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2일 삼원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주관으로 어린이날 축제를 실시했다. 교내 곳곳에서 열린 축제는 '응원 멘트와 함께하는 힘찬 등굣길 맞이'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피켓과 장식, 비눗방울 등으로 등교하는 친구들을 맞이했으며, 이재훈 교장과 최현미 교감을 비롯한 교사들이 200명의 전교생을 일일이 맞이하며 선물을 나눠 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또 어린이날의 취지와 소파 방정환 선생에 대해 바로 알고자 실시한 퀴즈 이벤트에는 여러 학생들이 응모,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았다. 또 당첨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을 위해 학생회에서 준비한 깜짝 간식뽑기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재훈 교장은 "항상 교직의 원동력이 되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으로 즐거운 하루를 맞이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아이들이 스스로 이끌어 나가는 행사를 통해 서로 사랑하는 기쁨을 배우고 간직하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전교어린이회장은 "준비하는 과정이 고민되고 힘들었지만 자치회 임원들과 선생님들이 뜻을 모아 행사가 즐겁게 진행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원초는 4일 충주시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에도 가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워크온 걷기 동아리인 '동네방네 걸어봐유'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여한 70명의 걷기 동아리 회원들은 민간 대표 1인을 선정하며 활동 체계를 마련하고, 월별 우수그룹과 연간 우수그룹 및 근육량과 체지방률 변화에 따라 선발되는 건강왕 선정의 목표를 다짐했다. 또 충주시보건소에서 파견된 걷기지도자에게 바르게 걷는 자세를 교육받아 앞으로 더 건강한 걷기 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동아리 회원들은 보건소에서 지정한 매월 11일 워킹데이 활동을 상황에 따라 일자를 변경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6번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탄금공원, 충주시청 일원, 금릉소공원, 충북선 숲길 등 관내 걷기 좋은 길을 코스로 정해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인 '줍깅' 운동을 병행, 걷기 좋은 코스 발굴과 환경정화의 효과도 꾀할 예정이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걷기 동아리 회원, 파생되는 지인들의 건강증진에도 한 발자국 다가간 느낌이라 기쁘다"며 "이번에 아쉽게 동아리에 참여하지 못한 동민들은 내년에 꼭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초등학교, 수회초등학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최근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5~6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두 학교 학생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모두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포토존, 슈링클스 만들기, 풍선터트리기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롭고 재미가 가득한 10개의 체험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운영하며 작은 학교라서 평소 많이 할 수 없었던 경험을 했다. 어린이날 큰잔치를 준비하고 참여한 수안보초 학생회장 서희원 학생은 "두 학교 친구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즐겁게 참여하는 친구들과 동생들을 보며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며 "함께 라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전체 유아 111명과 가족 약 210명을 대상으로 국원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이웃 학교인 대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뤄졌다. 국원 가족은 행복팀, 사랑팀으로 나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연령별 경기, 가족 경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소속감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담당 최준희 교사는 "국원 가족이 한마음이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유아들, 교사들, 국원 가족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준 덕분에 즐겁고 안전한 체육대회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늘반 박의환 유아는 "가족들이 함께 체육대회를 해서 재밌었다. 줄다리기랑 이어달리기를 이겨서 정말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사랑이 줄 잇고 있다. 대소원면에서 만선식당을 운영하는 손기복 씨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2일 라면 15상자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200만 원 상당의 믹스커피와 율무차를 기탁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주민이 제공한 1천500㎡의 밭을 갈고 비닐을 씌운 후 고구마 60단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바르게살기는 매년 수확한 고구마를 홀몸노인, 수급자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5월 한자성어로 '추기급인'(推己及人)을 선정하고, 한달 간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추기급인은 '내 마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배려함'을 의미한다"며 "모든 학생들을 포용하는 교육을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소중한 존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열악해 소외된 학생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면 세상을 더 큰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교육감은 스승의 날이 포함된 5월에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학부모의 '스승 존중 캠페인'과 교사의 '학부모 감사 운동'으로 시작된 '상호존중 운동'은 지난해 충북 전역에서 실시되면서 화합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면서 "상호존중 운동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정훈 교육장이 충주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교육내용은 공무원 범죄 발생 현황과 유형, 주요 공무원 범죄 처분 및 제재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리 교육가족의 솔선수범한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충주교육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감염병, 식품, 대기환경, 수질, 축산물·가축전염병 검사과정을 점검하고 검사량 확대에 따라 업무량이 늘어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날 분야별 검사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검체 처리와 시료분석 과정 등을 살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업무를 맡고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정확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두루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루고는 지난달 25~30일 전남 장흥군에서 개최된 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대회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땄다. 