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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고 권호석 하사

  • 웹출고시간2024.02.26 14:34:09
  • 최종수정2024.02.26 14:34:09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6.25 참전유공자를 찾아내 70여 년 만에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

군은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고 권호석 하사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 권 하사는 1950년 입대해 6사단 7연대에서 작전을 수행했고, 같은 해 12월 30일과 이듬해 5월 7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제라도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게 전달해 드리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군은 아직 찾지 못한 유공자 발굴을 계속해 예우를 갖춰 훈장을 전수할 계획이다. 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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