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1일 지방공항 최초로 주차 대행 서비스(Valet Parking Severce)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 대행 서비스는 편리한 이동동선과 짧은 대기줄로 수도권 공항에 비해 수속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특성에 편리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은 이용객에게 항공기 정시 탑승, 공항 체류시간 활용 문화 행사 체험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차 대행 서비스 이용료는 회당 2만 원이며, 주차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여객청사 앞에서 예약하거나 청주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객회복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항으로 주차대행서비스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 내 공사 승인 없는 '사설 주차대행'을 이용할 경우 피해 발생시 청주공항이 보상할 수 없어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농협중앙회에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2024년도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제11기·1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기수별로 50명씩 모집해 총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39세(8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일정은 '11기 교육생'은 1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12기'는 1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nhparan2024@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기초교육과 스마트팜 이론·실습 △농장현장인턴 실습 △비즈니스플랜 등 총 3개 모듈로 구성됐다. 6개월 교육 기간 동안 700여 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농업을 처음으로 접하는 청년들도 청년농부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하면 누구나 쉽게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중심이 아닌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충북일보] 청주드림신협(이사장 박상진)은 1일 가경동과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8명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청주드림신협은 창립 이후 매년 인근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환원사업·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최근 7년간 누적 1억3천여만 원(268명 대상)의 장학금을 전했다. 올해부터 청주드림신협은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역에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어부바 장학 사업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박상진 이사장은 "신협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지역 사회의 필요에 항상 귀 기울이며, 공동체와 함께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드림신협은 장학금 사업 외에도 신협 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2024년을 맞아 올해 첫 경력직 객실 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월 1일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승무원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 계획에 따라 꾸준히 채용에 나서고 있다. 모집 부문은 객실 승무원 5년 이상 경력자로, 항공기 탑승 근무를 하게 된다. 해외여행 및 신체검사 기준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의 경우 우대한다. 이번 경력직 객실 승무원은 서울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전형의 경우 2월 말 중에 진행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객실 승무 분야 외에도 △고객서비스 △브랜드 마케팅 △항공기 도입 △RM △운항 지원·행정 △IT △수입관리 △산업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자재구매 △여객 운송 △정비사 등의 분야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일 '이달의 새농민像(상)'수상자로 서청주농협 조합원 박승규(62)·윤순이(54)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표고상회를 운영하는 박승규·윤순이씨 부부는 청주시 강서동에서 농업을 시작해 버섯작물 재배기술 연구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며 선도농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발빠른 움직임으로 인건비를 절반으로 감축한 성과를 보였다. 종균의 접종시기를 기존 봄종균 접종(이듬해 5월 수확)에서 겨울종균 접종(이듬해 11월 수확)으로 변경해 뒤집기 작업과 본 눕히기 관리 등에 따른 인건비를 감축했다. 또한, 블로그·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니즈에 따른 맞춤 상품을 적기 공급해 사이버 단골손님을 확대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승규씨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13년간 영농회장을 맡으며 농촌지역 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아동안전 보호관으로 각종 범죄예방 및 아동보호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해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대표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회원사에게 감사패와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고등학생·대학생 33명을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우종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 돼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회원사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연말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황 악재가 겹치며 충북도내 소비가 침체됐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불황이 끝나갈 기미를 보이면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 감소했다. 12월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7(2020년=100)이다. 통상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으로 대형유통매장에서의 소비가 확대되는 시점이다. 사실상 지난해 도내 연말 특수는 없었던 것을 방증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소비가 위축됐던 2020~2022년에도 12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2020년 100.4 △2021년 102.3 △2022년 103.0을 각각 기록했다. 12월 기준 충북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기준 지표인 100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이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96.3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2.3% 줄었다. 상품군별 주요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오락·취미·경기용품, 화장품, 음식료품에서 증가했고, 신발·가방, 의복, 기타상품, 가전제품은 감소했다. 충청권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관리·부정 유통 차단을 위해 충북지역 농·축협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점검 주요중점 점검사항은 △표시사항 적합 여부 △냉동·냉장 적정온도 △영업장 위생관리기준 준수 △자체위생점검 실시 여부 △축산물 이력관리제도 이행 △종사자 위생 및 복장준수 △작업장 청결상태 등이다. 특히, 삼겹살 과지방 제품 판매방지를 위해 판매대 진열품은 물론 냉장저장고에 보관중인 원재료 등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고객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과지방 삼겹살 판매 방지를 위한 품질관리와 각종 위생 점검으로 신뢰받는 충북농협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지배구조위원회는 31일 지구위를 열고 사외 후보자 4명과 사내 후보자 4명, 총 8명을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1차 숏리스트)로 확정하고, 이날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구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 공모·심사를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향후 사추위는 충분한 검증을 통한 최적의 후보자 선정을 위해 1차 숏리스트 8인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2월 중순에는 후보자를 3~4명 내외로 압축한 2차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그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2차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사추위는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통해 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사회의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전체의 총의를 반영해 차기 사장 선임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추위는 현직 사장을 제외한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됐다. 백복인 사장은 선임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명철 사장
