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GS칼텍스가 홍익대 광고홍보축제 HUAF(Hongik University AD& PR Festival)와 함께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PLAY, 플라스틱!'을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HUAF의 공모전은 친환경, 그 중에서도 '자원 순환'을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들의 플라스틱 리터러시 함양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관례적인 공모전 형식에서 벗어나 'PLAY, 플라스틱!'만의 세계관을 녹여낸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모전을 새롭게 시도한다. 공모전 세부 요강으로는 'MZ세대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잘 할 수 있게 하는 크리에이티브 방안', '플라스틱 업사이클 아이디어', '플라스틱 선순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세 가지 세부 과제 중 한 가지 이상을 선택해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휴학생 개인 또는 단체(5명 이내)로 참가 가능하다. 제출 방법은 기획서를 양식에 맞추어 응모 링크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직접 밝힐 상가공실 최소화 대책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최 시장이 개별사안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 것은 취임후 사실상 처음이다. 그만큼 사안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최 시장이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종의 상가공실 문제는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이 문제는 뜨거운 감자였다. 후보마다 각양각색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자신이 시장이 되면 마치 금방이라도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톤을 높였다. 그만큼 세종에서 상가공실 문제는 오래된 '숙환'이었고, 세종시의 어두운 뒷그림자였다. 잊을만 하면 들려오는 상가공실 문제를 둘러싼 안타까운 사연은 세종의 우울한 단면이 된지 오래다. 지금도 금강변을 따라 조성된 수많은 상가는 입주자를 찾지 못해 을쓰년스럽다. 시내 주요 중심가도 마찬가지다. 행정중심도시를 넘어 세계 초일류 명품도시를 꿈꾸는 도시가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이러한 세종의 '아킬레스건'을 해결하기 위해 민선 4기 들어 첫 세종시의 공식 입장이 이날 발표되는 만큼 지역 경제계,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들도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얼마나 색다르고
[충북일보] 세종시는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먹는치료제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담당약국을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먹는치료제를 담당하는 약국은 아름, 도담, 대평 등 3개소에만 운영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위중증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어진, 해밀, 조치원 등 3개소에 추가로 담당 약국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또 이달말까지 노인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을 운영해 요양시설내 확진자 대상 초기 대면진료 및 치료제 처방 투약을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집중관리군 폐지에 따른 취약시간과 긴급상황 등에 대비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88개소, 원스톱진료기관 6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1천9명으로 재유행이후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이후 세종의 확진자는달 하루 평균 800~900명 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동장 강인덕)과 주민자치회(회장 송상희)가 가족·이웃간 화합 물놀이 축제인 '해밀아~놀자!!'를 지난 6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 광장에서 열었다. 이날 물놀이 축제는 해밀동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1~3부로 나눠 진행됐다. 버블거품존, 분수터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볼거리를 더하고, 팀별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가족·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밀동은 주민화합·문화행사로 지난 6월 나눔장터인 '해주자당근이지!!'를 개최, 이번 물놀이 축제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관련행사를 연속 진행할 계획이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관내 소상공인 및 금융기관, 주민센터 직원,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해밀중·고 학생들, 개인 재능 기부 등의 지원이 물놀이 축제 참여자들의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에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의견접수를 실시한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356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 의견을 받는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9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가격(안)도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람·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수립을 위한 사전 기초조사가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만에 실시된다. 세종시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만 15~39세 청년 표본 1천5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조사는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 전반에 관한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조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조사내용은 △기본사항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와 여가 △노동 △희망일자리 등 12개 부문 52개 문항이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정책 수립과 연구에만 사용되며 올해 연말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조사결과에서 세종의 청년들이 과연 어느 분야에 대한 정책수립과 지원을 원하는지, 현재 그들이 고민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드러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할 예정으로, 마스크 착용, 응답자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 등 감염병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할 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평생교육원 건립공사를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사회 다변화에 따른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은 물론 창의적인 학습 및 교육 클러스터의 연계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시설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산울리(6-3생활권)에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연면적 1만 3천645㎡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해 2024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이용자 중심의 다채롭고 유연한 공간구성과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소가 되도록 건립 할 예정이다. 