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 명을 파견해 오는 19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상상위더스'는 KT&G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지금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1천620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베트남 광남성에 위치한 동푸 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조성과 벽화봉사 등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아난다 초등·중학교 보건실과 휴게공간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 체험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도 예정돼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19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KT&G복지재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와 진천군협의회(회장 최원규)는 15일 진천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정선 건협 충북도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운데 건설인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져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협회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건설을 통해 창출된 이윤이 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테라비코스(Thelavicos)'가 신세계면세점에 공식 입점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테라비코스는 지난 2일과 5일 각각 신세계 면세점 온라인과 명동점에 각각 입점을 마쳤다. 대표 제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패드를 비롯한 총 18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테라비코스는 대학병원 아토피·건조증·여드름 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속에서 태어나 '안전성'과 '제형'에 특화돼 있다. 영유아부터 피부 노화가 시작된 성인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더마 테라피 브랜드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신세계면세점에 입점돼 기쁘다"며 "이번 신세계 입점 이외에도 명동 화장품 편집샵 3곳에 추가로 입점돼 2024년에는 국내외 소비자분들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뵙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이정규(전 충청일보 편집국장·전 동양일보 편집국 취재부국장)씨 별세=발인 17일 오전 9시 청주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백합실(15일까지 목련 2호), 장지 청주시목련공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12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 이상경 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농협이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는 충북 전체 53개 조직의 2천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여성농업인 공동 활동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사업, 경영기술 및 농업정보화 관련 교육, 여성 농업인의 자질 향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2023년 주요사업보고와 결산, 2024년 사업계획 협의, 2023년 우수조직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촌봉사 활동,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 밑반찬 나눔 행사, 클린사업 봉사단 추진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2024년에도 한층 더 성장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경 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장은 "올 한해도 농업·농촌의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며 농협과 협력해 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지난 한 해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
[충북일보] 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가 오는 25일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총 8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한 후보자(기호순)는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정병두 고양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다. 이번 농협중앙회장선거는 농협법 개정 이후 직선제 방식으로 실시되는 첫 선거이다. 투·개표는 오는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 중구 소재)에서 실시된다. 지역농(축)협·품목조합의 조합장과 품목조합연합회 회장 등 총 1천111명의 선거인이 선거에 참여한다. 선거운동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월 24일까지이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선거공보 △전화(문자메시지 포함)·정보통신망(전자우편 포함,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글이나 동영상 등 게시) 이용 △공개장소 명함 배부 방법(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나 지사무소의 건물의 안은 배부 금지)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일에는 △선거일 후보자 소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개최해 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도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반영해 건전한 금고를 육성하기 위한 지도감독기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전략조정·ESG금고경영지원·공제 총 3개 부문을 폐지한다.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한다. 부문장 등 20개 직책을 축소해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하고, 실무진 중심의 업무효율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최근 불확실한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기능 및 금고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은 강화했다.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CRO)를 신설하고, 리스크관리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해 전사적 리스크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PF대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고여신금융본부와 금고여신관리부를 각각 여신지원부문과 여신관리본부로 격상해 새마을금고의 대출·연체율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예금자보호실을 금고구조개선본부로 확대함으로써, 부실금고에 대한 합병·경영개선조치를 통해 금고의 건전
[충북일보]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며 8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간 △초기 창업가 대상 '스타트 트랙(Start Track)' △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 '그로스 트랙(Growth Track)' △글로벌 진출 창업가 대상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KT&G는 3개 트랙에 걸쳐 총 24개의 청년 창업팀을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먼저 KT&G는 지난달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스타트 트랙'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15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4월까지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에는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트랙' 참가자 모집을 하며, 4월부터 8월까지 과정을 운영한다. '그로스 트랙'에서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인 창업가들을 선발해 후속 투자 연계 교육, 1대 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8기에 신설된 '글로벌 트랙'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3년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4개(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와 국제선 26개(일본, 호주, 대양주, 동남아, 홍콩, 몽골) 노선이다. 원활한 접속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노선별 순차 오픈되며, 판매는 21일까지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15일부터 전용 운임으로 하루 먼저 전 노선 예약이 가능하다. '메가 얼리버드'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2만1천900원~ △일본 6만7천300원~ △동남아 10만600원~ △홍콩 11만3천100원~ △사이판 12만9천140원~ △시드니 32만4천710원부터 판매된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 메가얼리버드'를 적용하면 편도 노선별로 5~15% 추가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여기에 결제 시 최대 5만 원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 쿠폰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일 년에 단 두 차례만 진행되는 티웨이항공 2024년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의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3
