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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공유… 향후 활동 방향 논의

  • 웹출고시간2024.07.17 14:15:06
  • 최종수정2024.07.17 14:15:06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6일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효숙 제1부의장, 김현옥 의원과 제4기 의정모니터단 8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에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건설분과 백흥기 분과장은 행정사무 감사 모니터링에 대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재정 부족으로 미뤄지지 않도록 심층적인 질의와 개선을 요구한 부분이 좋았고, 전년에 비해 일부 의원의 자료 분석력, 전문성이 많이 향상했다"고 총평했다.

모니터단들은 "행정사무감에서 집행부의 답변 태도가 대체로 성실했으나, 일부 기관은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미흡했다"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업무를 숙지해 행정사무감사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다양한 의견 제시로 세종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뿌려달라"며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의 삶 개선과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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