[충북일보] 농협 충북검사국(국장 홍승태)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농협 검사국은 감사를 실시하는 농축협의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농협 하나로마트 등 충북 주요 하나로마트는 충북검사국장 주관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다. 이번 중점점검은 △식품 안전관리자 지정 운영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변조한 제품 유무 △원산지 표기 △원산지 관련 서류 확인 △수입농산물 취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홍승태 검사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식품안전 관리로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2월 1일부터 신규보증에 대해 최초 1년간 보증료율을 0.5%로 적용하는 '보증료 감면'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접수되는 모든 신규보증 건이다. 상품별로 상이한 보증료율(최고 2.0%)을 보증기간 중 최초 1년간 0.5%로 일괄 적용해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만기 도래 건 등에 대한 기보증 회수보증, 기한연장 그리고 폐업 사업자대상 대환 상품인 브릿지보증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보증료 감면 사업은 지난해 말 정부 보증료 지원 사업이 종료된 가운데 고물가 등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 금융비용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충북신보는 올해 정부 지원 없이 단독으로 전년과 동일한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고통 분담 파급 효과에 대해 약 1만1천개 업체(16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영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드리고자 2024년도에도 충북신보 자체 보증료 감면 사업을 통해 상생 금융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며, "충북신보의 이러한 가치있는 행보가 충북경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인 석호네푸드㈜와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략상품인 하이오더(테이블오더)서비스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이오더는 좌석에 앉은 고객이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직접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KT의 프리미엄 테이블 오더 서비스로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을 덜어주는 상품이다. 특히 인터넷 1위 기업 KT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하이오더에 최적화된 통신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KT 전문인력이 직접 설치하고 신속한 전국A/S망을 갖춰 설치부터 A/S까지 '원스톱'처리가 가능해 믿고 쓸 수 있다는 반응이다. 조석호 석호네푸드㈜ 대표는 KT청주지사와의 프랜차이즈 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이오더 서비스를 가맹업주들에게 지원하게 돼 기쁘다.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길성 KT청주지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해 KT의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은 31일 이현복 과장과 장필용 과장이 2023년 한국금융연수원 과정에서 각각 수석과 차석을 했다고 밝혔다. 이현복 과장은 '중소기업여신심사'과목에서 전국 수석(1등)을, 장필용 과장은 '여신법률(담보관리)기초'과목에서 전국 차석(2등)을 차지했다. 장필용 과장은 지난 2022년 한국금융연수원 '부동산관계법률'과목에서 전국 차석(2등)을 기록한 바 있다. 남청주신협은 직원들이 매년 한국금융연수원 통신연수원에서 전국 수석·차석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 대부분이 성적 상위 10%를 기록했고 신협중앙회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집합연수(여신심사역 등), 통신연수(각종 여수신과목 등)에서는 직원 대부분이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거나 만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남청주신협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전직원이 한국금융연수원 과정을 수료하며 수료결과에 따라 연말 성과금 지급, 인사고과 점수취득, 해외연수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남청주신협 관계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혜택들은)자연스럽게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향상으로 이어져 신협을 찾는 조합원에게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한 금융편의를 돕게 됐고 신속하고 꼼꼼한 채권관리를 통해 부실채
[충북일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가족을 위한 선물로 3~5만 원대 실속형 과일 품목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30일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 선물 구매처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요소는 선물·농산물은 '가격'이, 축산물은 '품질'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패널 700명 대상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보다 선물 구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고금리·고물가 기조로 위축된 경기를 반영한다.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약 88.6%로 지난해(89.1%)보다 0.5%p 줄었다. 선물 가액은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이 25.7%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지난해 대비 3만 원 미만 선물은 줄어들었고 10만 원 이상은 증가했다. 설 명절 선물 예정순위는 1위 현금성(10만 원 이상)이 1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일과 육류 등 농식품이 2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지인에게 선물을 하겠다고 밝힌 소비자는 53.4%로 전년에 비해 2.7%p 줄었다. 선물 비용으로는 3만 원 미만이 32.1%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최근 화재로 전소된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를 통해 현장에서 긴급 통신업무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시 불이 난 화재현장에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시장내 점포 227개소가 모두 소실돼 2004년부터 꾸준히 관광객을 맞이했던 상인들의 피해가 커졌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부여지점은 이같은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인회 건물에 임시 통신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소상공인들의 긴급한 통신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응대하고 있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오일환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장은 "매일 사용하던 전화회선에 대해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 걱정만 하고 있던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종섭 KT충남·충북광역본부 충남서부지사장은 "KT가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어려움과 고통을 나누고,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24년간 계속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설 명절을 맞아 치솟는 물가를 잡기위해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농작물 생육기 저온피해와 수해·우박피해·탄저병 등이 발생해 사과·배·감 등 주요 성수품 중심으로 생산량과 저장량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이에따라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한 상황이다. 