박정원 사무국장 송창희 총무 김정재 감사 김정석 회원이 선출되었으며, 운영위원으로는 한준혜, 정희숙, 이상미, 김원종, 이우옥 회원이 인준됐다.2010년 사업으로는 지역의제활동으로 작년에 진행되었던 내고장 학교보내기 지속적인 활동과 교복공동구매 활성화, 작은도서관 사업 추진, 친환경무상 학교급식 운동을 통해 지역교육의제화 할 계획이다. 또한 새학기를 맞는 3월 달에 좋은 부모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학생인권활동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며 특히 학교내의 체벌근절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자치단체나 교육청에서 진행되는 교육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활동으로 풀뿌리 교육자치활동을 공주에서 추진할 예정이라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출범선언문에서는 경쟁과 입시 전쟁의 고통 속에서 사랑과 자유를 빼앗긴 아이들에게 행복의 씨앗을 심어보고자 이 자리에 모였으며, 경쟁교육은 사랑스런 수많은 생명들을 들러리로 내세우고 있고 차별의 늪 속에서 아이들의
연기문화원(원장 임영이·62)은 20일 정기총회를 갖고 오는 2010년을 새롭게 새 임기가 시작되는 임영이 원장을 재선임하고 이사, 감사 2명 등 제 13대 임원을 선출했다. 의결정족수를 넘긴 80여명의 문화원 회원들은 원장 후보로 1인 등록한 임영이 현 문화원장을 2014년 까지 4년간 연기문화원을 이끌어갈 제 13대 연기문화원장으로 재선출 했다. 또한 연임된 이사 및 감사를 비롯 신임 이사로 6명(박명종, 김용만, 강용수, 박춘복, 전응구, 성국모) 이 다시 선출됐다. 연기문화원장 직을 연임하게 된 임영이 현 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지역의 전통소리보급과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해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자가 되어 지역문화원의 역할 및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이렇게 다시 믿고 선출해 주신 임원 및 대의원 여러분께 실망을 주지 않은 문화원장이 되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는 유한식군수와 80여명의 문화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연기문화원 임원선출의 건과, 대의원 구성의 건을 심의했다. 연기/함학섭기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3일 '지시사항에 대한 실행과 집행이 않된다'며 나태한 공직자들에 대해 또 한번의 강도 높은 질책으로 관련 부서들이 긴장하고 있다. 李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실·국장 간부회의 석상에서 '금년 2월말이 다 되도록 일부 실·국 홈페이지 자료가 수년 전 것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사례를 들며 지난 1월 공직비위 관련 질책에 이어 또다시 고강도의 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있다. 이 대행은 이날 작심한 듯 홈페이지 관리가 부실한 실·국을 일일이 거론하며 과거 (주)삼성 교육기관 입소 당시 '활어차로 미꾸라지를 수송할 경우 메기 몇 마리를 함께 넣으면 메기에 의해 잡혀먹는 손실보다 잡혀먹지 않으려고 생생하게 움직이는 활어 가격이 더 비싸다' 는 '메기론'을 상기하며 직무를 유기한 공무원 10여명을 시범으로 징계할 경우 10년동안 홈피 관리가 저절로 잘 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대행은 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매월 월례조회시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중요하지만 자기 본연의 업무를 태만히 한 공무원들을 선정하여 '경고' 제재도 필요하다며 이번 건과 관련 있는 담당공무원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또 이와 함께 청와대에서 조차
연기경찰서는 23일 현재 운영하고 있는 치안센터를 모두 주민밀착형 파출소로 확대 설치하여 시범운영을 하기로 결정했다.연기경찰서(서장 이종욱)는 파출소 확대는 풀뿌리 치안정착을 위한 주민밀착형파출소 확대를 위해 직원 인사발령을 단행, 서민보호 치안활동 강화를 목적으로한다고 밝혔다. 기존 치안센터 4개소를 모두 파출소(전동, 남면) 및 준파출소(소정, 서면)로 전환하여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야간 치안 불안감 해소 및 신고 접수 등 민원 방문에 따른 불편 등을 최소화한다. 파출소 4개소를 확대 설치ㆍ시범운영하면서 연기군 모든 면에 지역경찰관서가 상주하면서 서민과 함께하는 '서민보호를 위한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서장 이종욱은 '비록 예산 및 인력이 부족한 상태로 시범운영하지만 협력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앞장서는 연기,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자'고 당부하였다.연기/함학섭기자
올 9월 '700년 대백제의 꿈'을 주제로 펼쳐질 2010세계대백제전은 매머드 국제 역사문화축제 규모만큼이나 취업유발 효과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충남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효과가 큰데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진출 창구 역할로서도 기대된다. 23일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 22개를 소화할 이번 세계대백제전에는 프로그램별 전문 연기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출연자와 행사 운영인력의 상당부분이 대전, 공주, 부여 등 충청권에서 인력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우선 50억원 가량 투입되는 대표 프로그램 '수상공연' 제작을 위해 오는 3월 중으로 각급학교와 연극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지 캐스팅 인력 채용절차에 들어간다 현지 캐스팅 채용 인원은 234명. 이는 이 프로그램 총 출연진 362명의 65%에 해당하는 것으로 서울권 캐스팅(128명, 35%) 비율을 최소화하는 대신 현지 캐스팅 비율을 최대화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른 것이다.