[충북일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대면거래가 활성화되면서 5만 원권의 시중 유통이 활발해졌다. 14일 한국은행은 '2023년중 5만 원권 환수율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5만 원권 환수율은 환수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2018년 67.4% 이후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준인 67.1%를 기록했다. 환수율은 현금 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을 의미한다. 환수율이 높다는 것은 화폐가 시중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5년간 5만 원권 환수율은 △2018년 67.4% △2019년 60.1% △2020년 24.2% △2021년 17.4% △2022년 56.5% 수준을 기록해왔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2020~2021년 중 4~6조 원 수준으로 감소했던 5만 원권 환수금액이 2023년에는 14조1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환수율이 크게 감소한 코로나19 확산기와 비교해 2023년 발행액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으나 환수액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은행은 환수율 상승의 원인으로 '화폐 환수 경로 정상화', '예비용·가치 저장 목적의 화폐 수요 감소'등 두 가지 요인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기간
[충북일보] "유기성 폐자원을 이용해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로 분리할 수 있는 건 청주에 있는 ㈜정봉입니다."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이 대체자원 재생에너지 '바이오가스'로 재탄생한다. 홍의환(42) ㈜정봉 대표는 "장비 제작 공장부터 프로그램, 공법기술까지 갖추고 있어 제조와 관리대행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충북 청주에 소재한 ㈜정봉은 환경설비기계 생산과 바이오가스생산(열가수분해·혐기성소화조)공법을 가진 환경플랜트 전문기업이다. 하수정수처리 설비의 수질방지시설 분야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에 신재생에너지화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 기술제안에 공모 공법사로 선정돼 2017년 국내 최초로 사업을 준공하고 2018년부터 위탁받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은 하수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인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스팀보일러와 소각로 보조연료의 열원으로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압력밥솥의 원리와 같이 고온·고압(170도·7bar)의 열가수분해 공정을 통해 하수슬러지
[충북일보] 11일 새해 첫 기준금리가 결정된다. 현재 3.5%의 기준금리 동결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금리 인하시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올해 첫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3.25%에서 0.25%p 상승한 3.50%로 결정된 뒤 지난해 11월까지 7회 연속 동결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기준금리도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리 인하시점으로는 오는 7월이 유력하게 꼽힌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미국의 기준금리도 5.50% 현 상태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하방 압력이 상존한다고 분석된데 따른 판단이다. 금융투자협회의 '2월 채권시장 지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채권보유·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98%는 1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2%는 0.25%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투협은 "지난달 미 연망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기준금리 조기 인하 전망이 약화되고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1월 금통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024년 외부연구용역 과제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은 충북본부는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충북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제전문가(대학교 교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자체 및 경제유관기관 종사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 공모 편수는 총 2편이다. 원고료는 편당 2천만 원 이내다. 공모 주제는 △주제 1. 외국인 노동자 실태조사를 통한 충청권 경제 기여도 측정 및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 △주제 2. 충북지역 서비스업 업종별 기여도 분석 및 주요 업종 발전 방안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직원과 공동연구 형태로 진행되며, 연구자는 충북본부에서 개최하는 중간·최종세미나 등에 참석해 연구 진행상황과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연구기간은 3~6개월 이내로 구체적인 기간은 계약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계약서에 명시된다. 연구자는 연구결과를 한국은행 충북본부 동의하에 학술지 게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연구계획서·이력서·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이메일(chungbuk@bok.or.kr / sh.han@bok.or.kr)로 오는 2월 18일까지 제출해야한다.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10일 충남도회·세종시회(회장 최길학), 대전광역시회(회장 최문규)와 계룡 소재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회의실에서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지역 종합건설업계 보호를 위한 환경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현실 단가를 반영한 적정공사비 확보 △예산 미확보 공사의 공사기간 연장 및 간접비의 신속한 반영 △대형공사의 분할발주 및 공동도급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건설산업기본법상 업역 개편으로 인해 2024년 1월 1일부터 폐지된 시설물유지관리업 공사 발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종합공사와 전문공사를 구분하는 정확한 발주 기준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마련됐다. 지역회장단은 "녹록치 않은 대내외 환경과 다양한 규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소규모공사를 수행하는 중소 종합건설업체가 생존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기자협회는 1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12년째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건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는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모습이고, 미래여야 한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 고취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것은 언론에 주어진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는 아름다운 모방이어도 좋고, 창조적인 실천이어도 좋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년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고 있는 한국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한 기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2일 시무식에 이어 8일 오송농협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송농협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2024년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에서 윤리경영실천 결의문 선서와 본·지점별 목표달성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윤리경영을 위해 3行3無(농협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청렴·소통·배려와 근절해야 할 사고·갑질·성희롱) 운동을 적극 실천해 청렴한 오송농협을 만들기로 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지난해 관내 지역에 큰 수해를 입어 조합원과 고객들의 피해가 매우 컸고, 그 여파로 오송농협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임직원이 단합해 노력한 결과 목표달성과 건전결산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제는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의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가능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일 '2024년도 공사 농산물 유통관리단 지도위원'을 선임하고, 정부가 공급하는 수입 쌀·콩 실수요업체의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관리단은 비축물자 보관, 유통관리, 부정유통 단속업무 등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정부가 공급하는 실수요자용 수입 쌀·콩 등 공급업체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올바른 유통관리 지도와 관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별로 △서울·경기 △인천 △강원 △충북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 △울산 △경남 △제주 12개 지역에서 총 19명의 지도위원이 선임됐다.