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보령시 등 폐석면광산 인근지역에서 석면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구제 길이 열렸다.도는『석면피해구제법』이 2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함에 따라 석면피해 주민들에 대한 구제 근거가 마련되고, 이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그 동안 도는 폐석면광산 인근지역 주민들의 석면피해 구제를 위해『석면피해구제법』초안을 마련 여야 3당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국회와 환경부를 방문하여『석면피해구제법』이 조기 제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었다.『석면피해구제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제대상 질병으로 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등을 정하고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장의비, 특별유족조위금 및 특별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을 피해주민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구제급여 등 필요한 재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적용받는 사업장의 사업주에게 석면피해구제분담금을 부과하여 산업재해보상보험료와 함께 징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산업재해보험법을 적용받지 않는 석면피해주민이 시·군에 석면피해인정신청을 하면 해당 시·군에서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석면피해여부를 확인받아 치료 및 생활안정에 필요한 구제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질적인 석
▶과장급 o 주민지원과장 이연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은 지난 1월 정운찬 총리와 연기군 이장단 및 재보상대책위원회 등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받아 들여, 올해부터 예정지역의 농지를 원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한다올해 예정지역의 영농가능 면적은 약 397만㎡로 당초 계획면적 180만㎡보다 217만㎡를 더 확보 하였다. 이들 농지는 원주민 가구당 3,300㎡(5마지기)를 기준으로 약 1,200세대에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대상자는 현재 예정지역내 거주자, 주변지역 거주자중 농업손실 보상을 받은 자, 그리고, 예정지역 밖으로 이주한 자 중 통작 가능거리(20Km)내 거주자 등에게 배분할 예정이다.또한, 농지임대 및 관리는 건설청과 LH 세종시 사업본부가 공동으로 맡게 되며, 건설청에서 배분기준을 마련하고 신청서 접수, 심사 및 대상자 확정, 이의 신청자 재심사, 면적 배분 등도 건설청·LH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농지배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장단이 배분과정에서 입회·확인을 거쳐 임대차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영농 신청기간은 3월 6일까지 이며, 건설청 민원실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건설청에서는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별 순회 방문을 통해서도 접수받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의 한종구(45)농촌지도사가 지난 24일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종구 지도사는 지난 1996년 농촌지도사로 입문, 농업·농촌 발전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고품질 채소 생산, 경영비 절감, 수출 농업 육성, 농업인 교육 등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해왔다. 한 지도사는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깊고 기쁘다."며 "박사학위 취득을 계기로 더욱 더 충실히 근무하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생산 지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지도사의 학위 논문은 '한국산 대과종 고추 품종의 생리생화학적 특성 및 유전적관계 연구'로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추 중 대과종 및 역병저항성을 갖는 9개 품종의 생리적 특성에 대한 기초요인들을 조사하고 역병에 대한 저항성과 캡사이신의 함량 그리고 품종간의 유전적 유사성을 비교하여 품종간의 차이를 구명하여 효과적인 고추재배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한종구 농촌지도사의 박사학위 취득으로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석사 8명, 기술사 1명에 이어 박사 1명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게 되었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에 잊혀져가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재현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달맞이 축제가 가득이다. 군은 민속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마을주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용암강다리 민속놀이 재연행사를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2일간 서면 용암리 마을 일원에서 펼친다. 용암강다리는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매년 정월 16일 남녀로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해 여자가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전통민속놀이로서 400여년 전부터 전래되어 오고 있으며 용왕제, 목신제, 강다리 행사로 나눠 2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오는 28일에는 저녁 5시에 마을입구인 고복저수지 상류지역에서 저수지의 각종 사고를 예장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부녀자 50여명이 참여해 제사를 지내는 용왕제가 열린다. 3월 1일 저녁 7시부터는 마을뒷산 느티나무에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인 수령 수백년이 넘는 느티나무에 제사를 지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목신제가 열리며 이어 용암리 마을 앞 도로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마을의 풍년기원 및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남녀가 편을 갈라 줄다리기하는 강다리 행사가