여기에다 '퍼레이드 교류왕국'(연인원 80명), '대백제기마군단 행렬'(〃500명) 등 대형 프로그램에도 적지않은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조만간 인력 확보에 나선다.논산 둔치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사업소 장형래(승진)재무과 민경태, 의회사무과 유영주, 재난관리과 임헌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사업소 이은웅(승진)자치행정과 최평남(공로연수), 자치행정과 이동환, 재무과 김영인, 경제진흥과 이권화, 문화공보과 신태교, 환경관리과 강병권, 금남면 진정옥(승진), 남면부면장 임혜수, 건설과 나채웅, 조치원읍 황선득, 전동면부면장 강대길, 소정면 이은일, 기획감사실 류완형(승진), 기획감사실 오진규(승진), 주민생활지원과 주성만(승진), 조치원읍 황용연(승진), 도시건축과 김동길(승진)주민생활지원과 안국모, 문화공보과 김정희, 재무과 임재창, 재무과 김민예, 재무과 임성수, 환경관리과 김남길, 산업과 라용석, 건설과 윤근중, 도시건축과 임재백, 재난관리과 홍은선, 동면 김연숙, 금남면 강인덕, 소정면 이명훈, 기획감사실 유숙빈(승진), 주민생활지원과 박경아(승진), 주민생활지원과 이기숙(승진), 자치행정과 차하철(승진), 재무과 김산성(승진), 사회복지과 홍철표(승진), 사회복지과 이인규(승진), 산업과 이종곤(승진), 경제진흥과 노준기(승진), 경제진흥과 성기정(승진), 산업과 김광태(승진), 도시건축과 김기후(승진), 조치원읍 김의수(
충남도가 "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선다. 도는 23일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관광개발(주)와 공동으로 철도 관광 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한다.특히, 이번 팸투어는 친환경 녹색교통인 장항선을 이용하여 그동안 접근성 등의 문제로 여행상품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서해안(홍성~보령~서천)지역의 관광상품을 소개, 수도권 주요 여행사 및 기업고객 관계자 등 총 180명이 참여한다.이번 투어의 주요 답사지는 ▲홍성군 광천역 '토굴새우젓시장' ▲문화재청 지정 근대문화유산인 보령시 청소역 '간이역 추억여행' ▲서천군 춘장대역 춘장대 오솔길과 '춘장대 해수욕장' 등이다. 열차 내에서 추억과 최신 노래를 DJ 음악방송으로 함께 할 수 있으며, 머드팩 마사지 체험 및 낙조 감상, 라이브 콘서트 등의 특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한편, 이번 상품은 코레일과 코레일네트웍스와 함께 내달 13일부터 서울과 춘장대를 매주 2회(화, 토) 운행하며, 서해사랑『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이란 테마 열차 관광 상품으로 출시된다.충남/함학섭기자
최근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대학생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특허실무 역량을 제공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가 대학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과 특허청(청장 고정식)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허진규)이 주관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이 출제한 기술분야의 특허전략 과제를 대학(원)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해결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채택하고 시상하는 개방혁신의 신(新)산학 협력 프로젝트이다. 최근 특허경영이 중요시 되면서 지난해 동 대회 수상자 취업률도 '09년 대학졸업자 취업률인 39.6%보다 훨씬 높은 65.2%났다. 2010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2월 24일부터 참가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참여기업은 '09년도의 36개 기업보다 7개 기업이 늘어난 43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회 첫 해인 '08년부터 참여해 온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32개 기업 이외에 삼성코닝정밀유리, LS 산전 등 4개 기업이 추가로 참여하며, 특히 KIST, 기계연구원 등 6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IBK기업은행이 참여한다. 그리고 LG전자, 현대제철, 한화석유화학, IBK기업은행 등 21개 기업은 수상자
충남 태안군「BIG안면도호박고구마」브랜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0년 밭작물 브랜드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밭작물 브랜드육성사업은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유통업체 성장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밭작물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비용절감과 고품질화 시설설치 및 브랜드육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여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우수 농산물 브랜드를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이에 태안군 호박고구마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가습장치, 큐어링 시설 등 종합처리시설과 육묘장, 지게차 등 생산기반시설, 전략적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한 홈쇼핑, 직판, 도농 교류행사 등에 총 10억원이(국비 4억, 도비 1억2천, 군비 2억8천, 자담 2억) 지원된다.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호박고구마 재배농가는 1천여 농가로 연간 약 200ha에서 3천여톤을 생산하며, 사업주관 농협을 유통거점으로 하여 6개 농협의 공동출하를 통한 품질균일화로 브랜드 가치 향상과 명품 브랜드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게 된다.한편, 이번 사업은 총 3단계의 평가를 거쳤(서면, 현장, 공개발표 평가)으며 전국 8개소가 선정, 태안군이 이에 포함됐다.충남/함학섭기자
