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대상시설은 지방상수도 2곳, 소규모 급수시설 195곳, 먹는물 공동시설 5곳 등 모두 202곳이다. 지방상수도는 매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등을 포함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소규모 급수시설은 분기별로 14개 항목을 검사한 후 그 중 2분기에는 60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분기별로 6개 항목을 검사하는데 2분기에는 47개 항목을, 하절기인 3분기에는 매월 6개 항목을 검사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기존 정수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수원을 개발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강관광지 청소년수련원 일대에 산림레포츠시설인 집와이어와 숲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사업 예정지는 괴산읍 검승리 청소년수련원 주변이고, 총 사업비 8억4천만 원(도비 3억8천만 원, 군비 4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괴강관광지 3천496㎡ 터에 90m짜리 집와이어(집라인) 3개 라인을 설치하고 총 길이 169m 규모(24개 코스)의 숲 체험시설과 팀챌린지 시설을 조성한다.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4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에 건설 중인 높이 13m, 폭 30m 규모의 인공폭포는 오는 6월부터 가동한다. 군은 기존에 조성된 관광지를 활용하는 만큼 환경훼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집와이어와 숲 체험시설이 조성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예정지 주변에 매년 1만 명 넘게 이용하는 괴산군청소년수련원과 1만5천명이 즐기는 괴강국민여가캠핑장이 있어 청소년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명작관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문광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문광면 풍년기원제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후 2시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중대 재해시설 점검 △이재영 증평군수 = 2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한우협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 점검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3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에서 열리는 제59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정기총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하소동 43-12, 43-13에서 열리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기공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보은군 여성취업지원센터 기업간담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정기총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2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2024년 수소연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수소연료전기차 승용 10대, 지원금액은 1대당 3천35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대상자는 1개월 이상 연속으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 군내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신청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뒤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한다. 희망자는 음성군청(043-871-3792)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는 각 지원 사업별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유공납세자에게 의료비를 10% 할인해주기로 했다. 군은 27일 8개 지역 의료기관과 유공납세자 의료비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에는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군민에게 건강검진비 10% 할인, 입원·외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10% 할인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서에 서명한 의료기관은 금왕연합정형외과(금왕읍), 베스트내과의원(맹동면), 서울연합의원(대소면), 서울혁신내과의원(맹동면), 조은내과의원(대소면), 중앙외과의원(삼성면), 제일연합의원(음성읍), 제일조은병원(금왕읍)이다. 군은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유공납세자 인증패(법인 현판) 수여, 법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농협은행 음성군지부 금융우대 혜택, 음성군 자연휴양림 입장료·시설사용료 면제, 음성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람료 50% 현장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으로 의료비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음성군청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이 27일 백양리 일원에서 감물면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이장협의회(회장 곽혁근) 회원들이 27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옥, 이양희)에 성금 48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7일 교내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엠아르오디펜스와 차세대 국방R&D 기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산학협력단 산하 방산특화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 △연구시설 공동이용 및 학술 기술정보 공유 △방산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방산특화연구센터 협업 사업을 통한 영업이익의 기부활동 등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중원대 박종석 중원대 산학협력단장과 박준상 ㈜엠아르오디펜스 대표이사, 이경행 방산특화연구센터장 교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엠아르오디펜스는 국내 최초 방산분야 메타버스 SI 전문기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중부3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음성군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공무원, 의회추천인, 전문가 및 법률 전문가, 지역 사회단체 대표 12명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3년 간 중부3군 공동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부지 공모, 주민지원사업, 건립 비용 등을 심의하고 공동장사시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의 오랜 숙원인 공동장사시설 건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 3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1차 회의는 다음 달 음성군청에서 열린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세정과 최윤서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다. 민원·옴부즈만 부문에서 세정과 최윤서 주무관은 대통령 표창을, 같은 과 신은희 팀장은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 주무관은 날로 다양해지는 민원 수요에 맞춰 군민 편의 위주의 서비스 시책 개발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와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등 국민과 민원 공무원 모두가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 신 팀장은 기획감사실 감사팀에 근무하면서 민원인 관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끝까지 경청하는 태도로 신중하게 고충 민원을 처리했다. 주기적인 고충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민원 중심의 처리를 독려해 고충 민원 해결률을 높였다. 수상자들은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권익의 날'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의 반부패·청렴 및 국민권익 보호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자 지정한 날(2월 27일)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16억 원 규모로 5등급 200대, 4등급 328대, 건설기계 30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괴산군에 연속적으로 등록된 차량이다. 조기 폐차 대상 차량 및 건설기계는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정기검사기간이 유효하며 정상가동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로 괴산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괴산군청 환경과 탄소기후팀(043-830-3629)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다음 달 14일까지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올해는 2억 원을 편성해 133곳에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상한금액 초과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철거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에서 분리돼 보관 중인 슬레이트와 하천, 빈집, 국공유지에 방치된 슬레이트이다.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다음 달 14일까지 슬레이트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최근 3년간 6억 원을 들여 397곳에 보관·방치된 슬레이트를 처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25억 원을 들여 5개 분야 28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는 이날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여성친화도시 4년차 추진계획 5개 분야는 성평등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다. 주요 사업은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괴산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저소득 가임기 여성 보건위생용품 지원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지원 △군민참여단 3기 운영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여성일자리협의체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 등이다.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친다. 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는 임기 2년의 공공·민간위원 14명이 활동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의원들이 매월 받는 의정활동비가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됐다. 괴산군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오용식)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괴산군의회 의원에게 지급할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월 1차 회의에서 지급 기준을 월 150만 원으로 잠정 결정한 후 한 차례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초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가 월 150만 원까지 상향 조정된 데 따른 인상 조치"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시·군·구의원의 경우 월 '110만 원 이내'에서 '150만 원 이내'로 변경됐다. 인상된 의정활동비는 1월분부터 소급 지급된다. 괴산군의회는 위원회의 의정활동비 결정 사항을 괴산군으로부터 통보받아 다음 달 초 임시회(3월 5~6일)를 열어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윤국진(왼쪽 세번째) 회장이 2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디.