유·초·중학교와 캠퍼스형 고등학교의 교육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 시설과의 연계 및 접근성을 고려해 계획됐다. 특히 평생교육원은 장기화·재확산 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팬데믹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건축물 공간계획, 환기·위생 설비 적용 등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평생교육원은 영유아부터 초고령층 등을 아우르는 모든 연령대의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 연구, 지식의 기능면에서 체험과 인지 능력 향상, 일상적인 커뮤니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공공
[충북일보] 민선 4기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최민호 시장은 다수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들 공약은 지난 3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세종시와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다시한번 확인됐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정과제로 채택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조치원역 KTX정차,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건설 등 모두 20가지를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로드맵 수립 및 기본계획 용역비, 설계비 등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조치원역 KTX 내년 정차 실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건설 및 수도권 전철 연장 △부동산 3중규제 해제 및 세종시 당해지역 우선공급 비율 확대 △오는 9월 신설 예정인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세종∼청주·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 △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이다. 이 사업들은 세종시가 시정의 아젠다로 설정한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가는데 꼭 필요한 디딤돌 같은 사업이다. 그 중 세종시가 최우선적으로 행정력을 올인하는 분야는 조치원역 KTX 내년 정차 실현이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다른 현안 과제보다 가장 빠른 시간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의견접수를 실시한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356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 의견을 받는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9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가격(안)도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람·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내원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병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에 대화형 메신저인 'AI 챗봇' 서비스(사진)를 오픈했다. 챗봇은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 언어를 이용해 사용자들과 대화를 하며 간단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대화명 메신저다. 세종충남대병원 홈페이지의 화면 우측 중간에 위치한 챗봇 아이콘을 누르면 활성화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표번호(1800-3114)로 전화 연결 후 2번을 눌러 챗봇 상담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 발송되는 카카오톡의 알림톡을 통해 연결할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검색 후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세종충남대병원 챗봇은 자칫 번거로울 수 있는 별도의 기능 설치와 회원 가입 절차가 없는 간편함이 특징이며 365일, 24시간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챗봇은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과 연동돼 진료 예약과 변경, 취소를 비롯한 병원 안내, 원무 서비스, 건강검진, FAQ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비대면으로 궁금한 정보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민주·자주·독립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8일부터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2천500여 개를 게양해 관내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게양 홍보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대중교통, 유관 기관·단체 등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더불어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주택 등 게양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태극기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하면 되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읍·면·동 민원실,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한지 77주년이 되는 해"라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4일 조치원중학교 이전 현황과 해밀초등학교 마을 연계 운영 우수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해 조치원중 이전에 따른 학교 현장을 확인하고 마을과 학교가 연계된 해밀초등학교의 다양한 활동 우수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안위 위원들은 조치원중에서 최근 학교 운영의 고충과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여건에 관해 협의하고 남녀공학 및 학교 운동부 운영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위원들은 해밀초에서 마을 협업과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 주체들의 경험담을 듣고 학교 공간 활용 및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해밀초 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인 '해밀햇살'에 관한 우수사례도 청취했다. 교안위는 해밀초의 우수사례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향후 미래 세종교육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소희 위원장은 "세종시는 교육지원청이 없는 단층형 구조로 교육청에서 다양한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사회변화와 미래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세심히 듣고 교육청과 협업을 원