노인생활실태 등 노인복지 관련 정보를 총 망라한 노인종합포탈사이트가 올 하반기에 운영된다.충남도는 지난해 실시한 노인생활실태 전수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동 D/B구축 결과를 노인 정책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행 행정포탈과 연계하여 노인종합포탈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칭) "6090 포탈사이트" 라고 명명한 노인종합포탈은 ▲노인실태조사 결과 통계자료에 대한 검색 및 통계정보 ▲다양한 복지 관련 민원 업무 원스톱 서비스 제공 ▲기초노령연금 등 각종 노인복지 정보 ▲노인 취업, 창업, 일자리 정보 및 은퇴생활 설계 관련 자료 ▲여가/문화생활 복지를 위한 자료 ▲치매, 당뇨, 암 등 의료관련 자기진단 서비스 제공 ▲담당자 및 전문가 내부전산망(Intranet) 제공 등 총 47개 컨텐츠로 꾸며진다.특히, 이 사이트는 정부의 고령화 사회 정책에 발맞추고 기업이 고령자원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전문노인인력 D/B제공 등을 통해 지자체, 정부, 기업이 연계된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동 사이트는 시·군 읍면동에서 전담관리 조직을 통해 노인실태 변동사항을 수시로 입력·관리하게 되며 서비스 수급대상자인 어르신 및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복지 자원이 상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종걸)는 12일과 19일 용화초등학교(교장 황대연)와 신광초등학교(교장 도기탁) 교장실에서 2010년 교복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한미은행노동조합과 한국로슈진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아동 4명에게 교복장학금 각 275,000원(총 110만원)씩을 전달했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의 급속한 경제발전과 인구급증, 산업화, 도시화 등에 따른 잦은 토지이동으로 인하여 지번의 배열이 불규칙하게 되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기준의 주소체계로는 위치예측성을 담보로 하는 주소활용의 근본취지를 무색케 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온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 추진이 순조로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은 사업비 29억을 투입 지난 2002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9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 전체 도로구간 851개를 확정한 후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향토사학자와 국문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각 도로에 대한 명칭을 결정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지난 2009년 11월에 결정·고시하였으며, 도로명판 1,211개, 건물번호판 33,000개의 시설물 설치를 2010년 2월말까지 완료 올해 하반기 새주소를 고지하므로 2012년 법적주소로 사용함에 있어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의 경우 도시개발이 급속하게 이루어져 건축물 조사 이후에 신축 및 증ㆍ개축된 건축물이 많으며, 이 경우 건물번호판이 누락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금년 상반기 중에 3회 이상 전수조사를 실시 누락되는 건축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
지역 노인들이 환경오염 감시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23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버환경감시단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달에 이어 '실버환경감시단원'의 주요 활동 상황에 대한 직무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고령화 사회 유효인력을 공익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환경감시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실버환경감시단'은 지역의 60세 이상 노인 중에서 읍·면·동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지역의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이들 '실버환경감시단원'은 3월~10월까지 매일 순찰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 감시활동을 하게 되며, 1일 2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주요 감시대상은 △매연 다량 배출 행위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심한 악취 및 소음 발생 △폐수 방류 행위 △하천에서 불법 세차 행위 △건축폐기물 불법 투기 행위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등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관련부서로 신고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지 확인을 거쳐 행정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 출신으로 상해 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큰 획을 그었던 석오(石吾) 이동녕 선생의 생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념관이 건립됐다.석오 이동녕 선생 기념관은 천안시가 지역출신 독립운동가인 이동녕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충절의 고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총 사업비 41억 원을 들여 6년 만에 문을 열게 됐다.도기념물 72호인 이동녕 선생 생가지 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선생의 출생지인 목천읍 동리 79-2번지 일원 8,091㎡에 부지매입과 생가 정비를 마쳤으며,목조기와 145㎡ 규모로 정비된 생가는 건축물의 복원과 함께 인물 모형연출을 통해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동녕 선생의 흉상과 사진 촬영대 등을 설치했다. 349㎡의 단층건물로 건립된 기념관은 선생의 생애를 소개하고 유품 등을 전시하고 생전에 자주 인용한 고사성어 '산류천석(山溜穿石)'을 새긴 가로 3m×세로 5m 규모의 휘호석도 세웠다. (※산류천석(山溜穿石) : 산에서 흐르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으로,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 지면 종내엔 돌에 구멍을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
