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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06 17:0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꿈나무 축구클럽, 장수체육대학 등 본격적인 생활체육 시즌을 맞아 이달부터 증평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채로운 생활체육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6일 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용돈) 주관으로 꿈나무 축구클럽 개강식을 갖고 32명의 지역초등학생이 6개월간 기초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게 된다.
이어 배드민턴과 탁구, 궁도, 테니스, 정구, 요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총 8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증평생활체육관 외 5군데 장소를 마련, 군민 누구든지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소외계층의 참여 확산에 힘쓸 방침인 가운데, 특히 지난해 처음 실시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의 성과를 이어받아 금년도, 이를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 군은 어린이체능교실, 장수체육대학, 청소년 체련교실, 클럽대항 청소년 체육대회 등 국민체육기금 4대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며, 생활체육지도자를 지난해 5명에서 1명 증원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체육분야 전국 규모 대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 극대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억 4천여만원을 지원,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클럽대회, 증평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전국대회의 순조로운 개최와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생활체육의 활성화가 중요한 점을 감안, 증평역과 도안역, 삼보초체육관 등 다중집합장소를 활용하는 생활체육광장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생활체조와 스트레칭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프로그램 발굴.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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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