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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저수지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24.06.27 16:16:19
  • 최종수정2024.06.27 16:16:19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가 27일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저수지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27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에 위치한 소로저수지에서 유류, 녹조 등에 따른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한 통합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제훈련은 권역단위 방제 체계 구축으로 유류·녹조 등에 의한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소로저수지 교량에서 이동중이던 탱크로리 유조차가 가드레일과 충돌 후 전복되면서 다량의 기름이 저수지로 유입되는 상황과 녹조 발생의 가상 상황을 상정하고 대응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유류사고 대처 방법으로 오일펜스 설치와 흡착포로 기름을 제거하는 훈련과 녹조 확산을 방지하는 제거제 살포 훈련이 병행됐다.

류영선 지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수질오염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제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앞으로도 유사시에 대비한 방제체계를 확립해 농촌환경 보전·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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