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직제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협은 직제개편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꼽았다. 중앙·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해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 기존의 디지털금융이사는 IT 이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IT 이사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임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합여수신업무에 대한 IT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여 조합의 미래 경쟁력 지원을 강화한다. 중앙회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기획이사 소속의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해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을 담당하게 할 방침이다. 현행 지부를 '지역본부'로 격상한 직제개편도 시행된다. 지역본부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6천860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2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방문 확인을 통해 1개 업소당 약 400만 원 가량의 간판, 에어컨, 냉장고 등의 교체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도 약 3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에서 원하는 사항을 사전에 조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새마을금고와 1대1 매칭해 새마을금고를 거래하는 회원들에게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고물가 시기에 서민경제가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26일 충북본부에서 (사)한국새농민 충북도회 곽찬주 회장을 비롯한 시·군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3년 주요사업보고와 결산, 2024년 사업계획 협의,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인력난 해소 방안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찬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새농민회 회원 모두가 농업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신념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충북농업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지난 한 해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해 주신 충북새농민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활성화해 영농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은 2회 바이오헬스산업 홍보 콘텐츠 공모전 'KBIOHealth® 캐릭터' 마감 결과 총 367건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국민친화형 콘텐츠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KBIOHealth에 대한 국민체감도, 관심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오는 2월 16일 KBIOHealth 홈페이지(https://www.kbiohealth.kr)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biocontest.com)를 통해 발표된다. 총 상금은 800만 원으로,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차상훈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 접수를 통해 국민들의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태희 ㈜엔이티 회장이 지난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재청보은군민회 정기총회에서 군민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천범산 부교육감, 안남호 부군수와 최현호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현호 회장님과 역대 선배 회장님들께서 회원 상호간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재청보은군민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셨던 뜻을 받들어, 우리 군민회가 더욱 확고하게 청주지역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결초보은'의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주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어떤 향우회보다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재청보은군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26일 남청주농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윤리경영 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남청주농협 임직원들은 2024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선서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남청주농협 임직원은 청렴한 근무 자세로 맡은 소임을 다하고, 2024년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견인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기획조사팀 이인로 과장이 작성한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 동향 및 리스크 점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은 전분기(+1천억 원) 보다 7천억 원 증가했다. 3분기말 잔액은 21조8천억 원이다. 3분기 대출은 전분기 말보다 3.5% 증가하며 17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폭을 보였다. 전국 평균 대출은 0.9% 늘었다. 사업자 대출(3.0%)과 가계 대출(3.5%)이 모두 늘어 전국 평균(1.2%·0.3%) 증가율을 상회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연령대에서 자영업자 대출이 늘어났다. 30대 이하와 40~50대는 각각 3분기 중 2천억 원·3천억 원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고, 60대는 전분기 -1천억 원에서 증가전환된 2천억 원을 기록했다. 동분기 자영업자 각 연령별 특성을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대출이 증가한 가운데 60대 이상의 대출이 증가로 돌아섰다. 또한 30대 이하의 비중이 확대됐다. 30대 이하(+2천억 원)와 40~50대(+3천억 원)는 증가세가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 본격화와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5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3천55억 원, 영업이익 3천460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흑자를 낸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5분기만이다. 2022년 하반기 반도체 다운턴 영향로 2022년 4분기 적자 전환돼 지난해 3분기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지속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이 효과를 내면서 당사는 1년 만에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주력 제품인 DDR(더블데이터레이트)5와 HBM(고대역폭 메모리)3 매출이 전년 보다 각각 4배·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7천657억 원, 영업손실 7조7천303억 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영업손실률은 24%다. 