연기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가축분뇨 자원화 최우수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단체로 선정되어 4억3천만원을, 2010년도 충남도의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대동초등학교앞 명품거리조성사업계획'을 제출하여 충남도 시· 군중 2위에 당선되어 도비보조금 8천만원 보조를 받는 등 잇따른 상복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 및 액비 유통센터 78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가축분뇨처리 및 자연순환농업과 관련된 시책사업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3개 세부과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연기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연기군은 자원화 노력도, 해양배출 감축율, 살포면적 증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연기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건립 사업(사업비 30억원)을 유치하여 버려지는 가축분뇨를 이용 고품질 비료를 생산, 경종농가에 공급하는 등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억8천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구간은 신흥주공사거리에서 죽림삼거리까지의 430m 인도구간 및 인접 국공유지에 휴게 및 쉼터 등을
지역 저소득 주민의 생활보장을 위해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이 보장성 소액 보험 가입을 돕고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북면 발전협의회(회장 오동균)는 25일 오전 11시 북면사무소에서 지역 저소득 주민 23명을 초청해 '만원의 행복 보험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보험증서 전달은 북면발전협의회 회원들이 보험 가입조차 어려워하는 저소득 주민을 돕기로 의견을 모아 성사된 것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연간 1만 원의 보험금을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뜻밖의 보험 증서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생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보험을 선물 받아 기쁘고 고맙다"며, "많은 분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북면발전협의회는 민·관협력을 통해 '만원의 행복' 보험서비스를 더 많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우체국 상품인 '만원의 행복 보험'은 연 1만 원의 보험료로 각종 상해위험을 보장해 주는 소액 서민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자기부담료가 직장가입자는 월 2만 5,000원, 지역 가입자는 월 2만 원 이하인 세대주(15세~65세)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환경보전의 기본 틀이 마련된다. 천안시는 지역의 환경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전망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게 될 '천안시 환경보존 종합계획'을 오는 8월까지 수립하기로 하고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전역에 대해 2011년~2015년 목표로 수립되는 이번 계획은 자연환경·사회의 통합, 지역 및 지구환경 등 5대 분야별 현황분석과 계획목표와 지표를 제시한다. 자연환경분야는 천안시 전역의 식생을 포함한 군락지, 서식지 등을 조사하고 자연생태 보전과 자연경관 보전계획을 수립한다. 또, 생활환경분야는 대기·수질·상하수도·소음·진동·유해화학물질 등에 대한 조사와 보전대책을 마련하고 자연자원분야는 수자원과 수질의 통합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증대 시책, 지속가능한 농·임업 육성방안을 제시한다. 환경·경제·사회통합 분야의 기본방향과 환경갈등 및 환경분쟁의 해소 방안을 찾는다.지역 및 지구환경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대응전략 등이 포함된다. 천안시는 이번에 마련되는 '환경보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대기·수질환경, 폐기물 등의 체계적인 환경관리
사단법인한국청소년마을연기군지회와 연기청소년자활지원관이 운영하고 있는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굴렁쇠')는 지난 23일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참여청소년, 연기군청 관계자, 청소년관련기관 관계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제5회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을 마쳤다.입학식은 청소년들에게 '굴렁쇠'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각오를 새롭게 다짐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1년 간의 '굴렁쇠'의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담임 및 강사소개, 신입생 선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연기군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자녀와의 행복한 의사소통' 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굴렁쇠'는 지난 2006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생활지도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
세계역사도시관 참가도시 유치를 위해 해외도시 순방에 나선 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 역사도시전(展) 유치단(단장 이성우 사무총장)은 터키 콘야시(市)를 방문, 전시관 참여와 상호 문화교류를 약속하는 협정서를 교환했다. 코냐시의 세계대백제전 역사도시관 참가는 지금까지 참가여부를 최종 결정한 도시로서는 11번째로 이성우 사무총장은 고대 백제의 중요성, 2010세계대백제전의 규모,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콘야시의 참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콘야시측에 전달해 일을 성사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조직위측은 전했다. 조직위측은 또 콘야시 대표로 참석한 하시멧 오쿠르 부시장은 "한국과 터키는 6.25전쟁을 통해 피로 맺은 형제국이며 특히, 근래에는 산업, 문화 방면에서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세계역사도시전 참여를 계기로 충남도와 각별한 인연을 맺길 희망했다고 전했다. 유치단은 콘야시에서 개최된 EU, 터키 도시사회프로젝트에 게스트로 참가해 영국 런던, 핀란드 헬싱키, 독일 도르트문트 등 각 도시 참여자에게 대백제전 홍보도 병행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왔다. 유치단은 또 이날부터 26일까지 크로아티아 쟈그레브시 유치활동에 나선다.