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2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약용식물가공반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에 실시한 효소음식반 교육이 높은 인기를 끌어 심화반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 일정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 식물발효액 담그기, 현지견학, 현장실습 등 4개 과정으로 1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교육이 진행된 식물발효액은 과일이나 야채에 당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가공이 최소화된 단순 가공식품이며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슬로우 푸드 식품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은 1차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연기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근로 능력이 있는 만 65세 이상의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인들의 소득확대와 복지증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총 7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 65세 이상 노인 484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 대한노인회연기군지회 5개사업 253명 ▲ 세종노인복지센터 3개사업 60명 ▲연기종합사회복지관 2개사업 50명 ▲연기노인복지센터 2개사업 65명 ▲조치원YWCA 1개사업 25명 등 8개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하게 되면 7개월 동안 1일 3~4시간, 주3~4일 근무에 월 20여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주된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연기군지회 : 실버아동안전보호, 환경개선, 주정차계도, 게이트볼강사파견사업, 실버학교급식도우미사업 ▲세종노인복지센터 : 새물내생활위생지원사업, 청춘교실(강사활동), 러브 헬퍼(독거노인 보호) ▲연기종합사회복지관 : 노노케어(가사 지원) , 사랑가득(사회복지기관 지원), ▲연기노인복지센터 : 노노케어, 해피바이러스(사회복지기관 지원) ▲조치원 YWCA : 1070열린학교(학습지도) ▲평은노인복지센터 : 독거노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총장 이기수)가 충남지역 약학대학 설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 25명을 선발 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약학대학을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학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의 이상적인 산·학연계가 가능해져 국가 의약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심각한 약사 수급 불균형에 직면해 있는 충남지역의 의·약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려대학교 정운용 교학처장은 "예정된 학과정원보다 축소된 것이 당혹스럽지만, 국내 최고의 약학대학을 만드는 것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구축하게 되는 약학대학은 세종캠퍼스 인접 지역에 위치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연구시설 및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스탠더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조치원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과 불과 4km 거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오송으로 이전하는 6대 국책연구기관 등을 포함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각종 연구소 및 기업과의
연기군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유휴 공터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유휴지 공터 활용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소유주가 경제적인 문제 등 여타 사유로 인해 건물을 짓지 않고 놔 두거나 허름한 건물을 폐가처럼 방치하는 경우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을 물론 무단투기로 인해 쓰레기가 쌓이거나 우범지역,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이러한 유휴지를 빌려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180도 반전 된다. 현재 도심지를 중심으로 6개소 3,000㎡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우선 군에서는 토지 매입 비용이 들지 않아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 할수 있으며 토지 매입방식으로 주차장을 건설할 경우 비용이 면당 조성 비용이 약 2천만원 가까이 드는 반면 유휴지를 빌려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면당 100만원도면 충분하다.또 세금은 세금대로 내면서 아무런 토지의 역할을 못했던 토지 수요자 입장에서도 재산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으니 군과 토지 소유자 양쪽 모두에게 좋은 윈-윈사업이다. 연기군은 토지 소유주와 협약을 체결해 진행중에 있으며 지방세법 제185조제2항을 적용해 1년이상 주차장으로 무료 제공
연기군 환경관리과와 특사경팀 5명, 연기경찰서 생활질서팀 3명, (사단)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 25명이 8개조 편성된 민·관·경 합동단속반은 밀렵이 우려되는 지난 20일(토)과 비가오는 25일(목)에 금성산, 운주산, 국사봉, 금병산 등 밀렵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매복을 하는 등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월 9일부터 시작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단속의 일환으로 불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것이며, 군은 이러한 합동 단속과 홍보로 야생동물의 밀렵과 밀거래가 근절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야간 특별단속에서 밀렵행위가 적발되면 야생동식물보호법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으로 입건하여 강력 조치할 예정으로 있으며, 민·관·경 합동단속반은 야생동물의 보호로 건전한 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28일까지 주·야간에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근절시킨다는 방침이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가축분뇨 자원화 최우수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단체로 선정되어 4억3천만원을, 2010년도 충남도의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대동초등학교앞 명품거리조성사업계획'을 제출하여 충남도 시· 군중 2위에 당선되어 도비보조금 8천만원 보조를 받는다.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 및 액비 유통센터 78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가축분뇨처리 및 자연순환농업과 관련된 시책사업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3개 세부과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연기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연기군은 자원화 노력도, 해양배출 감축율, 살포면적 증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연기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건립 사업(사업비 30억원)을 유치하여 버려지는 가축분뇨를 이용 고품질 비료를 생산, 경종농가에 공급하는 등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도심의 거리에 우수 공공디자인을 접목하여 이용인의 편의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앙부처에서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기군에는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기군의 경관
