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 상반기에 개통된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 롤러코스터형 집라인이 설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세종시 치수방재과 정다영 주무관이 제안한 이 아이디어는 2023년도 시책구상경진대회에서 영예의 1위 '세종상'에 선정돼 추가적인 보완과정을 거쳐 내년도 세종시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뿐만아니라 세종시가 시정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이번 시책구상경진대회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족기능 확충 또는 시민체감형 제도개선을 위한 창의적 시책'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시민체감형 제도개선 64건(60%), 자족기능 확충 38건(35%), 행정개선 및 혁신 6건(5%) 등 총 10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해 5일 경진대회에서 창의성, 완성도, 효과성 및 실현가능성 등 심사와 직원 투표 절차를 마쳤다. 선정된 우수시책 5건은 △'플레이 인 세종(Play in Sejong)'음악축제 △공공마이스(MICE) 사업을 통한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금강 이응다리 순환형 '집라인' 도
[충북일보] (사)국어문화운동본부(회장 남영신)은 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5일 세종시청에서 '한글 한류시대 한글 산업화 전략 모색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글의 산업적 가치는 무엇인지 한류 시대 한글 산업화를 어떻게 추구할지에 대해 모두 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1부에서는 한류 확산을 위한 한글 산업화 바탕 튼튼히 하기, 2부에서는 한류 한글 시대 분야별 한글 산업화 전략을 집중 주제로 각각 세 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교육청)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과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공무원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 교육감은 행복도시 건설에 맞춰 학교와 다양한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등 허허벌판에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과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선행 모델을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타운홀미팅, 교육정책 모니터단, 온라인 정책토론 등을 통해 시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진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공동체와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한 결과 세종시는 다른 시도가 부러워하는 교육환경을 갖춘 교육특별자치시로서의 면모를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한마음으로 교육자치, 학교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5일 의회사무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4대 시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상임위별로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펼쳤다. 마지막날 행감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현정 의원(고운동, 민주)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8월에 각 광역시도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에 대한 공문이 내려왔음에도 세종시는 지금까지 관련된 공고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3월 25일부터 시행되면서 지자체 지정기관을 통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은 물론, 치유농장 품질 인증제 시행에 따른 농장주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데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한 뒤 "농기센터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아젠다(의제)를 이끌어야 세종시 관련 부서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산업건설위원회 김영현 의원(반곡동, 민주)은 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유사한 민원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시설관리공단과 관련된 민원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5일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누리집(https://www.sje.go.kr)에 공고했다.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24과목에서 △중등 교과 105명 △비교수(보건·전문상담·영양) 교과 11명 ·특수(중등) 1명으로 총 1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7월 29일 사전 예고한 83명보다 34명 많고, 전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확정 공고 인원인 114명보다 3명 증가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26일,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29일에 있을 예정이다. 2차 시험은 △실기·실험 평가 2023년 1월 12일 △수업실연 1월 18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19일 순으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이 전국에서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가장 용이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이 5일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한 지역이 800여 곳에 이르고 있고, 거리로는 445km에 달했다. 그중 세종은 주거지역 단 1곳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화재발생 등 재난발생시 소방차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충북도 보존지역과 농어촌산간지역 각각 1곳씩 2곳만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는 등 다른 시도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에서 소방차진입이 가장 어려운 곳은 서울로 345곳에 거리로는 168km에 달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지역이 627곳(71%), 상업지역이 168곳(19%). 농어촌·산간·도서지역이 57곳(6.5%) 등으로 나타났다. 진입 곤란·불가 사유는 도로협소가 573곳으로 가장 많고, 상습 주정차 지역이 181곳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진입 곤란·불가 지역 내 비상소화장치 설치율은 평균 72.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본부별로 보면 충남 20%, 경남 33.3%, 창원 41.2%,