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유통관리 지도와 사후관리에 나선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내 농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산 쌀·콩 수매 비축사업을 추진 중이나, 수입산 부정유통 발생 시 국내 유통시장 교란은 물론 국산 품목 생산 기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국내 쌀·콩의 수급 안정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공급 후 사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10일 농협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 청주시 지역농협 담당자들과 함께 2024 농업기반조성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추진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브랜드 육성, 소규모·고령농가 지원, 농가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한 사업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청주시와 농협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공동협력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새해 시작부터 충북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활황이 예상된다.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와 대출규제, 분양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은 1월 아파트 분양과 입주 전망 모두 전달 보다 상승했다.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69.9로 전국 평균 8.4p 상승했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해 8월(100.8) 이후 5달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인천 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했고, 경기는 소폭 증가했다. 충북을 비롯한 지방에서는 대부분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망치는 기준선 이하로 나타났다. 충북의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62.5로 전달보다 9.2p 상승했다. 주산연은 "지방 분양 시장의 긍정적 전망보다는 그간 수도권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전망지수의 기저효과"라고 분석했다. 분양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충북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달 대비 기분 좋은 반전을 보였다. 충북 2023년 12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는 50.0으로 전달(63.6) 보다 크
[충북일보] 청주 소재 대체육 푸드테크 스타트업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은 지난달 18일 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와이솔루션은 주력인 대체육 기술 고도화를 비롯해 퀴노아 약콩두유, 글램넛츠와 같은 다양한 건강 식품을 폭넓게 연구 개발하는 등 국내 식품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임을 인정받았다. 에스와이솔루션은 지난해 누적 47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현재 시리즈B 투자 유치와 상장 준비를 위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서영 대표는 "혁신적이면서도 보다 친근한 미래 식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9일 음성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진건설㈜(대표이사 배상준)도 음성군에 성금 500만 원을 전했다. 유 회장은 "겨울철 한파와 얼어붙은 경기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건설인들의 작은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9일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협농산물상품권 2천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상품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중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오창읍 경로당 8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구 오창읍장,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김종혁 오창읍 동부노인회장, 이병일 오창읍 서부노인회장과 노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필품·식재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농협농산물상품권은 오창지역 경로당 86곳에 2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우 조합장은 "2024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따듯하고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t'pet)'을 통해 반려동물 약 3만3천여 마리를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한 해 티웨이항공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총 3만 3천여 건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를 지난 2021년 '티펫'이라는 서비스로 특화시켜 운영해오고 있다.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 '펫팸족'들의 편의를 위해 활성화된 전용 서비스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티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탑승권과 전용 여권 발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 탑승객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와 기내 전용 이동가방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티캐리어(t'carrier)'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송 용기 무게 포함 9㎏까지 허용하고 있어 '펫팸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포인핸드, 제주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주 동물보호센터에서
[충북일보]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9% 이상 대폭 할인하는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슈스페는 1년에 단 2번 실시하는 최대 할인 규모의 특가 이벤트다.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10개 노선과 국내선 3개 노선 등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의 최저 항공 운임은 △제주 1천900원 △일본 900원 △대만 1만600원 △동남아 1만3천800원부터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노선 별 편도 총액은 △인천~후쿠오카 4만9천900원 △인천~오사카 5만9천900원 △인천~도쿄 6만4천9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7만9천900원 △인천~타이베이 7만9천900원 △인천~다낭 7만9천900원 △인천~나트랑 8만9천900원 △인천~방콕 9만9천900원 △김포~제주 1만6천900원 △청주~제주 1만6천900원 △청주~타이베이 5만9천900원 △군산~제주 1만7천700원 △제주~타이베이 5만9천9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내선은 1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제주 노선의 경우 15㎏ 무료 수하물도
[충북일보] 올해 설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과일과 성수품 가격 상승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장마와 폭염 등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상품성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 시스템(KAMIS)에 따르면 청주 대형마트 기준 사과와 배 소매가격은 1년 전 보다 3.7%, 9.5%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기상재해 여파로 2023년 사과와 배 생산량은 각각 전년 대비 25%·19% 줄어든 상황이다.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저장량도 줄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3년산 사과 저장량은 전년대비 31% 감소한 20만3천t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가격 상승으로 조기 출하 농가가 증가하고 병 발생으로 저장성이 저하된 데 따른 영향이다. 배 생산량도 전년 보다 31% 감소한 8만8천t내외다. 10월 이후 높은 가격이 지속돼 농가의 출하는 증가했으나 지난해 배 전체 저장량 중 정품과는 10%p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월 사과와 배 출하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설 수요가 증가해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설 차례상에 오르는 단감도 가격 상승이 가파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