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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저출생 극복, 시민·전문가 힘 모은다

세종시 저출생 극복 추진협의체 구성 첫 정기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24.09.26 16:57:52
  • 최종수정2024.09.26 16:57:52

세종시 저출생극복추진협의체가 26일 첫 정기회의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시 저출생극복추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발굴과 현장의 의견 청취를 위해 자녀를 양육하는 시민, 100인의 아빠단원, 청년 미혼남녀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세종시 저출생 정책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다양한 저출생 문제 해결 시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들의 비혼·만혼 심화 현상과 주거, 육아를 이유로 무자녀 부부가 급증하는 현상 등을 공유하며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사회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적 실천 방법 마련과 범시민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저출생 극복 거버넌스 운영으로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의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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