두루고에 따르면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김경민(61㎏), 임도성(57㎏), 유아린(65㎏) 등 3명의 학생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강민준(97㎏급) 학생이 은메달, 박상현(그레코로만형 67㎏), 최완규(자유형 86㎏), 박태준(그레코로만형 67㎏), 강민서(자유형 62㎏) 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올해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응모해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반기문평화기념관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현장상황을 그대로 복원한 도로명주소 지도를 기반으로 초등학생 교육용 콘텐츠 및 가상현실을 구성해 VR 안전체험이 가능한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후 관광상품과 도로명주소를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를 활용한 영상을 전국에 배포해 음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행안부의 도로명 주소 관련 공모사업에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이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7분께 음성군 맹동면 한 도로에서 A(20대)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 주변에는 넘어진 오토바이도 있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5일 오전 10시부터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진천 어린이날 큰잔치', 오후 1시부터는 덕산읍 유소년 축구장에서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진행한다. 진천 청년회의소(회장 김민성)가 주관하는 '진천 어린이날 큰잔치'와 충북혁신로타리(회장 신재필)가 주관하는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여러 단체가 함께 한다.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범 어린이 표창 △공연마당 △체험 마당 △먹거리 마당 △홍보 마당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진천 어린이날 큰잔치'의 마지막 순서로 뮤지컬(디즈니 갈라 쇼)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가족친화과 아동친화드림팀(043-539-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으로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가 증평인삼의 우수성에 감탄했다. 지난 30일(이탈리아 현지시간) 피에트라산타의 소식을 전하는 현지 언론사는 증평군과 피에트라산타의 협약 소식을 전했다. 라 나치오네 신문은 문화예술 진흥을 중요시하는 양 도시가 상호발전을 목표로 강력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지 신문인 라 나치오네와 일 티레노는 지난 28일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 소식을 전해 29일 증평의 날 행사가 열린 산타고니스티 성당에 현지 주민과 예술인 100여 명이 찾아와 증평의 예술과 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이탈리아인들은 최용진 장인의 농기구 작품과 유필무 필장의 전통 붓에 큰 관심을 가졌다. 피에트라산타에서 평생을 조각가로 활동 중인 죠바니(90)씨는 이 군수를 찾아 "대한민국에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가 있는 줄 몰랐다"며 "증평에서 전시회를 열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 홍보 행사장에서는 현지인들이 증평인삼과 이탈리아 음식을 접목해 만든 음식과 홍삼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구매를 문의하기도 하는 등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재확인 했다. 이재영
[충북일보] 진천군이 전통시장 2개소에 대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1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40여 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진천중앙시장에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절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고객관리, 맞춤 응대 전략, 청결 위생관리 등 시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 개선과 고객 만족, 판매 예절 기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상인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초검사'를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로 고혈압, 뇌졸중 등을 포함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이를 관리 하고 치료하기가 어렵다.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중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방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초 검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과 생활 습관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부터 매월 첫째 주를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군이 나섰다. 공무원들이 매월 첫째 주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고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간담회 등 부서 행사 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업소다.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제공 △SNS 및 언론 홍보 △종량제봉투 구입비 및 공공요금 등 지원 △소모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증평군의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10개소로 외식업 8개소, 세탁업 1개소, 미용업 1개소가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를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 중점 추진과제 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지역 필수 의료대책 방안 마련 △충주농업 혁신 전략 가시화 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 모델 구축 △쓰레기 처리 개선방안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 상수도 사업 대비 전략 마련 등 5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 필수 의료 역할 분담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을 비롯한 지역 병원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진행된 회의에서 급성기 응급환자 요일병 당직의료기관 지정 운영, 진료과목별 역할 분담, 야간 및 휴일 연장진료 순환당직 참여 등 여러 안건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원주세브란스기독교병원, 충북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광역 응급의료체계 