충남/함학섭기자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하늘그린 최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배 품질향상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여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하는 배 생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신기술 실천 의지가 강한 선도 농가 50여 명이 참여해 11월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천안배원예조합 회의실과 영농현장에서 실시 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 시험장의 전문강사진에 의해 생육기 주요 병해충 예찰 및 방제요령과 작업시기별 핵심 기술 전문교육이 이루어지며, 농업기술센터의 자체 강사진이 천안지역 배 과수원 현장 애로기술 및 당면 영농현안에 대해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25일 오후 5시 올해 첫 아카데미는 조영식 박사가 초청되어 월동해충 및 문제 해충 방제 기술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져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고품질 배 생산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 충족과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천안/
'충청권광역유관기관협의회 창립총회'가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사무총장 권오창) 주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본부장 최종태) 주관으로 24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충청권광역유관기관협의회는 대전·충북·충남도 관계관과 산업지원, 인력양성, SOC, 문화·관광, 금융·경제 등 충청권내 분야별 주요기관·단체의 대표로 5개 분과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 회장은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이 수행하고, 간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장이 담당한다. 협의회의 주요기능은 충청광역경제권 정책수립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충청광역연계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 취합·활용, 광역위원회 사무국에서 협의를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검토, 충청권기관단체 등의 우수 모범사례 발굴 및 애로사항 공유, 광역발전사업 성과제고를 위한 공동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함학섭기자
91년 전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 장터 일원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의 함성이 다시 메아리친다. 3.1절 기념 봉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류근창)가 주최하고 'JCI KOREA 병천'(회장 한봉균)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8일 오후 7시 30분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드높인다. 기념식은 △식전행사 대북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대회사 및 기념사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봉화탑 점화 및 만세삼창 순서로 엄숙하게 거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재현행사는 오후 8시 매봉산 봉화탑 점화를 시작으로 대형태극기를 앞세운 참석자들이 손에 횃불을 치켜들고 사적관리소 광장을 출발하여 아우내 기념공원 1.3㎞ 구간에서 장엄한 횃불 행진을 펼친다. 횃불 행진 과정에서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당시 헌병주재소 불태우기와 시위대와 헌병대가 충돌하여 일제 헌병의 총칼에 희생당하는 모습이 재현되어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을 연출한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체험행사로 △태극기 탁본 뜨기 △전통 민속놀이 △페이스 페인
지난 1월 충남도의 수출이 36억6,9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금년도 수출목표 420억 달러를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의 1월 한 달간 수출액이 36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수출액 19억 8,000만 달러보다 16억 8,900만 달러가 증가한 85.3%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12억 2,700만달러보다 47.9% 증가한 18억 1,500만 달러로 총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전국이 4억6,100만 달러의 적자를 보인 반면, 충남은 18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1억100만 달러 증가로 경북(19억 1,100만 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는 충남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충남수출이 차지하는 역량면을 보면 지난해 1월 9.4%에서 2.4%P 상승한 11.8%로 수출점유율이 확대되는 등 충남 수출의 점진적인 위상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이 충남의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한 숨은 공신은 평판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수출 선전으로 이는 전국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등 전국 수출 신장에도 큰 공을 한 것으로
충남『2010 공공디자인 공모사업』대상지가 최종 결정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공공디자인 부문은 당진군, 연기군, 공주시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부문은 논산시, 보령시를 최종 선정했다공공디자인 부문의 ▲당진군은 당진읍 읍내리 지역에 명품 공원·거리 조성 사업을 ▲연기군은 조치원읍 신흥리 명품거리 조성사업 ▲공주시는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 도자 예술촌 휴게 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부문의 ▲논산시는 취암동 오거리 간판 개선 사업을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제1지구 상가에 대한 간판 디자인 개선 사업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시·군에게는 순위별로 각각 1억원, 8천만원, 6천만원이 지원된다.공모사업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된 9건에 대하여 1, 2차의 심사과정을 거쳐 공공디자인 부분 3건, 간판이 아름다운 분야 2건을 선정했다.시·군의 관심도가 높아져 전년도에는 5개 시·군이 신청한데 비해 올해는 9개 시·군이 신청하여 시·군 참여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사업 계획 또한 시군의 철저한 준비로 충실성, 아이디어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시·군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점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에 600실 규모의 비즈니스 및 레지던스 호텔이 건축된다.