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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초, 신나는 예술여행 개최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관람

  • 웹출고시간2024.07.08 14:39:23
  • 최종수정2024.07.08 14:39:23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8일 학교 솔빛관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했다.

이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해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 등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예술여행에서 진행하는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작품은 제4회 최우수창작어린이 뮤지컬 수상작으로 전국 방방곡곡 우수 공연에도 선정돼 국립국악원, 국립박물관 초청공연 등 초연 이래 전국 80여 곳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우수작이다.

총 6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어린이들은 친숙한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 형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호랑이 캐릭터들과 꼬마 도깨비가 등장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겨운 노래를 통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전래동화 뮤지컬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 학교 3학년 백초아 학생은 "음악 교과서에서 나오던 민요와 국어 교과서에서 나오던 호랑이 이야기가 합쳐져서 정말 재밌었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조기자 교장은 "문화예술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한 학생들이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게 돼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게끔 다양한 문화예술기관들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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