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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제76주년 제헌절 맞아 애국정신 고취
광복절까지 주요 도로변에 상시 게양

  • 웹출고시간2024.07.17 14:13:17
  • 최종수정2024.07.17 14:13:17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는 세종시가 시청대로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로 애국정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제헌절인 17일부터 제79주년 광복절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형 태극기를 상시 게양해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와 소속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홍보하도록 지시했다.

제헌절 당일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 제정과 공포를 경축하는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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