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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 협약 체결

노후 수도시설 정비, 상수도 공급망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4.06.25 14:05:29
  • 최종수정2024.06.25 14:05:29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창준(오른쪽)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4일 제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6년간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390억원을 투자해 노후 수도시설 정비, 상수도 공급망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구도심과 주택 밀집 지역의 누수와 적수 발생 예방과 사업 지역의 목표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끌어 올려 수돗물 생산비용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제공과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수도 누수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도사업 경영 효율화 및 시설 재투자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이 사업 추진 협약을 통해 먹는 물 관리 선도 기관인 수자원공사의 축적된 기술과 물 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해 성공적인 사업 목표 달성과 함께 제천시 상수도 관리 기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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