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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적합 판정

정확한 잔류농약 분석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 웹출고시간2024.07.08 14:02:42
  • 최종수정2024.07.08 14:02:42
[충북일보] 음성군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으로부터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 분석능력평가(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숙련도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5월 FERA가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최근 국제 인증 숙련도를 획득했다.

국제분석능력평가는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해 잔류농약 성분 농도가 표준 점수에 ±2 이내면 신뢰 수준으로 평가한다.

군 농기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검사 중인 463종의 농약성분 중 시료에 포함된 14종 농약을 모두 기준치에 맞게 검출해 '만족' 평가를 받았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연간 7천만원을 들여 330건이 넘는 농산물을 분석, 지역 로컬푸드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에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료 200g 정도를 채취해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2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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