농협은 주요 성수품의 수급안정을 위해 주산지 농·축협과 협력해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늘리고,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할인지원·카드사 프로모션 등을 활용, 할인 폭을 확대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6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까지 유통자회사를 통해 △농협 실속 선물세트 10만 세트 △제수용 사과·배 70만개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할인판매를 위해 실속 선물세트와 제수용 상품에 각각 5억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설 명절 살맛나는 가격으로 농산물을 할인판매 해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분들이 농업인이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KT&G 상상펀드' 누적 사용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에 출범한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며, 지금까지 총 438억 원이 집행됐다. 상상펀드는 직원 대표로 구성된 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기부청원과 기부마켓 등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부청원은 임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연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복지기관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의료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형 기부 제도인 기부마켓은 해피빈, 지역기관 추천 사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사연 중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장·지역본부 등 전국의 지역기관은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노인·장애인 지원과 주거환경, 연말 나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강릉 산불피해와 전국 호우피해 지원을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지난 2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사업장 내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실천 결의대회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노·사를 비롯해 자회사(KAC공항서비스 청주지점, 한국공항보안 청주지사), 항공사(대한항공 외 6개사), 조업사(한국공항 외 4개사) 등 상주업체 14개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공항,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무결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해 안전한 공항, 안심 일터를 만드는데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넓어진 만큼 충북 농축산물 활성화와 농업인분들을 위해 더 부지런히 움직여보고자 합니다." ◇지난해 농협은행 본부장에서 총괄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먼저, 충북농협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지난해 농협은행 본부장에 이어 이번에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각종 자연재해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녹록치 않은 환경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 솔선수범하는 낮은 자세를 통해 범 충북농협 5천여 직원들과 마음을 합쳐 올 한 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농협의 향후 운영 방향은 "올해 충북농협의 운영방향으로 제일 먼저 강조한 것이 농업인 실익제고다. 올해도 국제정세 불안으로 각종 영농비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농업인들에게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농자재 입찰과 계통구매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농비용을 절감하고 창의적 마케팅과 유통구조 혁신으로 농업인들께서 정성껏 가꾼 충북 농축산물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31일 오후 3시부터 중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과 서청주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양방향)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한국도로공사와 청주시가 2020년에 착공해 총 483억 원(한국도로공사 194억 원·청주시 28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승용차·버스·4.5t 미만의 화물차가 이용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서청주나들목은 일일 평균 4만6천500대, 남청주나들목은 2만9천100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개통으로 서청주나들목과 남청주나들목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청주 서남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을 통해 나들목 이용에 대해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한 안내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하이패스 나들목을 진입하는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최근 청주 강내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내달 2일까지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원산지 표시 여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임의변조 여부 △제품의 적정온도 보관여부 등 하나로마트와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믿고 찾아오는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식품의 안전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설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내농협 영농자재판매장에서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떡국떡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내농협은 1천795명의 조합원과 31명의 명예조합원에게 4천200만 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떡국떡은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조합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방형 조합장은 "영농과 일상생활 속에서 늘 강내농협과 함께하는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족·친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정관장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로 지정된 박순애 한과명인이 운영하는 ㈜담양한과 명진식품과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수제약과이다. 홍삼 본연의 풍미가 생생하게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시트러스유즈·진저츄·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돼있다.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했다.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이 더해져 진한 풍미를 온전하게 느끼면서도 눈으로도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토핑으로 구성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저츄' 수제약과는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려 향긋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인절미쇼콜라' 수제약과는 콩가루에 초코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정관장은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약과에 현대적
[충북일보] 내달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도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와 업황 전망이 엇갈렸다. 특히 제조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조사한 '2024년 1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달 업황전망 지수는 70으로 전달보다 6p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인 BSI는 기업가들이 체감하는 경기동향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 한 것으로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수가, 이하인 경우 '부정적으로'보는 업체수가 많음을 의미한다. 주요 지표 가운데 다음달 매출BSI(80)는 전달보다 1p, 생산BSI(82)는 3p 각각 상승했다. 다만 자금사정BSI(85)는 3p 하락했다. 1월중 도내 제조업 업황BSI는 66으로 5p 내려갔다. 이달 중 매출 실적(75)는 전달에 비해 4p 하락했고, 생산은 4p 상승한 80을 기록했다. 자금사정BSI는 77로 전달에 비해 9p 떨어졌다. 제조업 불황과는 달리 도내 비제조업체들의 2월 경기 전망치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비제조업의 업황BSI 다음달 전망지수는 57로 전달에 비해 7p 오르며 경기 상황 개선에 대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