[충북일보]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 노승균(사진 오른쪽) 회장이 지난 25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괴산사랑 희망나눔 후원금 2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이 단체는 노인복지관 삼계탕 나눔 및 배식봉사, 자연보호 환경운동, 명절 위문품 나눔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2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심주섭 행정동우회장, 류홍천 상록봉사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20여명이 음성읍 용산리 복숭아밭에서 전지목을 수거하는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심주섭 행정동우회장은 "올해는 고령 농가주가 있는 가구를 찾아 우선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 한 해도 일손이음과 읍면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결성된 음성군 행정동우회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니며 일손이음, 칼갈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구급·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구급·펌뷸런스 대원의 전문적인 응급처치 향상과 구급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열린다. 특히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인 펌뷸런스 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펌뷸런스 일지 작성법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감염방지 및 폭행방지 교육 △역할 분담 및 임무교대 방법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구급출동에 대비해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교육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6일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산림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산림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통합숲가꾸기사업 △산불예방 및 진화 협력체계 구축 △괴산 지방정원조성사업(국유림-군유림 교환) 추진 △국유림·군유림 상생발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은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장려금을 주는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참여기업를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총 720만 원)씩 1년간 지원하고, 2년 근속한 때 480만 원을 일시 지급해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만 15∼ 34세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5인 이상 기업이다. 취업애로청년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이거나 고졸 이하 학력자, 고용촉진장려금 대상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청년일경험지원사업 수료 후 최초 취업자,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 최종학교 졸업일 이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자이다.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청년창업기업 등은 1인 이상 기업도 가능하다. 다만 소비향락업, 국가 및 공공기관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을 통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상의 회원사업팀(043-873-9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은 충북자치연수원에 입교한 신규 공무원의 참배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진행해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다음 달 8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7차례에 걸쳐 700명을 대상으로 현충탑 참배, 묘역 견학 등을 진행한다. 안장 방식 등의 교육을 받고 찾아올 직계가족이 없는 무연고 유공자 묘역을 찾아 주변을 정비하는 정화활동도 벌인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공무원, 학생, 봉사단체 등과 연계한 참배, 봉사활동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지난해 결산감사 결과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안을 상정해 다뤘다. 신규 가입 회원사 10개 업체에 대한 가입 승인도 이뤄졌다. 이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예비계획 수립, 괴산군 비즈니스센터 설립 홍보와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대 시행, 외국인 우수고용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강화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신청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인력난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즉각적으로 도움 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는 지역 소재 기업체로 신규가입 승인 업체를 포함 8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25 참전유공자를 찾아내 70여 년 만에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 군은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고 권호석 하사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 권 하사는 1950년 입대해 6사단 7연대에서 작전을 수행했고, 같은 해 12월 30일과 이듬해 5월 7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제라도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게 전달해 드리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군은 아직 찾지 못한 유공자 발굴을 계속해 예우를 갖춰 훈장을 전수할 계획이다. 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일손 부족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 4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농가 직접 고용형 436명과 공공형 40명,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 17명이다. 이들은 다음 달 14일 62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120여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올해는 소규모 농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해 4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계절근로운영센터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주는 것이다. 공공형은 하루 단위 단기 고용 형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필리핀의 인력 송출 중단으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캄보디아에서 먼저 인력을 투입하고 추후 상황에 맞춰 라오스 인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80명을 도입해 농가에 28억 원 이상의 지원 혜택과 함께 인건비를 안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소이면 충도저수지 일대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캠핑장과 유아 숲 체험원 등을 조성한다. 군은 26일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소이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소이면 충도저수지 주변 19만9천899여㎡의 군유지를 개발한다. 이 곳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숲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요 콘셉트로 하는 '애니포레 캠핑장'을 중심으로 유아 숲 체험장과 가로수길, 충도저수지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세부적으로는 진입도로(760m)를 개설하고 반려동물 놀이터(3만2천㎡), 수영장 등이 딸린 캠핑장을 갖춘다. 이와 함께 유아 숲 체험원,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연계 관광사업으로 올해 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충도저수지와 주변 임야에 4.9㎞에 달하는 생태탐방로를 만든다. 앞서 음성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9일 1회 심의를 열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을 소이면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선정해 원안 가결했다. 군은 이 사업을 균형개발과, 건설교통과, 산림녹지과, 환경과 등 4개 부서가 협업해 신속하게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