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공백없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충주시가 주가 돼 병원장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며 "각 병원에서 특화 의료과목 육성방향을 세우면, 시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의 시작, 우리 아이 마음 건강 알아채기'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학부모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공감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와 관계를 개선하고 자녀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원근희 교수는 자녀의 심리에 대한 이해증진, 학부모-자녀 간 소통 방법 등을 다양하게 제시해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건강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학부모 대상 자살예방 교육, 학부모 자조 모임 운영, 중·고등학교 2·3학년 대상 행동평가척도 검사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홍수대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 58곳에 대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과 호안 유지상황, 하천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홍수취약 사항에 대해 다음 달까지 사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호우피해를 입은 국가하천의 데크와 난간 파손 등 14건 가운데 준공된 8건을 제외한 6건에 대해 다음 달까지 모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환경부와 가진 홍수대응 광역지자체간담회에서 지난해 여름철 홍수 때 제기된 미호강 범람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 제거사업을 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은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까지 신속히 보완 조치할 것"이라며 "하천점용 공사 현장 등 취약구간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6일까지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기간 신청을 받아 신체적 기능을 향상·보완하는 보조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기·언어·자폐성·지적 장애인이다. 지원물품은 독서확대기, 휴대용 경사로, 목욕의자 등 장애 유형별 지원 기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42가지 품목이다. 연간 1인당 200만 원 이내에서 최대 3가지 품목을 지원한다.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가능 주소지 장애인 보조기기 담당자나 세종시 보조기기센터(☏044-715-5320)를 통해 신청가능 품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10분 원남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52회 원남면 孝어버이날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사리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사리면 경로 효잔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교현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교현2동 경로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일 오전 9시 20분 증평읍 남차리에서 열리는 풍년기원 첫 모내기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충청지역 대만 수출 포도 농약 안전성 교육'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 실버복지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 △한충완 옥천 부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 체육진흥기금 심의위원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2024년 충북한우랑 축산브랜드랑 축제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성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어르신 효도 잔치 참석.
영동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용산면 하하하 축제'=오전 10시 용산면 다목적광장 △경로당 임원 역량 강화 교육=오전 10시 노인복지관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하고자리 옥천군 △아동 청소년 흡연·음주 폐해 예방 프로그램=오전 10시 옥천여자중학교 제천시 △충북한우랑 축산브랜드랑 축제=오전 11시 의림지 수변무대. △제52회 중앙동 어버이날 행사=오전 11시30분 유유예식장.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마로면 관기3리 / 기대리 △보은군 기술 보급·확산 지원단 회의=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식품 위생교육=오후 2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단양군 △이웃사랑 어르신 효도 잔치=오전 11시 단성생태체육공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4일까지 '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카드나 현금으로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증평사랑상품권 1만 원 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로 연매출 30억 원 이상 점포와 중대형 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수령은 장뜰시장 다목적 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행사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며, 1일 540만 원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준비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면 당일 행사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이백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대표 장학회인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가 미래 진천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오는 14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 상반기에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는 1억9천700여만 원으로 초·중·고·대학생 등 총 294명을 선발한다. 장학 지원 분야는 △전 명문대 특별장학생 △대학 진학 우수 학생 △우수 교원 성과급 △다자녀 △관내 대학 특별장학생 △문해교육 학력 인정자 △만학도 특별장학생 등 7개 분야다. 공통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1년 이상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선발 분야별 세부 기준에 의한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개별 온라인 신청, 우편·방문 접수로 할 수 있고, 자세한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은 진천군장학회 누리집 (https://www.jincheon.go.kr/jcjh/main.do)또는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하거나 장학회 사무국(043-539-7714)으로 문의해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 농가주부 회원 30여 명은 2일 화성리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갖고 있다.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