[충북일보] 휠체어펜싱을 즐기던 생활체육인이 휠체어펜싱팀 감독의 관심으로 신인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휠체어 펜싱 신인선수 김예지(28·사진)선수. 김 선수는 휠체어펜싱을 접하기 전까지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생활체육인이었다. 김 선수의 기량을 알아본 세종GKL 박상민 감독은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통해 김 선수를 최근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신인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김 선수는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신인 선수 발굴과 동시에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펜싱장에서 대한장애인펜싱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신인선수 촌외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선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현재의 기반시설 활용과 기업의 투자유치에 매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세종시의 설치 목적에 걸맞은 기구정원 기준과 기준인건비를 폐지하고, 조직과 공무원 규모를 늘리는 등 행·재정 특례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세종가 미래전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 세종시 미래전략비전선포식&포럼'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1부에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의 지정방안'에 대해 장철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세종과 대전은 지리상 인접해 공동지정을 통한 상생협력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자립적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광역중심도시 간 연계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세종과 대전의 경제자유구역 공동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토론자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내·외생적 발전전략으로 구분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내생적 발전전략은 대전의 연구개발특구 등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지식기반형 경제자유구역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
[충북일보] 세종과 공주를 연결하는 세종~공주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오는 2025년부터 운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남도, 세종시, 공주시는 세종~공주 광역BRT 사업 추진 개발계획이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세종∼공주 광역 BRT 노선의 총 길이는 18.5km이며 사업비는 1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노선은 세종시 한별동~세종충남대병원~정부세종청사~국도36호(서세종IC)~공주 신관초교~번영1로~신관 중앙교차로~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며, 12개 지점(24개소)의 정류장을 경유할 계획이다.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르면 오는 11월 실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 상반기에는 정류장 설치, 도로 확포장 등 공사에 착수하고, 2025년 하반기 BRT를 운행할 예정이다. 세종∼공주 광역BRT 노선은 BRT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기존에 세종과 공주 간 운행중인 기존 노선 버스 대비 통행속도는 19.8
[충북일보]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세종시의 재생에너지 자립을 위한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1좌 이상 출자(1좌당 5만 원)만 하면 의결권을 갖는 조합원이 된다.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공공용지 또는 APT 옥상, 축사와 버섯사 등 다양한 곳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 김해식 이사장은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시작으로 풍력 등의 미개척 분야로 사업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재생에너지 사업이 시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에너지 자립 등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권에서 백일(百日)은 오래된 풍습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산후 백일이 되는 날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겼다는 뜻에서 특별히 그 날을 축하하는 의례를 지칭한다. 잔칫상을 차려 아기에게 새 옷을 입히고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이런 백일 풍습이 중국에서는 '백록일'(百祿日)이라는 이름으로, 만주지역에서는 '백수일', 일본에서는 '모모카백일'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나라마다 조금씩 방식은 다르지만 백일을 각별하게 기념한다는 의미는 같다. 그렇게 동아시아 3국에 있어서 의미심장한 이벤트인 '백일'은 많은 함의(含意)를 담고 있다. 불완전한 지금까지의 100일을 무사히 넘겼다는 축하의 의미와 이제는 온전한 인간으로서 제구실을 하게 됐다는 기대가 동시에 담겨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 사회에서는 100이라는 숫자에 꽤나 집착한다.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단체에 이르까지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경우 단체장이 취임하고 100일이 됐거나, 기업의 경우 프로젝트를 추진한지 100일이 지나면 지금까지의 성과는 어떻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는 식의 청사진을 쏟아낸다. 이 과정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잇단 소속 공무원 비극적 선택과 MZ세대 공무원들의 휴직과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가라앉은 공직사회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이색 환영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시는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신규 공무원 77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홍보영상 시청, 청사 안내, 임용장 수여식, 직장 내 소통과 협력을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 77명에게 일일이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면서 격려와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의 가족을 초청,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갖는 이색 이벤트가 열렸다. 최 시장은 "세종시 공직자로서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가족들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 힘을 합쳐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시는 결원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과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문화혁신과제 일환으로 한시임기제 채용 등 결원해소대책을