[충북일보] 베트남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세종시의 특수교육 현장을 벤치마킹하기위해 방문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베트남 교육훈련부 초등교육부장, 교육과학원 원장,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등으로 베트남 특수교육 정책 결정권자들이다. 이들은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 교육과정 운영, 특수학교 설립 과정 등을 소개받고,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둘러봤다. 베트남 응웬 띠 킴 호아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세종시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에 감명을 받았고, 베트남 특수교육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와 베트남 간에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경력개발센터(센터장 이관우)는 여대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여대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여대생 스펙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여대생들이 진로탐색과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직자 직무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여대생들은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직무 경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인기를 끌고 있는 진로 설계인 '퍼스널컬러 진단' 과정도 대면으로 진행한다. 세종경력개발센터는 4개 그룹(공기업 사무, MD·기획·영업관리, 데이터엔지니어, 캐빈승무원)의 여성 현직자로 구성된 멘토를 초빙해 각 분야 취업을 원하는 여학생들에게 해당 직무 경험의 기회와 맞춤형 취업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무체험 과정이 끝나면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참가자를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한다. 김종미 컨설턴트는 "코로나 이후 산업별 변화를 반영하여 여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의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항공승무원 분야를 새롭게 추가됐고, 퍼스널 컬러 진단 과정도 도입해 여대생들의 진로·취업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충북일보] 세종시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확대된 '교원배상책임보험 상세 내용'을 관내 직속기관과 학교에 공문을 통해 안내했다. 계약기간은 지난 7월 18일 개시일로부터 1년간이며, 지원대상은 세종시 공·사립교원(기간제교사 포함, 휴직자 제외) 5천300여 명이다. 교원배상책임보험은 교육활동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에 대해 법률상 손해를 보상하여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사 소송은 건당 최대 2억 원, 형사 소송은 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하고, 형사합의금이나 벌금은 제외된다. 더불어 유죄 또는 성희롱·성추행·성폭력의 죄로 피소 당한 경우에도 보장에서 제외된다. 특히 명예훼손·사생활침해·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으로 피소당한 경우에 한 해 보장하던 기존 약관을 삭제 보장해 범위를 확대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범위 확대로 교원들이 더욱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고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는 물론 교육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관내 초·중등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13곳에서 진행한 '2022년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재능기부 활동'이 초·중등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재능기부 활동은 한국개발연구원 국가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관내 초·중등학교나 복합커뮤니티센터수업에 참여해 국가별 문화·역사 등을 소개하며 일일수업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2016년 2월 세종시-한국개발연구원(KDI)국가정책대학원 간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축소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확대 추진됐다. 시는 지난 4월 말 재능기부활동 희망여부를 조사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가나 등 총 12개국 19명의 학생의 참여 의사를 받아 초·중등학교 10곳의 일일수업과 복컴 마을 방과후 프로그램 3가지를 운영했다. 외국인유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나라 문화, 종교, 관광지, 기후, 화폐 등을 소개하거나 전통의상, 놀이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봉사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정당이 청구한 선거비용 보전청구 금액 33억6천700민원 가운데 6억700만원을 감액한 27억6천만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선거비용 보전은 헌법 제116조제2항에 규정된 선거공영제와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한 선거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으로 선거일 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세종의 후보자수(비례의 경우 정당 수 포함)는 모두 47명이다. 이 가운데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는 대상자 수는 44명이며, 유효투표총수의 10%이상 15%미만을 득표해 선거비용의 50%를 보전 받는 대상자 수는 3명으로 집계됐다. 공직선거법 제135조의2에 따라 보전비용 지급 후에도 미보전 사유가 발견되거나 당선무효된 자 등의 경우에는 보전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반환명령에도 보전비용을 반환하지 않는 경우, 해당 지자체에 반복적으로 징수 위탁을 실시하며, 이 경우 지자체에서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한다. 선거비용을 보전한 후라도 위법행위에 소요된 비용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곳을 '안전관리 우수업소'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2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 업소는 연서면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산장가든(영업주 박점숙)과 조치원읍에 있는 휴게음식점 요거프레소 홍대세종점(영업주 김미숙)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공고 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과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업소 선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세종소방본부 누리집에서 이의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csdzzng@korea.kr) 또는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지난 3일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해 세종의 최대 현안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집무실 실천의지를 강력하게 재천명한 가운데 이같은 약속이 '말잔치'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실천의지를 증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은 물론 