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인화 충청남도지사권한대행, 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임근웅 코업피엠씨(주) 대표 및 신현수 당진테크노폴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에 미화 1억8천만달러를 투자하여 비즈니스 및 레지던스 호텔(2013년 착공 예정)을 건축, 운영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미화 1억8천달러 중 외국인 직접투자는 미국 "F" 사 등에서 유치 예정이고 규모는 약 미화 4천만달러에 달한다. 협약을 체결한 투자기업인 코업피엠씨는 국내에 12개의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을 개발 및 운영 중에 있는 전문기업이다. 앞으로 호텔이 건립·운영되면 송악지구 입주 외국인 등에게 숙박 편의 제공 및 쉼터 역할은 물론, 연간 약 300억 원의 부가가치와 15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협약식에서 이인화 충청남도지사권한대행은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투자를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 말하고 "호텔건립에 따른 사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송악지구를 상업·업무의
아산시 온양5동에 따르면 지난 23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과 고문 3명을 구성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종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2009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말했으며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애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그 동안 일구어온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이 화합하고 살기좋은 온양5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상춘 동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현안 문제해결, 주민화합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25명 중 여성위원이 10명(40%)이고, 신규위원 8명(32%)이 대거 영입되어 앞으로 활발한 자치 활동이 기대된다.아산/
아산시 음봉면에 의하면 『의당장학회』(한양대 김동국교수)는 지난 23(화) 오전 11시 음봉면사무소에서(면장 이병택) 장학생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장학금(568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의당장학회』는 의당 김기홍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후손인 김동국박사(한양대학교 과학기술대학 교수)가 지난 1988년부터 음봉면 출신 학생 3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2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의당 김기홍박사는 1921년 2월 17일 함경북도 명천군 서면 우동 263번지에서 출생하여 대한헌혈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학계에 큰 업적을 남기신 분으로 1986년 2월 15일 타계하여 음봉면 신수리에 안장되었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음봉면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중학교 졸업생 중, 봉사정신과 학구열이 투철하고 지역을 사랑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음봉면장이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교 졸업까지 수업료 전액을 분기별로 지급 받는다. 올해는 기존 수혜자 임정연(특별장학생, 전북대학교입학), 정영주(온양한올고 3년), 임혜미(온양여고 2년)학생 외 음봉중학교를 졸업한 방의영(북일여고 1) 학생이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오는 27일 영인면 신봉2리에 위치한 내이랑농촌체험마을(위원장 박흥순)에서 아산시민 및 마을 방문 체험객을 대상으로 제11회 달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내이랑마을 달맞이 축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우리농산물로 만든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해오던 것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달맞이 축제에서는 순두부체험, 인절미 만들기, 고리 및 투호던지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루떡, 인절미, 막걸리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준비된다. 또한 전통혼례, 쥐불놀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나라 전통의식 행사와 놀이체험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박흥순 내이랑 마을 위원장은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축제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경인년 새해 소원도 빌고, 옛 추억을 생각하며 전통음식도 나누어먹는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달맞이 축제는 27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아산/함학섭기자
24일 입장면 농민단체협의회(회장 : 홍부영)에서입장면 호당리 관내 위례산 산신당 및 호당 1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농민단체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풍년기원 및 지역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와 영농발대식을 가졌다.풍년기원제는 입장면 지역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 가축의 무병을 기원하며 농민들의 단결과 협력의 구심점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 해의 액운을 버리기 위한 부적소각 의식을 가졌다.또한 한·미 자유무역협정 및 기상이변 등으로 인하여 농업 환경이 악화되어 감에 따라 농민단체 및 농민들이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농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다지기도 했다.이날 참석한 주민들을 위하여 농민단체협의회에서는 오찬 및 다과를 제공,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천안/함학섭기자