의례 지방선거는 토착지방 토호나 명성이나 재산상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지방토착인의 전유물로 여져지고 있다 사실상 현재 까지의 지방선거는 대부분 이런 식의 후보를 선출하는 장이기도하다. 그런데 지역출신이며 이런 소지역 이기주의를 배척하는 후보가 있다.충남 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에서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대순(40, 사진) 한나라당 친박계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흑묘백묘(黑猫白猫,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는 필수적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많은 지역민을 만나면서 여러 얘기들을 듣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시대적 의식 변화는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연기군의 경우 세종시등 미래를 본다면 적극적인 외지인 유입등 조화는 더욱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정치인은 한마디 말을 하면 실천에 옮겨야 하는 사람"이라면서 "선거에 임하면서 (선거사무장 임명시에도) 학연지연을 따지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고향이 서울이든, 전라도든, 경상도든 기본적 자질과 소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손잡고 일할 것
직산읍사무소(읍장 윤경섭)가 청사 신축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이전하게 될 임시청사는 직산읍 삼은리 72-1번지 직산농협 경제사업장 건물로 새 청사 신축까지 이용하게 된다. 임시 청사는 지상 2층 1,324㎡의 경량철골조 건물로 1층에 민원실과 사무실 2층은 회의실 등으로 사용한다. 직산읍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으며, 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휴일을 이용하여 이사를 하고, 전산망과 민원 편의시설 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윤경섭 읍장은 "새 청사 신축까지 사용하게 될 임시청사 이전으로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더욱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산읍사무소는 현재 청사를 철거하고 지상 4층 2,126㎡에 사무실과 주민자치센터 등을 신축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 원성1동 청사를 지상 3층 1,343㎡ 규모로 신축하는데 이들 신축청사는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건축한다는 방침이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는 다음달 2일~9일까지 2010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洞) 주민센터에서 받는다.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시민이 대상이 된다.신청사업 분야는 △일반 노무사업으로 국토공원화, 환경시범도로 조성사업 △전산화사업에 행정자료 전산화 및 실태조사 △사회복지 사업이 노인가정 방문간호사업 및 사회복지 지원 등이며, 모두 150여 명을 모집한다.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는 행정 정보화와 사회복지 향상,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등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2010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4월 1일~6월 18일까지 이며, 1일 임금은 3만 3,000원에 간식교통비 3,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4)나 읍·면사무소 및 동(洞)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천안/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최종재)이 시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다음달 2일~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6월까지 쌍용·성거·아우내·도솔·두정 등 5개 시립도서관별로 운영되는 상반기 문화강좌는 총 10개 과정 2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쌍용도서관은 △책과 함께 만나는 사람살이(3월 18일~6월 3일, 20명) △서예(3월 16일~6월 1일, 20명)이 운영되고 성거도서관은 △우리 엄마에게 딱 맞는 엄마표 독서지도(3월 23일~5월 25일, 15명) △부모자녀 대화법(3월 25일~5월 27일, 15명) 강좌가 열린다. 아우내도서관이 △우리 아이 유능한 독자로 키우는 책 놀이(3월 19일~5월 7일, 15명) △전통문화속 생활매듭(3월 17일~5월 12일, 15명) 강좌가 마련되고, 도솔도서관은 △교과서 속의 독서 여행(3월 16일~6월 1일, 20명) △책으로 만나는 그림 감상법(3월 17일~6월 9일, 20명) 등이 운영된다. 지난해 문을 연 두정도서관은 △독서로 만나는 마음 치유(3월 17일~6월 1일, 20명) △알록달록 팝업북 만들기(3월 17일~6월 9일, 20명) △흥미진진 미디어 독서논술(3월 1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게 될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 본격 가동된다. 천안시는 성환읍 신가리에 건립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시공과 시험운전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 1일 사용에 들어간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천안시가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2005년부터 건립을 추진하여 4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142억 원(국·도비 125억 원 포함)을 들여 추진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1,802㎡ 규모로 첨단 공법을 이용해 하루 12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처리는 1차 정화처리 후 성환 하수종말처리시설에 연계 처리하는데 90톤은 정화처리를 나머지 30톤은 액체비료로 농가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것. 특히, 각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미생물 배양기를 비롯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전문 관리 업체에 위탁 운영되며 처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하여 가축분뇨 수집운반 업체가 방문 처리하게 된다.