[충북일보] 관세청이 항만감시업무를 위해 구입한 드론(무인비행장치)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항만을 이용한 불법행위 감시를 위해 2019년부터 약 10억원을 들여 14대의 드론을 구입·운용했다. 그러나 도입 후 2년 동안 잦은 고장과 리콜로 임무 수행을 제대로 못한 것이 확인됐다. 부산세관은 고장 20건, 전체 리콜 2회이 있었는데 현재 1대는 수리중, 1대는 교체 진행중, 1대는 해상추락사고 후 수리불가로 불용처리 됐다. 인천세관은 고장 4건, 전체 리콜 1회가 발생했고 1대는 수리중, 1대는 추락사고 후 교체 진행중 상황이다. 드론 운용에 관한 지침에 의하면 기기별 월평균 2시간을 비행해야 한다. 그러나 기준을 달성한 것은 인천세관 1대가 유일하며, 부산세관은 월평균 39분, 인천세관은 59분에 불과하다. 또한 도입 후 불법행위 적발 건수가 0건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홍성국 의원은 "드론이 항만감시에 효과적이었는지, 그간의 운용 프로세스를 재점검해야 한다"면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시정4기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뒷받침할 핵심 목표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미래전략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출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 위촉, 미래전략 비전 추진 콘텐츠 발표, 학술회의(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이 밝힌 5대 추진 목표는 자족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의료복지도시, 교육특구도시, 한글사랑도시로, 이를 실현할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통해 완성된다. 미래전략수도의 근간인 '자족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컨벤션 산업도시 육성정책을 추진한다.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는 1단계로 100개 벤처기업이 입주 가능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을 1~2년 내구축하고, 2단계로 청년 창업빌리지를 4-2생활권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저체력·비만을 예방하고 운동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누가 기록· 관리가 가능한 '스쿨 헬스(School Health) 앱(app)'(사진)을 개발·보급한다. 시교육청은 개발 앱을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해 꾸준히 실천하고, 그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쿨 헬스 앱은 세종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상명대 ESG연구소가 협력해 연구 개발했고, 10월부터 세종 학생들에게 보급한다. 웹(Web)과 모바일(Mobile)에서 모두 구동되며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누가 기록, 관리, 통계, 평가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학급 단위로 체계적인 신체활동 기록·관리가 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나이스(NEIS)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실적 등록이 가능해 체육 업무 담당 교사들의 업무 경감은 물론 체육수업 온라인 학습영상 탑재 활용, 운동 미션 제공 등 내실 있는 체육수업 운영을 위한 유용한 기능들이 포함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체육과 교수-학습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교사가 설정한 운동과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력·기능수준·체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2월까지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공간인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세종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매일 사진에 담아내고 있는 사진작가 서영석의 '세종 애(愛) 하늘 애(愛) 사진전'이 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서 작가는 어느 날 문득 눈에 들어온 세종의 일출모습이 삶의 전환점으로 작용해 2015년부터 7년째 365일 세종의 일출, 일몰, 하늘, 자연을 촬영하고 있다. 새롬고등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독도전시관은 독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17일부터 29일까지 '우리 땅! 독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전시기간 중 독도를 주제로 한 인포그래픽, 포스터, 일러스트 등 다양한 학생작품을 소개한다. 31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김지현 작가의 제2회 개인전 '색으로부터'가 진행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색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흙으로 그 색을 표현해 도자기 오브제에 표현해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제작기법을 활용한 작은 체험도 진행한다.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식생활 영양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탕과 소금의 사용량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건강관리를 위한 적정 섭취 필요성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첫 번째 과정은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가공식품의 당류 성분 확인과 건강 간식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정은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성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영양교육과 건강한 음식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모집 인원은 각 회당 6명이며, 세종시보건소 누리집(https://www.sejong.go.kr/health.do)에서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4일부터 세종시의회 앞에서 동료 의원 성추행 의혹에 휘말린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첫번째 1인 시위는 류제화 시당위원장이 나섰다. 류 위원장은 "논평을 통해 상 의장의 사퇴와 민주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 지 2주가 됐지만 누구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오히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모두 빠진 채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 7명만이 상 의장의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요구한 상태"라며 릴레이 1인 시위배경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 "민주당의 제 식구 감싸기와 시간 끌기에 부끄러움은 모두 세종시민의 몫이 되고 있다"며"상 의장은 무엇보다도 먼저 세종시민 앞에 의원윤리강령을 위반한 데 대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류 위원장에 이어 5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이소희 시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상 의장은 지난 8월 국회 연수 후 음주 회식이 끝난 자리에서 동료 의원의 신체 일부를 접촉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상태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야생동물의 도심지 출몰을 사전 차단하고 가을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진행한다. 시는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분석한 결과 전문가들은 멧돼지는 줄고 고라니는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줄지 않는 원인으로는 멧돼지 개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활동 반경이 넓어져 피해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32명에서 12명을 증원해 현재 총 44명 7개반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포획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을 동원해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첫날은 괴화산에서, 이튿날은 읍·면지역 위주로 주·야간 일제포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과 7월 집현동 등 도심지 멧돼지 출몰 확인, 등산객의 멧돼지 흔적 제보 등을 토대로 이번 일제 포획 지역에 괴화산을 포함했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따른 올해 농작물 피해 신고건수는 이달말 기준 총 323건으로, 월별 민원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17건이 접수된 지난 7월이 올해 중 가장 신고가 많았다. 