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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22 14:4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뜰두레놀이보존회(회장 양철주)가 다음달 16~17일 증평읍 남하리 둔덕마을 일대에서 전국 유일의 들녘 축제인 4회 장뜰들노래 축제를 개최한다.
장뜰두레놀이는 지난해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증평의 전통문화상품으로 오는 9월 15일 경남 사천에서 열리는 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장뜰들노래 축제는 증평(장뜰) 일대에서 논일(두레일)을 하며 부르는 ‘농요’와 흥을 돋우기 위한 ‘장뜰농악’이 한데 어우러진 전통 농경문화다. 1960년대 기계화가 되기 이전의 전통 농업문화를 소재로 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옛 농촌의 정서를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올해는 평년과 달리 충북민속예술축제 청소년예술경연이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학생농악경연대회를 개최, 청소년부에 출전할 군 대표를 선발하는 세부행사를 마련했다.
세부 일정은 첫날 16일 길놀이를 시작으로 학생농악경연대회, 110연대 장병들의 사물놀이, 장뜰농악공연, 신명풍물단의 대북공연, 그네뛰기대회, 여치집만들기대회, 지게장사선발, 물동이릴레이, 쌍줄달리기 등이 열리고, 17일에는 길놀이, 풍년기원제, 장뜰두레놀이시연, 전국국악경연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가족사생대회, 세시풍속타작놀이, 북소리여행공연, 효심으로 펼치는 우리가락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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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