처리시설의 가동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처리비용 절감 등으로 전반적인 축산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아산시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방치되어 있는 지하도의 디자인개선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0년 지하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하도 경관개선 사업은 편의시설로 설치되어 있으나 관리부족으로 일부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있는 지하도를 LED조명 및 페인트, 인근 초등학교 학생의 미술작품으로 꾸며 아름답게 갤러리화 하는 주민 참여형 디자인 사업으로, 2009년도에 모종동 동신초등학교 앞 동신지하도를 대상으로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어낸바 있다. 아산시는 이런 호응을 바탕으로 2010년도에도 실옥동 실옥지하도를 대상으로 현재 디자인 제안공모 중으로 5월말까지 사업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월초 디자인을 확정한 후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본 사업을 통해 어둡고 지저분한 느낌의 지하도를 밝고 아름다운 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시는 앞으로도 시내의 모든 지하도를 깨끗한 도시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대학교수 및 시의원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산학협동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 했다. 심의회에서는 식량작물, 생활개선, 환경농업, 과수, 축산, 채소 등 총 9개 분야 61개 사업(134개소)에 대해 공정한 심의를 거쳐 총 29억 7천여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2월 5일까지 사업홍보 및 신청자 접수를 실시하였으며, 시범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담당지도사의 현지방문 및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한 분야별 담당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인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시범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사업비의 조기집행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아산시에 의하면 건축행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희복아산시장, 건축관계공무원, 지역건축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건축과장의 진행으로 금년 2월 5일에 개정된 아산시 건축조례와 2010년 중점추진업무 및 당면사안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건축사와 함께 건축행정 발전을 위한 건의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건축사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행정에 반영키로 했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품격높은 명품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푸른도시 조성 및 교육도시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함을 강조하며 일선에서 더불어 노력하고 있는 건축사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들과 당면업무 및 다양한 건의사항을 토의함으로써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데 큰 효과가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아산/
충남 도내 땅값이 전년에 비해 1.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 공시결과에 따르면 도내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324만7천 필지의 1.3%에 해당하는 4만3,386필지를 표준지로 조사·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서북부권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상되는 지역과 용도지역 변경 등으로 공법상의 제한이 완화되는 일부 지역이 상승한 반면,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논산·금산 등 내륙지역은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아파트 건설부지 및 상업용지의 수요 위축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또, 충남 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상업지역인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에뛰드하우스샵 부지)로 ㎡당 730만원이며, 땅값이 가장 싼 곳은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산 25번지 임야로 ㎡당 170원으로 두 곳 모두 전년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도 관계자는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3月 한 달 동안 시·군(지적부서)을 통해 공개하며, 3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국토해양부의 조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고 말하고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오는 5월말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국토해양부가 2010년 1월 1일을
최근 인삼산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경영비가 높아지는 반면, 판매가격은 낮아지고 있어 재배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고품질 청정인삼 생산 원년의 해」를 맞이해서 26일 충남인삼연구회 회원과 인삼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충청남도인삼연구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생산농가, 가공업체, 유통상인, 농촌지도기관 등이 협력,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세계최고의 인삼 생산 ▲최고 건강식품인「인삼정과」등 우수한 제품개발 ▲인삼 수출과 판매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 졌다. 이 날 김이권 인삼연구회장은 "전국적으로 인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고 주요 생산국인 중국, 미국, 캐나다와 수출 경쟁이 심화되는 등 농업환경도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고 말하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청정 인삼 생산에 노력해 줄 것과 수삼, 백삼(건삼), 홍삼, 흑삼 등 웰빙시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명품 인삼 생산에 인삼연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인삼산업의 규모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 19,408ha, 24,000여 농가로 생산량 24,613 M/T