유관순賞위원회(위원장 이인화 충청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30년간 쉬지 않고 여성인권운동에 헌신한 (사)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 김문숙(82세)씨를 제9회 ·유관순賞·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김문숙」씨는 여성 인권운동 지도자로 여성운동가이며 수필가로서 우리민족의 수난사 중 가장 처절한 희생자 위안부 문제를 제기하여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재판에서 승리한 것은 한국민의 자존심을 높이고 여성의 인권 앙양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UN을 위시하여 세계 여성의 관심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재무장과 군국주의화 저지를 크게 여론화 하는데 공이 크다.특히, 1986년 자력으로 설치한「부산여성의 전화」는 상담소 설치 시초로, 매맞는 여성들을 위해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며 가정폭력 방지로 건전한 가정형성과 가정해체로 인해 파생될수 있는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였고, 「가정폭력·성폭력상담원 전문양성교육」을 실시, 상담원을 양성배출 하여 부산의 상담소 기초를 만들었다.또한 1989년 5월「부산여성상」을 제정하여 여성인권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여성에게 수여하였습니다. 제1회는('90년) 악덕 일본기업가에 맞서 283일 투쟁으로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지방대학 졸업자의 취업과 임금도 질적으로 취약한 상황에서 대전·충남에서도 지역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우수한 노동력을 확보하고, 이들이 지역의 노동시장에 좋은 조건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충남발전연구원이 발간한 '충남리포트'(김양중 책임연구원·고려대 경제통계학과 김동준 연구원, '대전·충남지역 4년제 대학졸업생의 노동시장분석')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06년 8월, '07년 졸업자 중 전국 12,696명의 4년제 대졸자를 표본 추출하여 2년 후 추적조사)를 했다.대전·충남지역 4년제 대학졸업자의 노동시장을 분석해 "먼저 대전·충남지역 4년제 대학졸업생의 취업률은 75.6%로 서울·인천·경기 다음으로 높았지만,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 62.67%가 취업했고, 1,000명 이상 대기업에는 5.52%만이 취업하여 타 시·도보다 대기업 취업률은 매우 낮았다"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또한 "이들의 월평균 임금은 146.6만원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전체 졸업생 평균임금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대기업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인 것으로
1월말 충남지역의 농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5% 이상 증가하여 금년도 농수산물 수출목표 4억5천만달러 달성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2,8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2.000만 달러에 비해 37.5%가 증가하고, 이는 목표 대비 6.2% 달성이라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는 전년 동기 116만3천 달러를 수출했던 화훼류의 경우 올 1월 실적이 352만8천 달러를 수출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쌀 등 곡류의 경우 전년 동기 8만1천 달러에서 올해 1월 21만8천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화훼류 수출은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 초청 화훼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서산 가사화훼작목반 백합 60만 달러, 태안농협 국화 및 백합 50만 달러, 태안심비디움수출영농조합 100만 달러 계약 등 모두 336만 달러 수출계약의 성과로 꽃박람회기간 중 상담회가 화훼수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화훼류, 곡류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 대비 각각 20.3%, 16.9%로 증가한 반면, 임산물은 39만3천달러로 지난 동기 66만6천달러에 비해 40.9%, 김치류는
아산시는 온양전통시장에 상징탑을 설치 볼거리제공으로 관광객 고객유치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상징탑은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 작년 10월에 착공하여 온양전통시장과 온궁로 문화의거리 양쪽 입구에 높이 9m 넓이 10m 로 온천관광지를 형상화하고 한국전통가옥 처마와 태극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온양전통시장 시민문화복지센터 입구, 시민약국 입구, 온궁로 상점가 관광호텔쪽 비비안상가 입구 총 3곳은 설치완료 하였으며 1개는 성보약국 부근에 조속한 시일내 설치할 계획이다. 온양전통시장에 설치된 상징탑은 온양온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온양전통시장과 온궁로 상점가를 알리는 역할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징적 이미지 창조를 시도하게 되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양전통시장과 온궁로 상점가에 고객을 유치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시도된 조형물이다 시 관계자는 2008년도에도 안내간판을 5개 설치하여 좋은 호흥을 얻은바 있으며 이번 상징탑 설치로 고객유치가 탄력을 받아 매출증대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온양전통시장과 온궁로 상점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건축물 대장의 기재내용 변경이 있을 경우 건물주를 대신해 등기업무를 처리해주는 '건축물 등기업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이 서비스는 건축물 대장의 기재내용이 변경되는 경우 등기절차가 복잡해 아직도 법무사에게 위탁하는 경우가 많으나, 시에서 건축물 등기 촉탁을 대행할 경우 민원인은 등기 신청하는 시간이 평균 2~3시간이 줄어들고, 등기촉탁을 위한 제반 경비도 약 5~10만원을 줄일 수 있게 된다.시는 지난해에 건축물대장의 기재변경 처리건수가 약 1,300건임을 볼 때 이를 비용으로 환산한 6,500만원의 비용절감과 등기소 방문시간 절약 등 민원인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었다.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는 건당 등록세 3,600원(세무과)과 등기수수료(수입증지 3,000원(구입처:농협시금고)만 민원인이 부담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등기촉탁 서비스 대상은 사용승인된 건축물의 지번이나 면적, 구조, 용도 등의 기재내용이 변경될 경우나 건축물이 철거·멸실 되는 경우이며, 사용승인신청서 및 건축물대장 말소신청서에 등기촉탁 희망 여부를 표시하면 사용승인통보시 등기촉탁에 필요한 서류를 안내 받게 되며 신규로 사용승인을 얻는 경우나 소유권 보존에 대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