올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늘리며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동청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들에게 작물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농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수도작·원예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신구 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 과장은 GAP 정책방향과 GAP기준의 이해에 대해 우수농산물 생산·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농협은 수도작·원예작물 재배기술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도정선 조합장은 "이번 조합원 대상 작물재배기술 교육이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GAP인증 기준에 맞는 우수농산물 출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기적으로 조합원에 대한 영농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호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하반기 성과급으로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통큰 결정을 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기본급의 50%에 해당하는 PI와 격려금 200만 원 및 자사주 15주씩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직원들은 통상적 PI 외에도 약 410만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받게 됐다. PI는 매년 상·하반기 지급되는 생산성 격려금으로 반기별 생산량 목표치, 영업이익률 달성 정도에 따른 성과급이다. 영업이익률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것으로 최대 기본급의 125%(영업이익률 15~30% 이상)까지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과 노동조합(지회장 신대식)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겨울철은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학교 방학 시즌으로 단체 헌혈이 급감하면서 지역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번 헌혈 행사는 노사가 지역 내 혈액 보유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을 통해 나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청주공장 노사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도 저소득가정 청소년 대상 교복 후원, 지역소외계층 생필품 후원, 사랑의 빵 후원, 아동 보육시설 및 장애인시설 김장김치 후원, 연말 사랑의 연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하며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LX하우시스는 24일(현지시간 기준)부터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TISE 2024'에 참가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TISE'는 매년 6만 명 가량 방문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다. 올해엔 전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LX하우시스는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해 가고 있다. 북미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닥재 시장으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LX하우시스는 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기술과 자연이 만나는 무대'를 컨셉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습기와 찍힘에 강해 최근 북미·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PC소재의 LVT바닥재 '프레스티지 XL
[충북일보] KT&G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1곳에 결제대금 총 664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하게 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917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면서 상생 거래문화 정착 및 공정한 시장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
▲김세진(리드산업개발㈜ 대표이사)씨 장모상=발인 27일 오전 9시 세종 은하수공원장례식장 10호, 장지 은하수공원~대전공원묘원.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땅값이 0.77% 올랐다. 전국 땅값은 0.82% 상승하며 2008년(-0.32%)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4일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다. 상승폭은 2022년도(2.73%)와 2021년(4.17%)보다 각각 1.91%p·3.35%p 축소됐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하락세를 보이던 지가는 3월 0.1%로 상승 전환된 뒤 10개월 연속 오름폭을 보였다. 다만 10월부터 0.158%, 11월 0.157%, 12월 0.148%로 최근 3개월간 상승폭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지가 변동률은 수도권(3.03%→1.08%)과 지방(2.24%→0.40%)에서 모두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충북의 2023년 지가 변동률은 0.77%다. 최근 3년간 도내 지가변동률은 2021년 3.26%, 2022년 2.23%, 2023년 0.77%를 기록했따. 지난해 중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인 달은 10월 0.17%이고 이후 11~12월 0.15%로 전국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충북일보] 올해 첫달 충북 소비심리지수가 전달보다 소폭 하락하면서도 2개월 연속 낙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북지역 3개 도시(청주·충주·제천)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1월 중 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지수는 101.1이다. 전달(101.7)보다 0.6p 하락했다.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102.8을 기록하며 낙관적으로 전환됐으나,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물가 상승 영향으로 8월(99.6) 비관적으로 돌아선 바 있다. 이후 소폭 개선되는 모양새를 보였으나 11월(99.2)까지 비관적 지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12월 들어 연말 기대심리와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101.7로 반등했다. 1월 소비자심리지수 구성지수 기여도를 보면 향후경기전망(+0.6p), 현재생활형편(+0.5p), 현재경기판단(+0.2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24일 충북농업기술원 내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 15·16대 이취임식'에서 한농연 충북 15대 홍성규 회장과 황동연 회장 직무대행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5대 홍성규 회장·황동연 회장 직무대행·한창수 사업부회장·최국정 대외협력부회장·이우직 감사 등이 이임하고, 16대 양광석 회장·곽준영 수석부회장·이형석 정책부회장·박종락 사업부회장·윤상호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취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한농연 충북 등 지역 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가뭄·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전한 영농기반 구축,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맞춤형 농업인 지원으로 지역 내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현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 유관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4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회원사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과 건설분쟁조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 강사는 법무법인 율촌의 정유철 변호사와 법무법인 덕수의 길기관 변호사가 초빙됐다.