충청권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최근 세종지역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2단계(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임시 설치)를 생략하고, 바로 3단계(대통령 세종집무실 단독 설치)를 추진하는 쪽으로 당정이 합의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날 당초 예고된 참석자 명단에는 없었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참석해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뒷받침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원 장관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 중"이라며 "대통령 집무실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세종 제2특수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개교를 앞두고 지난 3일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금남면 집현리 619번지에 위치한 '세종 제2특수학교'는 유치원(영아반 포함) 3학급, 초 12학급, 중 6학급, 고 6학급, 전공과 6학급의 총 33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녹색건축인증(일반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 제로에너지인증(5등급 이상),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우수) 등 친환경, 무장애 건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중심교육과정, 문화 예술 체육 활동 중심교육과정, 진로·직업 특성화 교육과정 등 각 과정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은 물론 다양한 특별실, 심신단련,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된다. 현재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9월부터 개교 준비 전담팀이 운영될 계획이다. 개교 준비 전담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을 고려하고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학부모 설명회에는 세종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 부모 등 세종 제2특수학교에 관심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정과제로 채택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조치원역 KTX정차,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건설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추진 중인 국비사업 총 20건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달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된 만큼 위치와 규모 등 제반 사항을 조속히 확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준비를 위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조치원역에 KTX가 1일 8회 무정차 통과 중인 점을 강조하면서, 대규모 비용 투입 없이도 가능한 조치원역 KTX 정차방안을 우선 추진해 내년 중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로드맵 수립 및 기본계획 용역비, 설계비 등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조치원역 KTX 내년 정차 실현 등이다. 이외에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건설 및 수도권 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5개 상임위원장단이 3일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2년간 상임위 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7월 의장단에 이어 의회 차원에서 두 번째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것이다. 이처럼 시의회가 의정활동 홍보에 전방위적으로 나선 것은 역대 의회와는 차별화된 것으로, 4대 의회가 개원하면서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의회의 존재가치를 부각시켜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음은 이날 상임위원장단이 밝힌 향후 상임위활동방향을 발췌 정리한 내용이다. ◇유인호 운영위원장(민주)=당적에 관계 없이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뤄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협치를 강화해 나가겠다. 상호 협치 강화를 위해 기존의 위원 구성 방식을 변경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에 양부의장을 대신해 각 교섭단체 대표가 포함되도록 하겠다. 아울러 의원 연구모임의 심의 기능을 강화해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연구과제가 실질적인 시정과 교육행정, 의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민주)=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보완하고 균형있는 위원회를 만들겠다. 견제·감시 기능과 역할에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약칭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3일 국민의힘 지도부의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방문과 관련, 성명을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2단계 폐기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반성도 없는 생색내기용 정치쇼"라고 비난했다. 시민연대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2단계 폐기에 대해 대시민 사과부터 진행하라"며 "사과도 없이, 또한 아무런 계획도 없이,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방문해 보여주기식 정치쇼만을 진행할 경우, 시민의 불신과 분노는 걷잡을 수 없는 불길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3일 세종시 세종동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 국정과제의 신속한 추진을 재천명했다. 이날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은 물론 충청권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정부, 여당 차원의 확실한 의지도 확인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 중"이라며 "대통령 집무실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선착순 싸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2단계(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임시 설치)를 생략하고, 바로 3단계(대통령 세종집무실 단독 설치)를 추진하는 쪽으로 당정이 합의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예산반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정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국공립대학교병원 가운데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전국 35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간호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6개 평가 항목에서 종합 평균 86.18점을 획득해 전국 국공립대학교병원 중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평가 영역 중 '병원 환경' 항목은 94.76점을 기록해 평가에 참여한 359개 의료기관 중 전체 2위에 올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