시는 지난해 멧돼지 263마리, 고라니 35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소화하면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잘잘못을 꼼꼼하게 따졌다. 교육안전위원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 국힘)은 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학생 수요예측 및 기초학력 관련 데이터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학서 의원은 "시 교육청이 학생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한다면 머지않아 과밀·과소 학급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수요예측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공공데이터 생산·관리·분석에 대한 체계적인 '규정 표준화' 작업을 선행하라"고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민주)은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문화재단의 높은 이직률에 대해 "총액 인건비 평가 시스템을 개선해 일하는 만큼 대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총액 인건비 안에서 급여를 산정하다 보니 급여 인상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제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개선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헹정복지위원회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힘)도 문화체육관광국 행감에서"조치원읍 등 읍면 지역 주민의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MZ세대 공무원 마음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최근 3개월 사이에 소속 공무원들의 잇단 극단적인 선택과 공직에 대한 매력을 잃은 MZ세대의 중도이직률이 늘어나면서 세종시청 공직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 앉았다. 최민호 시장은 전체 직원 특별조회를 열어 "장(長)으로서 무한책임을 느낀다"며 "공직자들이 마음놓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외부에서는 잇단 비극적 선택은 과중한 업무때문이라며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은 "자료를 분석해보니 시청 사무관과 6급 이상 전체 공무원이 1천876명, 여기에 1천759명이 현원이고 217명이 휴직자"라며 "약 117명이 정원에서 부족한 것으로, 이들 업무를 같은 부서원들이 분담하다 보니 (직원들의)업무 강도가 높다"고 진단했다. 상 의장은 "이런 현상들이 업무 과중의 큰 원인"이라며 "인원 충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악화일로에 접어들자 세종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직원들 말못할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외로움전담관'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이처럼 세종시의 다양한 노력중에 '환
[충북일보] 세종시가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되는 유령 건설업체 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관내 건설업체 112곳을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것은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가 공사를 낙찰받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유령회사는 서류로만 등록요건을 갖춘 부실·불법 업체이자 실제 영업활동이나 기술력이 전무한 업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부실 업체들로 건실한 건설사에게 수주 기회가 돌아가지 못하고, 하도급업체 부실공사·임금 체불 등도 덩달아 발생하면서 건전한 건설업계 조성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등 건설업 등록기준을 집중 조사해 위반업체를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방문을 통해 △동일 주소지 내 다른 건설업자 사무실과 구분 유무 △사무설비 및 통신설비 설치 유무 △사무실 용도의 '건축법' 적합 유무 등 등록기준을 확인해 미달 업체는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를 처분할 계획이다. 관내에는 이달 기준 현재 일반(종합)건설 84곳, 전문건설 336곳 등 건설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이번 점검은 2021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일까지 지역내 141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기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도 검사 대상에 포함돼 세종시 전체 자체 조리교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는 해당 기간 중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급식실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행주, 도마, 칼 등 조리도구에 대한 검사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채취된 검사 대상물을 세종시보건소에 의뢰해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즉시 해당 학교에 통보함과 동시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급식기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고,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금융취약계층에게 자금지원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하나미소금융재단 세종지부가 조치원읍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이동열 지역대표,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세종지부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미소금융 세종지부장의 감사인사,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의 축하인사, 현판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하나은행 소상공인드림센터 전국 1호점도 같은 날 소담동에서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이전, 앞으로 하나미소금융재단과 동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코로나19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이웃이 늘고 있다"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서면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정감시 플랫폼인 '시민의 눈'이 최근 불거진 세종시의회 성추행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의눈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제4대 세종시의회가 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장과 동료 시의원 간 성비위 의혹이라는 불미스런 일에 휘말렸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번 일을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시민의눈은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과 관련된 의혹이기에 더욱 신속하고 명확하게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의혹을 대충 넘기려고 한다면 진상규명과 그에 상응하는 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