천안시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흥타령축제가 본격적인 채비를 갖췄다. 시는 23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시장실에서 전문가 4명을 '천안흥타령축2010'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는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 공주대학교 유기준 교수와 (주)브랜드스토리 정선영 대표 등이다. 자문위원들은 축제기획과 평가 등 흥타령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천안시는 22일 축제전담팀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력을 배치하는 등 흥타령축제 준비 체계를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신종플루 확산으로 축제를 연기했던 천안시는 올해 '국제 민속춤 축제'를 개최하는 등 특성화된 체험형 축제 운영으로 전국 최우수 축제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흥타령축제2010'의 기본계획은 오는 25일 열리는 천안시문화예술선양위원회에서 확정하게 된다.천안/함학섭기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시의원, 건설관련협회 및 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사업활성화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천안시의 추진상황 및 계획을 듣고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석 위원들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발주기관의 역할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지역 건설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특히, 천안시의 대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지역의 발주기관과 건설사의 협조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정보공유 및 협력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천안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 구성하여 업계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기로 했으며, 지역건설업체 공동계약의 49%까지 참여하도록 입찰공고 등에 명시하고, 하도급은 지역업체가 70% 이상 참여를 권고하여 실질적인 공사 수주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또, 업종의 공사와 분리 발주가 가능한 경우 분할발주를 확대하고 대규모 민간사업에도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의 참
오곡밥을 지어먹고, 부럼 깨물기와 민속놀이 등을 통해 개인의 건강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천안 지역에서 다양한 민속행사가 마련된다.정월 대보름인 28일을 전후하여 열리는 민속놀이 행사는 지역과 마을단위로 자율 실시 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정월 대보름 전날인 27일 오후 1시 천안박물관과 삼거리 공원 일원에서 천안예총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마련된다.행사는 시립국악단과 무용단의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부럼 깨기와 읍·면·동 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진다. 일반부, 노년부, 학생부가 참여하는 연날리기 대회가 열리고 풍물 대동놀이와 풍년기원 줄다리기,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등이 이어지고, 행사장 주변에선 상설공연과 가족단위 민속놀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마을단위 행사로 △광덕면 행정2리에서 27일 오후 7시 마을 입구에서 장승제를, △보산원2리는 27일 오후 7시 보산원초등학교 입구에서 장승제를 △26일 오전 10시 광덕산 입구에서 '진안고유제'가 올려진다.풍세면은 26일 오전
연기군은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48일간을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대책에 나섰다. 특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규정에 따라 건축 및 토목 공사장, 노후공동주택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40개소에 대해 2월 18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중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건축, 가스분야 등 3명으로 구성된 군 상설점검단과 연기소방서(소방) 및 전기안전공사(전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설 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위험물질 및 적재물의 안전성, 적정성여부, 전기·가스 및 소화, 피난상 안전시설 정비와 설치 여부, 건축물 및 시설물의 노후·불량 장비를 교체, 정비 점검 상태, 분야별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사고위험이 있는 경우 긴급조치하고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들도 집 주변 및 생활주변의 절개지나 축대 등의 시설에 붕괴우려가 있는지 스스로 점검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자 및 영상 전광판을 통해 시설물 안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