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경향과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건설분쟁 주요 쟁점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선 충북도회장은 "소규모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3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오늘 강연에서 얻은 유익한 정보를 토대로 만반의 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오송농협 주차장에서 떡국떡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천500만 원 상당의 떡국떡은 25일부터 1천411명 전 조합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순 조합장은 "설 명절을 맞아 모든 조합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가족, 친지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24일 오후 2시부터 오는 31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 '조기 특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3개 노선과 국제선 9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8천900원 △김포-제주 1만8천900원 △군산-제주 2만9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15㎏ 무료 수하물도 함께 제공된다. 국제선은 편도총액 기준 △청주-타이베이 7만8천700원 △인천-후쿠오카 6만8천400원 △인천-오사카 7만3천700원 △인천-도쿄 7만9천700원 △김포-타이베이 9만3천700원 △인천-타이베이 9만3천700원 △인천-방콕 13만4천 원 △인천-다낭 11만5천800원 △인천-나트랑 12만1천1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기 특가는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시는 분들게 드리는 혜택"이라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스타페이 등록 등의 사전 준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주어지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생산자 물가가 농산물과 도시가스 요금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전환됐다. 일반적으로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를 내다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지난해 12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였다. 2023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6%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3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9(2015=100)로 전달(121.02)보다 0.1%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3개월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1년 전 같은달 보다 1.2% 높은 수준이며, 전년동월 대비 5개월 연속 올랐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올린 품목은 농림수산품(4.9%)이다. 축산물이 2.7% 하락한 가운데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9.3%·4.6% 올랐다. 특히 딸기와 사과가 전달보다 154.1%·17.4% 등으로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작황 부진과 연말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피망 34.6%, 감 24.4%, 산나물 94.3% 등이 상승했다. 물오징어(42.6%)와 조개(23.2%) 등 수산물도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충북일보]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은 23일 성화개신죽림동 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33개 경로당에 825만 원의 경로당운영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주성동신협은 매년 2월 중순 조합원 정기총회때 각 경로당 대표자를 초청해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한 달 앞당겨 이날 개최된 성화개신죽림동 노인회 정기총회에서 각 경로당 운영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청주성동신협은 매년 5월 가정의달에는 65세이상 조합원 500여 명을 초청해 효드림 여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분기 경로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제공, 동절기 겨울철 난방용품·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23일 오후 4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1층 컨퍼런스룸에서 26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여성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결산 승인과 2024년 사업계획·예산 등 안건 승인이 이뤄졌다. 또한 여성 기업 기술 성장력 강화를 위해 충북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과 2024년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도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전문가 컨설팅을 위한 자원 공유 △여성기업 권익증진·여성창업 지원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기분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근심, 걱정 없는 무사무려(無思無慮)한 2024년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여성기업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초연금이 올해 1월부터 월 최대 33만4천810원으로 전년 대비 1만1천630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한 것으로 단독가구는 월 최대 33만4천810원, 부부가구는 53만5천680원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는 2024년도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8천 원이라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17만6천 원 인상됐다. 이를 통해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배기량 3천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 중 배기량 3천cc 이상 기준은 폐지된다. 이번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천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도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일하는 수급자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근로소득 공제액도 상향조정됐다. 2024년도 인상된 최저임금(9천86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은 110만 원(2023년 108만 원)으로 인상됐다. 기초연금을 받
[충북일보] (사)청주시새농민회(회장 이용석)는 23일 농협청주시지부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계결산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 진행됐다. 청주시새농민회는 올해 핵심사업 주요 추진과제로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 △청년농업인 멘토링 사업 등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석 회장은 "새농민회를 중심으로 회원간 상호화합과 신 농업기술 교류활동을 통해 농업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