충청남도수산관리소(소장 강선율)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도서)의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 및 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는 어업인들의 큰 자산인 고가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줌으로써 오지 도서지역에서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운영기간은 내달부터 연말까지로 보령, 서산, 태안 등 도내 도서 어촌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업용기자재 지원대상은 ▲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명시된 어업용 기자재로 어선용 디젤과 선외기 엔진, 점화플러그, 연료배관 등과 무전기, 어군탐지기, 어선항해등, 레이다, GPS플로터 등 어업용 장비, 사료절단기, 냉동고, 베어링 등 양식장용 장비가 수리대상이다. 수리시, 5만원 이하의 부품은 2회까지 무상으로 제공되고 5만원 이상의 부품은 초과분에 대해서만 어업인들이 부담하면 된다.충남/
김일수(48세, 인천) 前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총괄계장이 26일자로 제13대 충청소방학교장으로 부임했다. 김일수 학교장은 1962년 인천에서 출생하여 군산대학교, 한양대학교 환경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1984년 2월 소방장학생 특채로 초임 발령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소방서의 각 계·과장을 거쳐, 중앙소방학교 및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등을 두루 섭렵한 김 학교장은 지난 2004년 7월 소방정으로 승진하여 소방방재청에서 근무하다가 이번 정부의 인사발령에 따라 충청소방학교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그는 명쾌하고 결단력 있는 성격과 소방행정의 요직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철두철미한 업무 추진으로 호평이 나 있어, 실용과 혁신을 통한 소방교육의 선도적 역할로 각종 재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는 소방행정 발전 유공으로 2002년 근정포장을 수상하였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도(도지사권한대행 이인화)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권진수)은 26일『2010세계대백제전』성공지원과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2010세계대백제전』이 우리민족 고대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큰 역사문화 축제라는 점과 한성백제의 문화유산을 지역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충남도는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체결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이어져 수도권 학생 관람객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2009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의 성공요인으로 초·중·고학생 관람객의 유치가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는 점에 착안하여 학생 수학여행 유치를 위한 교장단 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할 계획이다. 충남도가 구상중인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백제시대 일상을 재현한 "웅진ㆍ사비궁의 하루" ▲ 고대백제와 교류해왔던 국가의 의상체험 ▲차 문화와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역사도시 유치ㆍ전시관" ▲백제문화유산 디지털 영상관 ▲무령왕 일대기를 소재로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특허정보 무료 검색서비스인 KIPRIS(www.kipris.or.kr)에 총 700만여건의 해외상표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상표는 1870년대부터 2009년까지 500만건, 일본상표는 2000년도부터 2009년까지 120만건, 호주상표도 1906년도부터 2009년도까지 50만건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검색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초보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반 검색서비스 뿐만 아니라 한정 검색 또는 조합검색을 통해서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는 고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가별 해외상표 검색결과를 개별 출력하는 서비스와 통합 출력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특허청 관계자는 "우리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해당국가의 상표를 사전에 검색하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자 타국의 상표등록 여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구축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에도 우리의 한 화장품 기업이 중국에 수출을 하면서 상표 등록여부를 미리 확인하지 않은 채 상당한 투자를 했다가 중국 현지인이 이 기업의 상표에 대해 등록을 모두 해두어 상표권을 얻지 못하고 판매허가 마저 지연되어 손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3월 1일(월) 오후 5시부터 천안 시민문화회관에서 '247명의 대통령'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자가 직접 책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 외에도 지방자치 전문가와 저자의 지인들이 함께 출연하여 '247명의 대통령'이 가지는 의미와 '인간 안희정'을 말하는 자리였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에서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균형 발전에 대해 고민해 온 김병준 前 정책실장으로부터 이 책의 고민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분권과 균형시대가 왜 중요한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고교 친구인 김용익 씨, 2008년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시골의사 박경철 씨, '노무현 대통령의 우광재' 이광재 의원, 최민희 방통위원회 前 부위원장 등이 나와 '인간 안희정'을 말하게 된다. 고교시절부터 시작해 이후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함께 웃고 울며 한 시대를 공유한 지인들로부터 '인간 안희정'이 보여준 모습들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저자의 두 아들이 활동하는 '징크스 밴드'가 나와 아버지의 출판을 축하하며 저자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11시에 천안 유관순 열사 광장에서 열리는 제91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후 2시 문화동 옛 천안경찰서 터에서 열리는 천안시 문화청소년수련관 기공식에 참석, 오후 4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모임에 참석.△강희복아산시장 = 오전 8시 시청대강당에서 열리는 직원월례모임에 참석 예정△유한식 연기군수 = 오후 4시 연기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3월중 정례의원간담회에 참석.
