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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에서 소방차 진입 가장 용이한 지역

국힘 조은희 의원 국감자료

  • 웹출고시간2022.10.05 13:28:41
  • 최종수정2022.10.05 13:28:41
[충북일보] 세종이 전국에서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가장 용이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이 5일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한 지역이 800여 곳에 이르고 있고, 거리로는 445km에 달했다.

그중 세종은 주거지역 단 1곳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화재발생 등 재난발생시 소방차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충북도 보존지역과 농어촌산간지역 각각 1곳씩 2곳만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는 등 다른 시도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에서 소방차진입이 가장 어려운 곳은 서울로 345곳에 거리로는 168km에 달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지역이 627곳(71%), 상업지역이 168곳(19%). 농어촌·산간·도서지역이 57곳(6.5%) 등으로 나타났다.

진입 곤란·불가 사유는 도로협소가 573곳으로 가장 많고, 상습 주정차 지역이 181곳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진입 곤란·불가 지역 내 비상소화장치 설치율은 평균 72.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본부별로 보면 충남 20%, 경남 33.3%, 창원 41.2%, 경기 43% 순으로 낮았다.

조은희 의원은 "축구장 몇 천개 규모의 산을 태우는 큰 산불이 처음엔 담뱃재 같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한다"며 "그만큼 골든타임을 지켜 신속하게 진입하는 것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철칙"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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