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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 환영식 개최

42회 장애인전국체전서 금 3개 등 총 31개 메달 획득 쾌거
역도, 육상 등 10개 종목 40여 명 선수·감독 참석

  • 웹출고시간2022.11.29 09:28:12
  • 최종수정2022.11.29 09:28:12

(주)에코프로가 지난 28일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온누리스포츠단' 환영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코프로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에 소재한 주식회사 에코프로가 지난 28일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장애인 스포츠단 '온누리스포츠단'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누리스포츠단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2개 등 총 31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역도, 육상, 사격 등 10개 종목 40여 명의 선수와 감독들이 참석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해 각 가족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100여 명은 온누리스포츠단의 이 같은 높은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에코프로는 온누리스포츠단 선수와 감독 전원에게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는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회장은 역도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최단비 선수에게 직접 상금을 전달하고 선수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꿈과 희망을 품고 열정과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 뒤에 우리 에코프로가 변함없이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은 2019년 2월 6개 종목 23명의 선수로 창단한 충북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단이다. 에코프로는 장애인에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온누리스포츠단 창단을 기획했다. 현재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은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하계 9개 종목(볼링, 육상, 사격, 당구, 역도, 펜싱, 배드민턴, 수영)과 동계 1개 종목(컬링) 등 총 10종목 45명 선수로 구성돼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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