충청남도수산관리소(소장 강선율)가 2010년도 농어업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말까지까지 받는다. 이는 귀농·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어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어촌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2005년 1월 1일부터 사업신청일 이전에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농어촌으로 이주하여 실제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이며, 지원대상 사업은 어업창업자금과 주택마련지원 2가지로,▲어업창업지원은 지원한도가 세대당 2억원이고 ▲주택마련지원(주택구입, 신축)은 세대당 4천만원까지이다. 대출금리 및 대출기간은 연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신청 서류는 창업신청서와 창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 국민건강보험카드 사본 등을 구비하여 충청남도 수산관리소로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사업 안내 및 신청에 관한 문의는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시거나, 방문 또는 전화 충청남도수산관리소(태안, 서산사무소/ ☎933-6408, 660-7715, 675-1740)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충남/
내달 중순 즈음에는 충남 도내에서 각종 개발공사 시 문화재 주변 영향검토 대상지역이 대폭 축소된다.충남도는 문화재 보존 관리 및 활용의 적정성을 도모코자 문화재 영향검토구역을 대폭 축소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보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6일 도의회 제231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개정 조례의 주요내용은 각종 개발공사 시 문화재주변 영향검토 대상지역의 축소를 위해 ▲현행 조례상 보호구역 외곽경계로부터 500m이내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의 경우에는 도시지역은 200m까지, 도시이외지역(녹지지역포함)은 500m까지로 ▷도지정문화재의 경우에는 도시지역은 200m까지, 도시 이외지역(녹지지역포함)은 300m까지로 대폭 축소하고, 또, ▲문화재위원의 수를 20명 이내에서 30명 이하로 확대하고 ▲세계유산 등의 등재를 위한 자문 및 보존·관리를 위한 사항 신설 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마련됐다. 이성호 道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재 영향검토구역의 축소는 문화재와 주변지역의 역사문화경관 보존관리 및 활용의 적정성 문제와 지역사회의 각종 개발사업 관련 규제완화의 양면성을 갖는 문제이나, 그간 현상변경 허가 등의 실제운영결과를 토대로 이번에 영향검토구역을 대
국방대 논산이전에 따른 충남도의 지원 계획이 한층 구체화될전망이다.충남도는 지난 22일 도 간부들의 국방대 이전지역 현장방문 결과를 토대로 하여 道 관련 실·과, 논산시, 충남개발공사가 협의하여 실현가능한 지원사업의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다.우선 현장방문에 참여한 기관별 관계자 등이 현지 여건에 맞는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문제점 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가다듬기로 했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현재 국방부가 마련하고 있는 국방대 이전기본계획이 확정되는 시점에 맞추어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세부지원 실행계획으로는 ▲기반시설분야인 양촌 인터체인지 설치와 국방대 진입도로 개설 등 6개 사업 ▲주거환경 분야인 전원주택단지 지원 등 2개 사업 ▲여가·문화복지 분야인 LOHAS 휴양림, 골프장 조성 등 6개 사업 ▲교육·평생학습 분야인 유치원 특성화 사업, 국방대자녀 장학금 지원 등 4개 사업 ▲기타 행정지원 5개 사업 등이다.충남도 관계자는 "국방대 이전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방대가 원활히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2011년도 국방대학교 논산이전에 소요되는 54억원의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